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33년째 이어온 자비의 장학금… 남양주시 진건읍 명덕사 우정스님, 관내 학생들에 장학금 전달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5.26 16:42




33년째 이어온 자비의 장학금… 남양주시 진건읍 명덕사 우정스님, 관내 학생들에 장학금 전달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건읍 소재 명덕사에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우정스님이 33년간 지속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장학금은 취약계층 대학생 7명과 고등학생 3명 등 총 10명에게 전달됐다.

학생들에게는 1인당 50만원씩 총 500만원이 지원됐다.

이로써 우정스님이 33년 동안 지역사회 인재를 위해 지원한 누적 장학금은 총 1억 6500만원에 달한다.

우정스님은 “우리 사회의 내일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사회의 바른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학철 센터장은 “33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는 나눔을 베풀어주신 우정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스님의 따뜻한 자비 정신이 우리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고 학생들에게도 큰 희망이 될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명덕사 우정스님은 ‘우정장학회’를 통해 33년째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와 물품 후원, 사랑의 쌀·연탄 나눔, 냉방기기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