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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대전시는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물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6 물사랑 그림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대전시교육청,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보전원이 후원했으며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3월 9일 심사를 진행했다.공모전에는 관내 초등학생 363점을 비롯해 시민 87점 등 총 45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미술 사진 환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총 6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그림 부문에서 신예안 학생의 ‘지켜요 모두에게 공평한 물’과 김휘중 학생의 ‘누구나 깨끗한 물을 먹을 권리가 있어요’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대전광역시장상은 이솔 학생의 ‘나무가 나눠주는 물’등 6점이 선정됐으며 대전시교육감상 2점, 금강유역환경청상 4점, 한국환경보전원장상 8점 등 총 62개 작품이 그림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사진 부문에서는 임도빈 씨의 ‘작은 힘 큰 물결’과 박재경 씨의 ‘동심’, 이남지 씨의 ‘모두에게 닿는 한 방울’이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이와 함께 금강유역환경청상 2점, 한국환경보전원장상 2점 등 총 7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69점 중 29점은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준 시민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수자원 보호는 단순한 관심을 넘어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물 환경을 지키는 일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12일 대전커먼즈필드에서‘2026년 대전광역시 지역안전지수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2025년 12월 발표된 대전시 지역안전지수 결과를 분석하고, 안전지수 향상과 지역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역 안전수준을 평가하여 1등급부터 5등급으로 구분하는 지표로 매년 12월 공개한다.2025년 대전시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감염병 분야에서 2등급을, 범죄·자살 분야 4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대비 화재 분야 2등급, 교통사고·생활안전·감염병 분야는 각각 1등급씩 상승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세미나에는 경찰청·소방본부·교육청·5개 자치구·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등 안전지수와 관련된 유관기관 및 부서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진동 박사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분야별 개선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시는 이번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지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약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지표 분야별 집중 관리 목표 및 추진 과제 설정 △도시안전연구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체계적 지수 관리 △지역안전지수 분야별 TF팀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신동헌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수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 양성’및‘고교-대학 연계 동아리 운영’사업에 참여할 관내 대학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고교-대학-기업이 협력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내 정주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 양성’사업은 △6대 전략산업 △지역특화산업 △글로벌 분야로 구분하여 교육, 현장 견학, 진로 컨설팅, 프로젝트 수행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교-대학 연계 동아리 운영’ 사업은 △지역특화산업 △창업·발명·취미 △리빙랩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고교-대학-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시는 참여 고교생과 대학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년도 우수 프로그램은 한층 고도화하고, 전략산업 분야의 확대, 단기·원데이 클래스 등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대학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포털‘대전비즈’를 통해 3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참여대학을 선정한다.지난해에는 9개 대학과 35개 고등학교 3천6백여 명의 고교생이 참여해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민동희 교육정책전략국장은 “교육발전특구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역 인재 육성부터 정주까지 지원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학생들의 선호를 적극 반영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대전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인빅터스게임재단 실사단이 대전을 방문해 2029 인빅터스 게임 유치 후보도시 현지 실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실사단은 재단 대표인 롭 오웬, 부대표 리차드 스미스,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샘 뉴웰, 운영책임자 캐롤라인 데이비스 등 총 4명이다.OBE‧CBE : 영국 정부가 수여하는 공식 훈장이번 실사는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 절차의 일환으로 상처를 극복한 용기의 정신이 도시 전반에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그리고 대전이 ‘보훈과 회복을 우선 가치로 삼는 도시’로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실사 첫날인 24일은 유득원 행정부시장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며 일정을 시작한다. 국립대전현충원은 대회의 사이클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기억에서 출발해 회복으로 이어지는 여정에 모두가 동행한다’라는 대한민국의 대회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다.