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에서 118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118번째 완독자로 이름을 올린 안세아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책 읽는 시간을 꾸준히 이어오며 1000권 읽기를 완주했다.
어린이도서관은 안세아 어린이의 완독을 축하하기 위해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가족과 함께 성취의 기쁨을 나눴다.
안세아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아직은 작은 나’를 꼽았다.
책 속 아이가 할머니께 선물 받은 옷이 너무 컸던 장면이 재미있었고 아이의 모습이 자신과 유치원 친구들을 떠올리게 해 기억에 남았다고 전했다.
부모는 “세천책에 참여하며 저녁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좋은 독서 습관으로 이어졌다”며 “아이가 책 읽는 시간을 좋아하게 되고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며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첫째에 이어 둘째도 세천책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는 셋째와도 함께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 꾸러미를 단계적으로 완독하는 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2020~2022년생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에서 자신과 닮은 모습을 발견하고 가족과 함께 읽는 시간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모습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 속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