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복중학교 학생자치회는 5월한 달간 학생이 주도하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집중 전개하며 AI·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자기주도적 역량’과 ‘민주적 시민성’을 실천하는 미래형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단순히 행사의 소비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학교생활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대안을 촉진하는 ‘공동체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자치회는 △리더십 캠프 △학교문화책임규약 캠페인 △성복 스터디 카페 △스승의 날 행사 등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민주적 의사결정과 공동체 참여의 가치를 실천했다.
△ 내가 아닌 우리가 만드는 힘 지난 5월 6일 실시된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는 ‘내가 아닌 우리가 만드는 힘’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 강연에서는 이상욱 전 경기과학고등학교 교장을 초빙해 ‘미래 사회의 변화와 변혁적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기 속에서 협업하고 포용하는 리더의 역할과 학생자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했다.
이어진 2부 월드 카페 토론에서 학생들은 학교의 현안을 발굴하고 AI·디지털 도구 등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자유롭게 모색하며 공동체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
△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한 ‘우리의 약속’5월 13일에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한 ‘학교문화책임규약 캠페인’ 이 펼쳐졌다.
학생자치회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학생들의 다채로운 의견을 주도적으로 수합·분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천 가능한 규약을 도출했다.
최종 규약은 전교생 투표를 거쳐 학교생활 규범에 반영되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준수하는 주체적인 민주 시민 역량을 입증했다.
△ 자기주도적 학업 생태계 조성 학생들이 아침 시간과 점심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성복 스터디 카페’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자치회 학생들이 중심이 돼 공간을 관리하고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자기주도적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학교문화를 정착시켰다.
△ 존경과 감사가 숨 쉬는 상호존중의 공동체 5월 15일 스승의 날에는 학생들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행사가 열렸다.
학생자치회는 아침 일찍부터 교문과 중앙현관에 레드카펫을 설치하고 출근하는 교사들을 맞이했다.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교권과 학생 인권이 상호 존중받는 따뜻한 학교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활동으로 존중과 감사의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성복중학교 박숙자 교장은 “AI·디지털 시대의 교육은 지식의 습득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자치활동 과정에서 보여준 자기주도성과 협업 능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학생자치부장은 “경기도교육청의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학교 운영의 당당한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학생 참여 중심의 미래형 자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