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이 함께하는 “2026년 지방보조금 관리 및 역량강화 직무교육”개최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6.06.29 14:43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이 함께하는 “2026년 지방보조금 관리 및 역량강화 직무교육”개최 (울릉군 제공)
[금요저널] 울릉군 주민복지과와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울릉군노인복지관 2층 교육장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민간보조단체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31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방보조금 관리 및 역량강화 직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새로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보탬e'의 전면 도입에 맞춰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민·관의 실무 역량을 표준화해 건전하고 신뢰받는 공공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예산·회계 분야 최고 권위자로 명성이 높은 정부회계연구원 김재곤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은 참석자의 직무 특성을 고려해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운영됐으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1부 교육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민간보조단체 실무자 15명이 참여했다. △지방보조금 예산편성과 비목별 산출기초 작성법 △보탬e 시스템을 활용한 보조금 신청 및 온라인 정산 절차 △전용 계좌·카드 사용 원칙과 후원금 이자 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회계 관리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 민간단체 실무자는 “매번 헷갈렸던 보탬e 시스템 입력과 지출 증빙 매칭, 후원금 이자 처리 방법을 실제 감사 사례와 함께 명확히 배울 수 있어 행정 착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후 2부 교육은 보조금 관리 및 사업 담당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및 예산 규칙 △행정 지도·감독 핵심 체크리스트 △지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주요 부적정 집행 및 부정수급 사례 분석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른 제재 부가금 부과 절차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감사 지적을 예방할 수 있는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울릉군청 보조금 관리 담당 공무원은 “현장에서 민간 단체나 시설을 지도·점검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하는지 늘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탬e'시스템 운영 관리뿐만 아니라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른 제재 부가금 부과 절차와 타 지자체 감사 사례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관내 보조금 사업들이 행정 착오 없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중심의 소통과 철저한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공공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준 공직자와 민간 실무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 교육과 소통을 통해 착오 없는 신뢰 행정을 구현하고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투명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