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구, 청년이 직접 뽑는 ‘진짜 청년정책 TOP10’온라인 투표

청년 제안 59건 중 20건 1차 선정..오는 31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TOP10 선정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23 10:24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청년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투표로 선택하는 참여형 프로젝트 ‘진짜 청년정책 TOP10’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초 전성시대 2 쾌속시동 100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는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 총 59건 가운데 실무부서 심사를 거쳐 실행 가능성과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건을 1차로 선정했으며 최종 TOP10은 청년 투표를 통해 확정한다.

1차 선정된 20개 제안에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다양한 정책 수요가 담겼다.

제안은 △AI 가 돕는 청년생활 △청년을 잇는 도시 △진로·일자리 △문화예술 △생활안정 △활력·참여 등 6개 분야로 나뉜다.

AI 를 활용한 계약 위험요소 사전 점검과 청년들을 위한 문화·혜택 추천, 독서 커뮤니티, 실무경험 지원, 생애위기별 정보 안내, 청년활동 기록·인증 등 일상과 진로·문화·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포함됐다.

기존 지역의 공간과 자원을 활용하는 한편 AI 등 신기술을 접목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1차 선정된 20개 정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재직·재학 중인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투표 페이지에 접속해 20개의 정책카드를 확인한 뒤 가장 공감하는 정책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또, 투표와 함께 새로운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추가로 제안한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서초코인도 지급한다.

추첨 결과는 9월 중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진짜 청년정책 TOP10’은 9월 12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서초청년 FESTA’에서 발표·시상한다.

TOP10으로 선정된 정책은 실행 방안과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초구 청년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민선 9기 출범일인 7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100일간 서초 전성시대 2 쾌속시동 100일 프로젝트를 집중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서초 전성시대 2’완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재건축, AI 산업, 청년정책, 민간복합개발 등 미래성장 분야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