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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전남 나주시가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텀블러 세척기를 확대 설치하며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에 나섰다.나주시는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의 일환으로 공공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를 확대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4년부터 시청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나주보건소 등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운영해 왔으며 그 결과 월평균 약 2360회 이용되는 등 청사 내 1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 공공청사 5곳에 텀블러 세척기를 추가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추가 설치 장소는 시청 민원실 2대, 빛가람시립도서관 3층 북카페 1대, 나주시립도서관 2층 1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1층 1대, 오는 12일 개관을 앞둔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1층 카페 1대 등 총 5개소다.각 시설 운영 시간 동안 공직자뿐 아니라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나주시는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통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텀블러 세척기는 다회용기 사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기반 시설로 1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청사를 찾는 시민 여러분께서도 다회용기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전남 나주시가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 임신부 등록 수가 모두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며 출생 친화 도시로서의 인구 활력 회복 신호를 이어가고 있다.나주시는 2025년 합계출산율이 1.17을 기록하며 2022년 이후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출생통계'결과에 따르면 나주시 합계출산율은 1.17로 전국 평균 0.8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나주시 합계출산율은 2022년 1.027 2023년 1.086 2024년 1.16 2025년 1.17로 꾸준한 증가 흐름을 보였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인 15세부터 49세까지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지표로 지역의 출산 환경과 인구 구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구 지표다.나주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전라남도 시 단위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했으며 2025년에도 도내 시 단위 2위를 기록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합계출산율 증가와 함께 실제 출생아 수 또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나주시 출생아 수는 2022년 680명에서 2023년 735명, 2024년 788명, 2025년 791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임신부 등록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 2025년에는 역대 최대인 843명을 기록해 향후 출생아 수 증가 흐름도 이어질 가능성을 보인다.시는 이러한 증가세가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체감형 출생지원 정책의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나주시는 난임 치료 지원, 가임기 여성 산전검사,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건강한 임신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와 임신부 영양제 지원,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출산 이후 단계에서는 부모들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출산 이후에는 출산장려금 확대와 학령기까지 지급되는 출생기본소득,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공공산후조리원 4호점 운영, 행복담은 출산축하꾸러미 지원 등을 통해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나주시 관계자는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 임신부 등록 수가 함께 증가한 것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출생지원 정책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신 준비부터 출산과 양육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사진 설명) 1. 2025년 나주시 합계출산율이 1.17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사진은 공공산후조리원 4호점 신생아실 모습. 2. 2025년 나주시 합계출산율이 1.17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전남 나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가축분뇨 퇴액비 살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 민원을 예방하고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집중 관리에 나선다.나주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농경지 퇴액비 살포가 늘어나면서 악취 관련 민원 예방을 위해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퇴액비는 토양 개량과 자원 순환 측면에서 중요한 농업 자원이지만 충분히 부숙되지 않은 상태에서 살포하거나 기상 여건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악취 확산과 주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주거지역 인근 농경지나 도심 주변 경작지는 악취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아 보다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이에 따라 나주시는 부숙도 기준 적합 여부 사전 확인과 함께 비가 오는 경우나 경사지 살포 금지, 퇴비 즉시 살포 원칙 준수, 불가피한 경우 비가림 덮개나 유출 방지턱 등 유출 방지 조치, 살포 후 즉시 로터리 작업 실시, 과다 살포 금지 등 현장 실천 수칙을 농가에 집중 홍보하고 있다.또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에 따른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기준에 미달하는 퇴비 살포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시는 악취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악취통합관제센터를 연중 밤 1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방송과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농가를 대상으로 올바른 퇴액비 사용 방법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나주시 관계자는 "퇴액비의 적정 사용은 농업 생산성과 시민 생활환경 모두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농가에서도 부숙 기준 준수와 살포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전남 나주시는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취업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맞춤형 취업역량 프로그램인 '청년도전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나주시와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부터 45세까지의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 퇴소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모집 규모는 단기 과정 18명, 중기 과정 39명, 장기 과정 21명이며 교육은 3월 말 개강할 예정이다.참여자는 1:1 상담, 적성 검사, 이력서 작성, 실전 면접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교육을 이수하면 참여수당과 이수 및 구직 활동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장기 과정 참여자의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중기 및 장기 과정 참여자가 프로그램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하면 추가로 50만원이 지급된다.참여 신청은 '고용24'또는 '나주시 청년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경영자총협회로 문의하면 된다.나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전남 나주시가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과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섰다.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관내 45개 기업과 6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력 단절 예방 지원 사업 홍보 및 조직문화 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여성의 경력 단절을 사전에 예방하고 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여성 고용유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일자리 관련 핵심 기관과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해 정책 연계성과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직장문화개선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2026년 경력 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고용노동부 고용장려금 제도와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정책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했다.