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경남연구원, ‘경남연구’·‘경남학총서’ 발간 기념 북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경남연구원은 13일 학술지 ‘경남연구’와 ‘경남학총서’ 창간호 발간을 기념해 북콘서트 ‘경남학, 페이지를 넘기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남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오늘의 정책과 미래를 함께 아우르며 경남학 연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경남연구’는 경남의 산업·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복지, 환경 등 도정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학술지다. 다양한 연구 성과를 ‘경남’이라는 관점에서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 플랫폼을 지향한다.또한 ‘경남학총서’ 창간호는 ‘역사인물로 본 경남 이야기’를 주제로 시대마다 경남을 빛낸 인물들의 삶과 정신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가야 역사 속 인물을 비롯해 고운 최치원, 남명 조식, 충무공 이순신, 면우 곽종석, 그리고 케이-기업가 이병철·구인회·조홍제 등 경남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발자취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성찰과 미래를 향한 통찰을 전한다.행사에서는 ‘경남학총서’ 집필에 참여한 교수와 연구자들이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경남학의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가치에 대해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역사인물 이야기를 통해 경남의 가치와 자긍심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경남의 뿌리를 정립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학술지 ‘경남연구’를 발간하고, 경남학의 성찰을 담아 정체성을 종합적으로 조명한 ‘경남학총서’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의 정신은 끊임없는 도전과 문화적 자긍심 속에서 이어져 왔다”며 “앞으로도 학술지 ‘경남연구’와 ‘경남학총서’를 꾸준히 발간하여 경남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지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영철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경남학총서’와 ‘경남연구’ 발간은 경남연구원이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지식 플랫폼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경남연구원은 연구 성과를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다양한 학술·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경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정책을 선도하는 지식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보증금 0원 시대’ 연다 2026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 7.2억 원 투입

[금요저널] 경남도는 도내 저소득계층 72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총 7억 2,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경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나 경남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 예정자다.선정된 가구는 임대차 계약 시 본인이 납부한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 잔액을 가구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기본 2년에 2회까지 연장 가능해 최장 6년간 무이자로 거주할 수 있어, 주거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경남도의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2011년 처음 시작된 이후 도내 주거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지난해까지 총 1,048가구가 이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누적 지원 금액은 88억 8,9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보증금 마련을 위해 고금리 사금융을 이용하던 가구들이 무이자 융자로 전환하면서, 가계 부채 감소와 자립 기반 마련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경남도에 따르면 지원 가구는 연간 약 120만 원 이상의 이자 지출을 절감하게 된다. 절감된 비용은 의료비, 교육비, 생활비 등으로 전환돼 저소득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본 사업은 노후 주택이나 쪽방 등에 거주하던 가구가 쾌적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는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한다. 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권리 확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지원 신청은 입주 대상자로 확정된 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거주지 관할 시·군청 담당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경남 김해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주거가 불안정해 늘 마음 한구석이 불안했는데, 경남도의 보증금 지원 덕분에 큰 짐을 덜고 안정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 사회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받은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임대보증금 지원은 목돈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주거비 걱정 없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조사료생산에 180억 원 투입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국제 곡물가격 변동 등으로 사료 수급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어,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체계 구축과 생산기반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도는 축산농가 경영비의 40~60%를 차지하는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총 180억 원을 투입해 조사료 자급 기반을 강화하고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이를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품질관리,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등 조사료 생산 지원 8개 사업에 135억 원을 투입한다. 또 조사료 생산·수확·가공에 필요한 기계·장비 지원 35억 원, 편의장비 지원 10억 원을 각각 투입해 생산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올해는 종자 생산과 건조·정선 기반 구축을 강화하고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채종기, 종자건조기, 굴착기 등 지원 품목을 확대했다. 또한 농가의 자발적인 조사료 재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한 조사료 재배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부터 전략작물직불제 하계 조사료 지원단가는 ha당 500만 원에서 550만 원으로 인상된다.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가루쌀·조사료를 재배하는 이모작의 경우 ha당 100만 원이 추가 지원돼 논을 활용한 조사료 재배 확대가 기대된다.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국제 곡물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고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농가에서는 사료작물 재배 확대와 사료 효율을 개선해 안정적인 축산 경영에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경남도, 대중동 수출 중소기업 별도 100억 원 추가 지원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최근 중동 정세 변화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대중동 수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도는 일반 경영안정자금 2천억 원과 수출기업지원 특별자금 8백억 원과 함께 긴급 경영안정 특별자금 1백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지난 6일 개최된 ‘이란 사태 관련 민생경제안정 대책회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중동 교역 및 에너지 공급 불안이 국내 산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를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긴급 경영안정자금의 지원 대상은 3월 1일 이후 이란사태와 관련해 영향받을 수 있는 중동 22개국*에 직접 수출 실적을 보유한 도내 기업이다. 신청 기업은 증빙서류인 수출실적증명서 내 해당 국가를 명시해 제출해야 한다.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알제리, 이집트, 이스라엘, 이라크, 이란,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리비아, 모로코, 모리타니, 오만,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카타르, 사우디, 수단, 시리아, 튀니지, 예멘, 튀르키예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액을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거치기간에 따라 2~3년이다. 또 연 2%의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고, 부채비율 150% 미만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기존 대출의 대환 자금으로도 활용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조건도 완화했다.자금 신청은 3월 2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와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 또는 경상남도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경남도는 이와 함께 3월 말 추가 공고를 통해 2분기 일반 경영안정자금 2천억 원과 수출기업지원 특별자금 8백억 원도 관련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해 도내 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며, “선제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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