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베트남 계절근로자 첫 입국 맞아 금융지원·건강지원 함께 시작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시는 27일 2026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을 맞아 베트남 계절근로자 20명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금융지원과 건강지원이 결합된 맞춤형 환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입국은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의 시작일인 동시에, 여주시와 베트남 지방정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입국한 첫 번째 계절근로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은 여주시와 NH농협은행이 최근 체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농협 통장을 개설받았다.
근로자들은 입국과 동시에 임금 지급 계좌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NH농협은행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근무를 응원하기 위해 삼계탕 20인분을 준비해 이날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전원에게 전달했다.
장시간 이동으로 지친 근로자들의 건강 회복과 새로운 생활의 시작을 응원하는 따뜻한 환영의 의미를 담았다.
환영 행사에는 여주시와 NH농협은행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안정적인 정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여주시는 올해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입국 초기 교육, 통장 개설, 보험 가입, 생활 안내, 통역 지원 등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을 맞아 건강관리와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오늘은 단순한 입국일이 아니라 베트남과의 국제협력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은 첫날이자, 금융지원과 건강지원이 함께 시작된 뜻깊은 날”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올해 약 2천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운영할 계획이며 NH농협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계절근로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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