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2026년 ‘과수화상병 현장 진단실’ 운영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의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과수화상병 현장 진단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감염 시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과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올해 전국 첫 과수화상병 발생은 지난 15일 충북 충주시에서 확인됐으며 예년보다 이른 고온 현상으로 병원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예측 시기보다 5일 앞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매년 과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단과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진단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대상 예방 홍보와 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서는 △전정가위 등 작업도구 소독 △과수원 출입자 및 작업 차량 관리 △의심주 발견 시 즉시 신고 △과수원 내 병든 가지 제거 및 매몰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특히 농작업 전·후 작업도구를 반드시 소독하고 과수원 간 이동 시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초기 차단이 가장 중요한 만큼 농가에서는 과수원 예찰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며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약제 공급과 예찰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발생 우려 지역 중심으로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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