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양천구, 추석 귀성길 앞두고 자동차 무상점검… 18일부터 사전예약

9월 13일(일) 운영… 꾸준한 구민 수요에 올해부터 연 1회→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18 07:24




양천구, 추석 귀성길 앞두고 자동차 무상점검… 18일부터 사전예약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3일 양천구청 주차장에서 실시하는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의 사전 참가자를 오는 8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추석을 앞두고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하며 장거리 운행 전 차량의 이상 유무를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20년 넘게 이어온 사업에도 매년 많은 구민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수요가 이어짐에 따라, 올해부터 기존 연 1회에서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 6월에는 신월권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월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 무상점검을 처음 실시했으며 기존 선착순 방식 대신 사전예약 후 추첨을 통해 점검 시간을 배정하는 방식을 병행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현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250대의 차량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배정된 시간에 맞춰 점검받을 수 있다.

또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예약 추첨에서 선정되지 않았거나 오후 점검을 원하는 차량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접수 순서에 따라 점검받을 수 있다.

우천 시에는 장소를 양천구청 지하주차장으로 옮겨 진행한다.

차량 점검에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 소속 전문 정비인력 약 40명이 투입되며 현장접수를 포함한 승용차 총 400여 대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터리 상태, 타이어 마모도, 등화장치, 각종 오일류, 냉각수 등이다.

점검 후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와이퍼와 전구류는 무료로 교환하고 엔진오일과 워셔액 등도 보충한다.

정밀 점검이나 추가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는 점검표를 배부해 가까운 정비업체에서 후속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추석 연휴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차량을 미리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오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생활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