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 효자동, 저장강박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추진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5.18 14:34




고양시 효자동, 저장강박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추진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효자동은 지난 14일 저장강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현장에는 효자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축종합사회복지관 및 의용소방대 봉사단, LH 8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 사회복무요원 등 총 28명의 인력이 함께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집 안에 각종 의류와 신발, 생활 쓰레기 등이 산재해 위생과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지난 2024년 지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규모 청소를 지원한 바 있으나, 대상자의 거부감으로 인해 근본적으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효자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은 약 1년 동안 정기적인 방문과 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설득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 냈다.

이번 활동을 통해 1톤 트럭 1대 분량의 폐기물이 수거됐으며 발 디딜 틈 없던 집안은 쾌적하고 청결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집 정리를 마친 후 대상자는 깨끗해진 보금자리를 보며 만족해하는 동시에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효자동은 이번 대청소 이후에도 전문 방역업체와 연계해 방역을 지원하고 ‘누구나돌봄 주거지원 서비스’를 통해 묵은때 제거 등 세부 청소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자가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며 생활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축종합사회복지관 김미령 관장은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상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준 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대상자가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미옥 효자동장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뭉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