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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천 권의 책이 키운 ‘스스로 읽는 힘’

「세천책」 129번째 완독자 오하늘 어린이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18 12:23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천 권의 책이 키운 ‘스스로 읽는 힘’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에 참여한 오하늘 어린이가 책 읽기 목표를 달성하며 129번째 완독자가 됐다.

오하늘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세천책’꾸러미를 꾸준히 읽으며 다양한 장르의 그림책을 접하고 독서 경험을 넓혀 왔다.

어린이도서관은 천 권 읽기 달성을 축하하며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성취의 기쁨을 나눴다.

아이와 꾸준히 책 읽기를 이어 온 부모는 “독서 습관과 목표를 이루는 성취감을 길러 주고 싶어 ‘세천책’을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글자를 몰랐던 아이가 한글을 익혀 이제는 집에서도 스스로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의 책 꾸러미를 단계적으로 읽으며 총 1000권을 완독하는 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2020~2022년생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천 권의 책을 함께 읽는 과정은 어린이가 책과 가까워지고 스스로 읽는 힘을 키우는 뜻깊은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만나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건강한 독서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세천책’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