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시가 K-컬처 확산으로 높아진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바탕으로 해외 유망 스타트업 유치 확대에 나선다.
서울시는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협업·해외진출까지 연계 지원하는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2026 서울 유니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K-pop, K-뷰티, K-콘텐츠 등 K-컬처의 영향력이 세계 시장에서 확대되면서 높아진 국가 브랜드 위상을 바탕으로 해외 혁신 스타트업 유치에 나서고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투자 연계를 통해 서울 창업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서울 유니콘 챌린지’는 2020년 ‘코리아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된 서울시 대표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로 2023년부터 해외 스타트업도 참가할 수 있도록 ‘서울 유니콘 챌린지’로 개편해 운영 중이다.
2025년 서울 유니콘 챌린지 대상 수상기업인 ‘베링랩’은 SBVA 주도 3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고 최우수상 수상기업인 ‘포트로직스’는 누적 87.9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유니콘 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기업들이 대회 이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6 서울 유니콘 챌린지’ 모집 대상은 창업 10년 미만 국내외 스타트업이며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창업통합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를 통해 모집한다.
해외기업은 외국 국적의 대표자가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구글폼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국내 3개사, 해외 4개사 등 총 7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해외 기업의 선발 비중을 2025년 3개사에서 2026년 4개사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온라인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글로벌 스타트업센터와 협력해 해외 스타트업 대상 현장 설명회를 추진하고 미국, 인도, 싱가포르 등 스타트업 강국의 현지 글로벌 커뮤니티 내 홍보를 강화하는 등 해외 유망기업의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6 서울 유니콘 챌린지’는 예선, 본선, 결선의 3단계로 진행되며 예선은 서류평가, 본선 결선은 발표 평가 방식이다. 본선에서는 국내기업과 해외기업간 트랙을 구분해 평가하고 결선에서는 통합 경쟁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결선은 오는 9월 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Try Everything 2026’ 현장에서 진행된다. 유니콘챌린지 추진절차
국내 공고 및 접수 예선평가 본선평가 최종결선 스타트업플러스 신청 접수 2배수 선발 1배수 선발 국내기업, 해외기업 최종 순위결정 해외 공고 및 접수 예선평가 본선평가 구글폼 신청 접수 2배수 선발 1배수 선발 수상 기업에게는 서울시장 명의의 상장과 총 1억 2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서울시와 함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수상기업은 서울시장상과 상금 외에도 ‘Try Everything 2026’ 행사 내 개별 전시부스 및 투자자와의 1:1 밋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올해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력해 인프라 및 보안 컨설팅 기술을 지원한다. 유니콘챌린지 수상기업 상금지급액 대 상 1개사 5,000만원 최우수상 1개사 2,000만원 특 별 상 1개사 2,000만원 우 수 상 2개사 기업당 1,000만원 장 려 상 2개사 기업당 500만원 특별상 : 결선 진출기업 대상 AI 관련성 혁신성 등을 별도 평가해 선정 또한 국내외 파트너사 발굴, 오픈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참가 지원, 서울창업허브 입주 연계, 해외기업 대상 ‘Try Everything 2026’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가, 국내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 연계 등 후속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국내 거주 외국인 창업가는 물론, 해외 현지 유망기업의 서울 유치를 위해 Try Everything 2026 참가 지원, 한국 문화 체험과 비즈니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SEOUL Business Crawl’ 운영, 국내 파트너사 발굴 및 투자자 밋업 등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글로벌 창업 도시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단순 행사·전시 중심 지원을 넘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유치, 해외 진출 등 후속 성장지원을 연계하는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우수 해외 스타트업 유치를 통해 서울 창업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도 함께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