또한 참석 기업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인력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축된 민관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경력 단절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여성 고용유지와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최진아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지역 차원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자리였다"며 "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상반기 중 맞춤형 컨설팅과 예방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나주시 관계자는 "여성 인재가 경력 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지역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라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여성 고용 친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전남 나주시가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나주애 배움바우처'사업 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한다.나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1시 복합문화체육센터 1층 세미나실1에서 '2026년 나주애 배움바우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배움바우처 등록기관과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기관, 나주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2026년 사업 운영계획 안내와 함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나주애 배움바우처'는 2023년 전라남도 최초로 도입된 시민 평생학습 지원사업으로 올해 4년째를 맞는다.시는 올해도 5천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해 컴퓨터 활용, 외국어, 취미와 문화 강좌,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지난해에는 200여 개 교육기관이 참여해 50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시민 평생학습 참여 기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참여 절차, 운영 방식 등을 안내하고 교육기관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교육기관은 나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나주시 관계자는 "나주애 배움바우처는 시민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개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평생교육 사업인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전남 나주시가 3 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가치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 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나주시는 6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누는 평등, 함께하는 나주'를 주제로 '2026년 3 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 사회 실현 의지를 다졌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과 참정권 보장을 위한 운동을 계기로 유엔에서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고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행사는 여성 참정권 운동의 상징적 구호인 '빵과 장미'의 의미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나주시립국악단 식전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더했다.기념식에서는 나주시 여성 정책 발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또한 '나주, 여성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197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지역 여성의 삶과 변화를 담은 사진 전시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이어 '비움과 채움'퍼즐 퍼포먼스를 통해 차별을 상징하는 조각을 제거하고 평등과 존중의 의미를 표현했으며 2026년 세계 여성의 날 공식 주제인 'Give To Gain'포즈 기념촬영과 나주시립합창단 공연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 없는 도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도시 나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전남 나주시가 해빙기 모기유충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방역에 나서고 있다.나주시는 겨울철 월동 모기의 활동이 시작되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3월 20일까지 관내 감염병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모기유충 방역소독을 추진중이라고 6일 밝혔다.이번 방역은 경로당과 마을회관, 300세대 이하 아파트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감염병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보건소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월동 모기유충 서식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정화조와 집수정 등 취약지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해 모기 발생을 차단한다.해빙기는 기온 상승과 함께 월동 모기가 활동을 재개하는 시기로 유충 단계에서의 조기 방제가 성충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핵심 대책으로 꼽힌다.나주시는 선제적 유충 구제를 통해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또한 작업 전 안전교육과 방역약품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소독반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강용곤 보건소장은 "해빙기 유충 방제는 여름철 모기 발생을 줄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역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설명) 나주시가 오는 3월 20일까지 해빙기 모기유충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산림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산불 합동 진화훈련, 진화 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해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입체적인 방어 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3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산불방지 관계기관 대책 회의는 나주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읍면동 산림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대응 체계를 공유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통합 지휘 체계 확립 등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나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해 진화 장비 투입, 현장 지휘체계 가동, 인력 배치 등 전 과정을 세밀하게 점검했으며 시 진화대 및 읍면동 진화 차량과 동력펌프,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 집합 점검도 실시했다.또한 산불의 주원인이 되는 산림 연접지 화목보일러 사용 73가구에 대해 읍면동과 합동으로 연통 관리, 재처리 관리,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앞으로도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 수시 점검을 실시해 밀착 관리를 할 계획이다.강상구 부시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에 힘쓰겠다"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남도의병의 숭고한 항일투쟁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나주시 공산면에 개관했다.지난 5일 개최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식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 의병 후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추진된 전라남도의 역점사업으로 남도의병의 항일투쟁 역사와 희생정신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건립됐다.총사업비 422억원이 투입된 박물관은 연면적 7321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층 건물로 조성됐으며 전시실과 수장고를 비롯해 어린이박물관, 교육, 체험 공간 등을 갖춘 복합 역사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의병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박물관이 들어선 부지는 과거 드라마 '주몽'의 촬영지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나주영상테마파크가 자리했던 곳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그동안 시설 노후화와 관광객 감소 등으로 운영이 어려워지자 나주시는 2020년 12월 전라남도와 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시설을 철거한 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당 부지를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해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건립하며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켰다.이처럼 영상테마파크 부지에 의병 박물관을 조성하게 된 배경에는 나주가 지닌 독보적인 역사성이 자리하고 있다.나주는 2천 년 역사 문화의 중심지이자 호남에서 가장 많은 구국 의병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의향 도시'다.박물관은 이러한 지역적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며 의병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는 역사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나주시는 2026년을 '나주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선포식을 개최한 후 숙박과 관광, 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관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26 나주방문의 해'체류형 관광 전략의 한 축을 책임질 것으로 전망된다.나주시 관계자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의향 나주의 역사적 자긍심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2026 나주방문의 해를 계기로 박물관이 나주 관광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500만 관광도시 도약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