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아토피 천식 예방부터 체험까지 통합 건강관리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증가에 대응해 예방과 교육, 체험을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아토피 천식 환아 가족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알레르기 ZERO 건강텃밭’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11세 환아를 둔 10가족을 대상으로 용인시민농장에서 가족별 텃밭을 조성해 작물 재배와 수확, 먹거리 체험, 알레르기 예방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흙을 만지고 작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면역력 증진을 유도하고 가정 내 식습관 개선과 환경 관리로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파종부터 재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24일 수지구보건소에서 열린 안심학교 설명회에는 초등학교 27개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43개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천식 및 아나필락시스 등 응급상황 대응법 교육이 이뤄졌으며 학교 내 필수 이행사항과 관리체계, 대응 절차를 공유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아토피 천식예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체험형 프로그램과 교육을 병행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아이와 가족,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관리로 시민 건강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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