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산1동 주민자치회, 벽화사업 본격 시동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6월 1일 송산1동 주민자치회가 영석고등학교 맞은편 옹벽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2026년 주민자치회 대표사업인 ‘하나되어 그리는 벽화’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벽화 조성에 앞서 대상지를 정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구간은 옹벽 틈새에 쌓인 쓰레기와 죽은 이끼, 무성한 잡초 등으로 인해 미관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옹벽 사이에 방치된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고 죽은 이끼와 덩굴식물을 제거하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정비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벽화 사업의 사전 준비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벽화에는 주민들이 선정한 송산1동의 대표 자랑거리인 부용천, 수락산, 정문부장군묘, 의정부경전철 등을 담고 주민이 채색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을 지켜본 한 주민은 “평소 다소 지저분했던 공간이 깨끗해져 보기 좋다”며 “벽화까지 완성되면 우리 동네를 대표하는 공간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현숙 회장은 “306보충대 일대는 과거 많은 훈련병과 가족들이 오가며 지역의 활력을 이끌었던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지금도 송산1동의 주요 진입로인 만큼 주민들이 선정한 지역의 자랑거리를 널리 알리고 주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선녀 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환경 개선에 나서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환경 조성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산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벽화 조성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완료 이후에도 해당 구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