실사단은 참배 후 대전시청을 방문해 대전광역시의회, 유득원 행정부시장과 차례로 면담하고, 대회 주 경기장인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보훈부·대전시·상이군경회가 대회 총괄 브리핑을 진행한다.24일 오후부터 25일까지는 대전컨벤션센터를 비롯한 9개 경기장, 선수‧가족의 숙박 시설, 선수라운지와 인빅터스 빌리지 예정지 등을 중점 점검한다. 25일 오후 6시 30분 한빛탑에서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주관 만찬으로 실사가 마무리된다.인빅터스 게임은 2014년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한 상이군인 대상 국제 스포츠 대회로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독일에서 개최됐다. 27년 영국 버밍엄 개최 후 29년은 대학민국, 미국, 덴마크가 경쟁 중이며, 5월 유치신청서 제출, 6월 프레젠테이션, 7월 최종 결정된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중심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문화가 도시 전반에 깊이 뿌리내려 있고, 경기 시설과 숙박·교통·접근성 측면에서도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갖춘 도시”라며, “실사 기간 동안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대회의 가치와 준비된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23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은'시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충분한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국회에 법안이 발의되면'충분한 숙의와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지만, 이러한 절차 없이'졸속·껍데기'행정통합법으로 추진되는 만큼"변화된 입법 환경에 대한 민의를 들어야 한다"는 취지다.여당 발의 통합법은 대전·충남 두 광역단체장이 추진했던 통합의 본질과 차이가 큰 만큼 갈수록 커지는 주민투표 요구의 실질적 의미와 시민 의견을 시장으로서 마냥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이 시장은"대전·충남이 통합해야 한다고 했다가 왜 지금 와서는 반대하냐는 목소리가 있는데, 행정통합에는 당연히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며"단 전제조건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전제조건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할 수 있는 지방분권 구조 확보 △재정·조직·인사·사업권에 대한 법률적 보장 △시민과 공직자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다.이 시장은"이러한 전제조건의 실질적 진전 요구를 단순히 반대 논리로 치부하는 건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항변했다.그러면서"고도의 자치권과 재정권 이양이 빠진'껍데기 통합', 시혜하듯 주는 몇 년짜리 한시 특례에 그치는 졸속 통합은 오히려 지역 갈등을 부추기고 통합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며"그래서 시민 다수가 요구하는 행정통합 추진 주민투표를 실시해 직접적인 민의를 확인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시의성만 강조한 통합으로 본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이 시장은 속도전이 아닌 충분한 숙의와 공론화에 방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현안과 관련해선 봄철 산불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할 것을 주문했다.이 시장은"시장의 중요한 책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로 현재부터 4~5월까지가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며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발생 시에는 신속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구청, 소방본부와 협력해 특별 순찰을 강화하고 농가 소각행위 금지 홍보 및 영농부산물 산림청 파쇄 지원사업 안내를 적극 추진한다.또 특수진화차량 등 장비 운용을 점검하고 필요시 충청권 광역 공조 체계를 가동해 타 시·도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특히 3.1절 연휴 기간 대형 산불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에 대비해 간부 공무원의 현장 점검 및 기동순찰반 운영을 확대한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한다.'연 매출 1억 400만원 미만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의 호응이 높은 만큼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대전시가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시민 인식과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전 시민 71.6%는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반대'가 '찬성'보다 많았다.대전 시민은 주민투표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적극 필요'49.6%, '필요'22.0%로 답했는데, 시는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한 민주적 정당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시민의 인식이 드러난 결과라고 분석했다.지난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결에 따라 올해 7월 1일 목표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반대가 찬성보다 많았다.'반대'는 41.5%, '찬성'은 33.7%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유성구와 서구의 반대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와 18세~29세의 반대 응답이 비교적 높았다.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지역 간 갈등 심화'가 29.4%로 가장 많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 부족'26.7%, '대전 정체성 훼손'15.7% 등이 뒤를 이었다.반면 통합에 찬성한 응답자들은 '행정 효율화'46.4%,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25.3%, '주민 편의 증대'15.7% 순으로 찬성 이유를 꼽았다.