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도의원, “판교·운중·대장동 등 서판교 교통지옥 해결사로 나선다”… 주민대표 간담회 개최
‘경기 프리미엄버스’ 확대 및 성남 최초 ‘똑버스’ 유치 추진으로 출퇴근길 혁신 추진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05.18 13:48
간담회 사진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경기도의원은 지난 5월 15일 오후 3시, 성남시 운중동 141, 404호 선거 캠프에서 판교동·운중동·대장동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극심한 교통 애로사항 청취 및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서판교 지역의 20~40대 경제활동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체되어 있는 판교동, 운중동, 대장동 등 서판교 지역 전반의 광역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판교동·운중동·대장동 주민대표들은 △서울 강남역행 광역버스의 용인서울·경부고속도로 직통 노선 조정 △수원~잠실 노선 광역버스의 서판교 지역 경유 및 정류장 신설 △광화문, 잠실, 여의도 등 서울 주요 거점 직행 광역버스 신설 △서판교 주요 진출입로 병목 정체 완화 및 대중교통 배차 간격 단축 등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가 담긴 정책들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진명 의원은 “서판교 지역은 지하철이 전무한 교통 사각 지대로 외부 진출입로가 부족한 데다, 도심 진출입로마저 한정되어 있어 상습 정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서울행 광역버스가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국도로 우회해 무려 32개 정류장을 거치며 1시간 14분이나 소요되는 등 주민들이 심각한 교통 소외를 겪고 있다”며 “서판교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출퇴근 고통을 하루빨리 덜어내고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드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민생 과제”고 공감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의원으로서 즉각 추진 가능한 솔루션을 피력하며 “'경기 프리미엄버스'노선을 대폭 확대하고 서판교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혼잡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와 동시에 “현재 성남시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를 서판교 지역에 성남시 최초로 신규 도입하기 위해 현재 경기도 및 성남시와 긴밀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서판교 지역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성남시 누리버스의 배차 조정을 언급하며 “성남시에서 자체 운행 중인 누리버스의 경우에도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배차 간격을 줄여 교통 약자와 학생들을 포함해 서판교 주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차원의 대중교통망을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서울 방향 광역버스 신설에 대해서는 현실적이면서도 정교한 행정 절차적 해법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서울로 향하는 광역노선 신설은 서울시와의 긴밀한 사전 협의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절차가 존재한다”며 “대광위 심의가 올해 9월 예정되어 있는 만큼, 경기도 및 성남시 교통 기획 부서와 원활하게 공조해 정교한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고 노선 신설이 최종 심의를 통과해 서판교 주민들의 든든한 발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진명 의원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이동의 고통을 덜어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 정책으로 구현해내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며 “그동안 주민 밀착형 해결사로 발 빠르게 움직여 온 만큼, 진행 중인 똑버스 도입과 대광위 심의 공조 등 세부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서판교 지역 대중교통 혁신을 반드시 완성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판교동, 운중동, 대장동 주민대표 3명은 맞춤형 단기·장기 대책을 총망라한 김 의원의 구체적인 정책 추진 방향에 깊은 신뢰와 공감을 표했으며 향후 실질적인 교통망 개편이 안착할 때까지 상호 긴밀하게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