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2026년 부처님오신날 맞아 연등축제 성료 (오산시 제공)
[금요저널] 오산시는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24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연등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후원하고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윤영미 오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불교계 인사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신도들이 마련한 성금 300만원이 오산시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라온제나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진행된 제1부 법요식에서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성금 전달 등이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후 열린 제2부 축하공연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석정호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가슴에 새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평안과 화합을 기원했다.
윤영미 오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되새기고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종교 간 화합과 전통문화 진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봉축행사를 통해 종교를 넘어선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