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여름철 식중독 조심하세요” 75℃ 이상 가열·손 씻기… 기본수칙 식중독 최고의 예방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가평군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가평군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 6월 한 달간 전국적인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음식점 68건을 비롯해 집단급식소 22건, 학교 17건, 기타 22건, 불명 9건 등 총 138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유형에 관계없이 살모넬라와 병원성대장균이 주요 식중독 원인균으로 확인됐다.
병원성대장균은 무엇보다 증식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40 환경에서는 불과 20분 만에 개체 수가 두 배로 불어난다.
감염되면 설사·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잠복기는 1~8일이다.
오염 경로도 일상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분쇄한 쇠고기나 햄버거· 햄·소시지 같은 쇠고기 육제품은 물론 시금치·상추 등 생채소, 새싹채소, 샐러드, 과일도 주의해야 한다.
유제품과 보균자가 조리한 도시락·샌드위치도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서는 우선 흐르는 물에 손을 3회 이상 씻고 조리도구는 열탕 소독이나 염소 소독을 해야 한다.
식재료를 씻을 때는 채소류 육류 어패류 가금류 순서를 지키고 도마나 칼 등 조리도구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음식을 75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해 조리해야 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6월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식중독균이 순식간에 번식할 수 있다”며 “손 씻기와 식재료 위생 관리 등 기본 수칙만 잘 지켜도 식중독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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