통합 시기와 관련해서는 '5년 이상 장기 검토 후 추진'이 38.4%로 가장 많았으며 '2년 후 출범'26.5%, '올해 7월 출범'25.7% 등의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시는 속도보다는 일정한 준비 기간을 두고 충분한 논의와 제도 보완을 거쳐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정통합이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추진되면서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주민 저항과 지역 내 갈등이 생기고 있는데, 이를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고도의 자치권과 재정권 이양이 빠진 '껍데기 통합', 몇 년짜리 한시 특례에 그치는 졸속 통합은 오히려 지역 갈등을 키우고 통합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며 "시민 다수가 요구하는 만큼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주민투표를 실시해 직접적인 민의를 확인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채택된'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과 타운홀미팅 등을 통해 수렴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지난 11일 정부에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했으나, 현재 행정안전부로부터 회신이 없는 상태이다.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215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포인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대전시는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전시 경제과학사절단'을 22일 스페인 말라가로 파견했다.이번 순방은 유럽의 대표적인 기술이전 박람회 '트랜스피어'와 연계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제2회 총회 참석, 그리고 세계지방정부연합 회의 관련 일정 참석을 위해 추진됐다.사절단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출연연과 KAIST, 충남대, 한밭대 등 지역 대학, 그리고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기업 등 총 40여명이 동행했다.대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해 9월 창립한 GINI의 결속을 다지고 회원 간 과학기술 교류를 '선언'단계에서 '비즈니스'단계로 격상시킨다는 구상이다.주요 일정으로는 △제3회 세계혁신도시포럼 개최 △한밭대-말라가대 공동 포럼 및 충남대 AI 세미나 △과학기술인 R&D 세션 △지역별 투자유치전략 공유회 △GINI 고위급 대표자 회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GINI의 제2대 의장도시 선출과 사무국 소재지 확정 등 조직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안건들이 논의될 예정이다.아울러 최 부시장은 말라가 일정을 마친 후 바르셀로나로 이동, 세계지방정부연합 회장단 회의 관련 일정까지 소화하며 과학기술 협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도시 외교 네트워크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출장은 대전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유럽 무대에 직접 선보이는 기회"며 "단순한 교류를 넘어 우리 기업과 연구소가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두보를 마련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대전시는 매장유산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 가이드 애플리케이션‘디-헤리티지’를 개발했다.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실무 학예연구사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실무 경험과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했다.현재 베타 버전이 대전시와 5개 자치구에 배포돼 문화유산 담당자들의 업무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매장유산은 땅속에 묻혀 있는 문화유산으로 토기와 같은 유물뿐 아니라 옛 건물지, 무덤, 배수로 등 과거 인간 활동의 흔적까지를 모두 포함한다.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탓에 건축이나 대규모 개발 과정에서 매장유산이 뒤늦게 확인되어 공사가 중단되거나 발굴 조사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이에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은 개발계획 단계에서부터 국가유산 영향 진단 등 사전검토와 전문 기관 조사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다만 해당 여부 판단과 절차 이행 과정이 복잡해 일반 시민은 물론 실무 담당 공무원들 또한 법령 적용과 행정 처리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온 것이 현실이다.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매장유산 행정 가이드 인공지능 앱‘디-헤리티지’이다.이 애플리케이션은 사업 단계, 사업 면적, 주변 문화유산 현황 등 핵심 정보를 입력하면 ‘국가유산영향진단법’등 관계 법령 기준에 따라 해당 사업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자동으로 판정하고 단계별 이행 사항을 안내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안재필 대전시 학예연구사는 “자치구의 국가유산 담당자들은 잦은 보직 변경으로 복잡한 관계 법령 숙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문화유산의 특수성 또한 이해하기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일선 행정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정확한 판단을 돕기 위해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실제로 매장유산 업무는 재산권 행사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 행정소송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해 공무원들의 기피 업무로 인식됐었다.또 문화유산 관련 규제 행정은 동일 사안이라 하더라도 담당자의 숙련도에 따라 판단과 절차, 비용 부담 등에 편차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인공지능 기반의 표준화된 안내를 통해 행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안 연구사의 의견이다.대전시 관계자는 “디 헤리티지의 개발은 단순히 일선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시민들에게 보다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현재 이 앱은 시와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실제 활용 과정에서 수집되는 현장 의견과 오류 가능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보완할 계획이다.또한 향후 매장유산 분야를 넘어 무형유산 지정과 인정, 지정문화유산 현상변경허가 등 다양한 국가유산 행정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경량화된 특화 인공지능 개발 또한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대전시는 소속 사업장 근로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충남도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상반기 관리감독자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각 사업장에서 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관리감독자 32명이 참석한다.