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 흙 묻은 손으로 나눈 가족의 .가족봉사단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인천서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16가족 55명과 함께 불로대곡동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 봉사는 일손 돕기를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땀 흘리며 대화하는 소통의 장이 됐으며 자연 속에서 노동의 가치를 체험하며 가족 간의 벽을 허물고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땀 흘려 일해보니 집에서 말로만 가르치던 노동의 가치를 직접 보여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힘든 농사일을 도우며 우리 가족이 더 단단하게 뭉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찬주 서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가족 단위 봉사는 자녀에게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부모에게는 자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와 가족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테마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