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행정복지센터, ‘나눔’ 담은 벽면녹화 새 단장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20 10:32




중리동행정복지센터, ‘나눔’ 담은 벽면녹화 새 단장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 중리동행정복지센터는 청사 벽면녹화 공간을 새 단장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하고 생활 속 기후 대응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녹색 공간으로 조성했다.

중리동은 이번 새 단장을 추진하며 인천공항과 고양시교육지원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벽면녹화의 구성과 디자인을 보완했으며 기존 노후 식재를 교체하고 식물 배치를 새롭게 정비했다.

또한 보다 완성도 높은 공간 조성과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관내 식물원에서 식물을 구입하고 식재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새롭게 조성된 벽면녹화는 기존의 녹색 위주 구성에서 벗어나 붉은색과 다양한 식물을 조화롭게 배치해 밝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특히 붉은색 식물인 휘토니아레드스타를 활용해 ‘나눔’ 이라는 글자를 형상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디자인에는 주민 간 따뜻한 배려와 복지 공동체 정신을 담고자 하는 중리동의 의미가 반영됐다.

단순한 실내 조경을 넘어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벽면녹화를 바라보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의미를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이다.

벽면녹화는 실내 공기 정화와 습도 유지 등 친환경적 기능뿐 아니라 내방객에게 생활 속 기후 대응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혜란 중리동장은 “이번 벽면녹화는 단순히 공간을 꾸미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자연과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친화적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청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