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추진한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지난 1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구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집중했다.
일산서구 대책본부는 환경녹지과 소속 공무원, 공원관리원, 산림재난대응단 등 총 38명으로 구성됐으며 황룡산 등 주요 등산로와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또 지난 2월 산림재난대응단원을 대상으로 산불방지의 중요성, 상황 발생 시 부여된 임무와 역할, 개인진화도구 및 안전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아울러 산림청 산불경보 기준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구산동, 덕이동 일대 등 산림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 소각 행위에 대한 현장 계도와 단속을 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번지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매년 단 한 건의 산불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목표 달성을 완수했다.
구 관계자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산불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부처님 오신 날과 전국동시지방선거, 산행 인구 증가 등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며 “6월 초순까지 관계 부서 공무원과 공원관리원 등을 중심으로 즉각적인 출동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