도화2·3동, 혹서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나눔 건강 나눔’ 업무 협약 체결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미추홀구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도화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혹서기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나눔 건강 나눔 음료 지원 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로 인한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 안전사고에 취약한 저소득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총 25회에 걸쳐 건강 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음료 배달원이 가정을 방문할 때 대상자의 안부를 실시 간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알리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유영모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이 힘을 모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실질적인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주민 모두가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화2·3동은 이번 음료 지원 사업 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