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 총력… ‘21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 도전 (청양군 제공)
[금요저널] 청양군은 다가오는 피서철을 맞아 6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으로 지정하고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청양을 대표하는 물놀이 명소인 까치내유원지를 비롯해 관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5개소에 총 10명의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또한 현장에서 구명조끼 300여 개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인명구조함과 안전표지판 등 구조 장비를 일제 점검·보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2005년 이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허용하지 않으며 ‘20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라는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올해도 예방 중심의 선제적 현장 관리와 촘촘한 주기적 예찰 활동을 통해 청양만의 ‘안전 피서 환경’을 굳건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피서객이 집중되는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 으로 설정하고 한층 강화된 안전 감시망을 편다.
이 기간에는 안전요원을 증원하는 한편 청양군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현지 사정에 밝은 유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야간 시간대 순찰을 대폭 강화해 취약 시간과 사각지역을 사전에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전상욱 부군수는 “전년도와 같이 긴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피서객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관기관 협력으로 인명사고 없는 여름을 만들겠다”며 “물놀이 안전요원, 구조대, 공무원 모두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의 대표 여름 명소인 ‘까치내유원지’는 약 200m 길이의 맑고 깨끗한 계곡형 유원지다.
지천의 완만한 물줄기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며 인근에 위치한 ‘칠갑산오토캠핑장’과 연계돼 전국에서 찾아오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의 힐링 거점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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