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 △추락·감전·끼임 등 주요사고 예방대책, △ 밀폐공간 작업시 안전조치 요령, △중대재해 사례 및 응급조치 방법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위험성 평가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중대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실질적인 역할과 현장 조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신동헌 시민안전실장은 “관리감독자는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매년 관리감독자 교육과 더불어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테마 교육을 병행해, 소속 근로자가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다가오는 봄의 문턱, 가장 뜨겁고도 숭고한 낭만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2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마스터즈 시리즈 2 : 로맨틱’이 그 무대다.이번 공연은 대전시향의 여자경 예술감독의 깊이 있는 해석과, 최근 클래식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피아니스트 이효의 만남으로 일찍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1부는 쇼팽이 남긴 고백,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이 연주된다.쇼팽이 첫사랑을 향한 설렘을 담아 쓴 이 곡은 낭만주의 협주곡의 정수로 꼽힌다.협연자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이효는 세계 최고 권위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결선에 형제가 동시에 진출하며 전 세계 클래식계를 놀라게 한 주인공이다.피아니스트 이효는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주목 받아온 연주자로 풍부한 음악적 표현력과 안정된 테크닉을 바탕으로 관객과 깊이 교감하는 연주를 선보여 왔다.이번 무대에서는 쇼팽 특유의 시적 감수성과 서정적 아름다움을 한층 밀도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2부에서는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로맨틱’이 이어진다.브루크너가 직접 ‘로맨틱’이라는 부제를 붙인 이 작품은 자연과 중세적 상상, 신앙적 숭고함이 어우러진 교향곡으로 웅장한 관현악과 깊이 있는 구조미가 인상적이다.호른이 이끄는 장엄한 주제와 광활한 자연을 연상시키는 사운드는 브루크너 음악의 진면목을 드러내며 대전시향의 탄탄한 앙상블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대전시립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낭만주의 음악이 지닌 깊은 감성과 숭고한 울림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 예매는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대전시는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과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초록펜 특기적성 강사 지원 사업’의 특기적성 강사 및 참여 지역아동센터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2015년부터 12년째 이어지는 이 사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예체능 분야 특기적성 강사를 파견해 아동들이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특화 돌봄 사업이다.그동안 우쿨렐레, 오카리나, 합창,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성장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왔다.대전광역시지원단은 2025년 12월 공고를 통해 2026년 초록펜 특기적성 강사 채용을 진행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전문성을 갖춘 강사 27명을 최종 선발했다.아울러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참여기관 모집 공모를 통해 지원 필요성, 운영 의지, 프로그램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0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선발된 강사들은 오는 3월 협약식을 가진 후 11월까지 약 9개월간 주 1회, 회당 2시간 내외로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되어 창의미술. 합창, 스포츠스태킹, 치어리딩 등 다양한 예체능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맞벌이·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과 함께 양질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 안정과 또래 관계 형성, 자기효능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0시 축제와 연계한 예체능 공연을 비롯해 연말에는 성장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의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단순 돌봄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지역사회 기반의 복합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초록펜 특기적성 강사 지원 사업은 아이들이 방과 후 안전한 돌봄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예체능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진경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장은 “2026년에도 역량 있는 특기적성 강사와 열정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해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초록 새싹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과 프로그램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대전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이번 정비는 2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자치구,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실시된다.아울러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캠페인과 연계해 시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로 안전 저해 불법 광고물 정비 △노후 간판 안전 점검 △정서 저해 광고물 정비 등이다.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대전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불법광고물 근절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정비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