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적기 방제 당부 진딧물과 총채벌레 밀도 증가 예상에 따른 선제적 예찰 강조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5.21 07:24




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안동시는 최근 이어지는 고온 현상으로 관내 고추 재배지에서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에 피해를 주는 주요 진딧물 종류로는 복숭아혹진딧물과 목화진딧물이 있다.

복숭아혹진딧물은 주로 새로 나온 잎의 즙을 빨아 먹어 잎이 세로 방향으로 말리게 하고 생육을 저해한다.

목화진딧물은 배설물로 잎과 열매를 오염시켜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유발한다.

또한 총채벌레의 경우 육묘상에서부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매개해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며 본포 정식 이후에도 발생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진딧물은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잠두위조바이러스 등 각종 바이러스병을 옮기는 주요 매개 해충으로 알려져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와 같은 바이러스병 예방을 위해 서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밀도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5월 하순부터 적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서는 해충의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고 약을 뿌려야 한다.

진딧물은 주로 잎 뒷면에, 총채벌레는 꽃 내부에 서식하므로 약액이 작물 전체에 고르게 묻도록 세심하게 살포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정적인 고추 생산과 바이러스병 피해 예방을 위해 서는 진딧물과 총채벌레 등 해충의 초기 발생 단계부터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며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