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야외에서 만나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 11일부터 시작…4~6월, 9~11월 운영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04.01 13:40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해 아동 1만 9천여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주말 특화형 야외 키즈카페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 가 운영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고 개최 장소도 인기 명소 중심 30곳으로 확대해 시민들을 찾아간다.
올해는 4~6월, 9~11월 주말마다 운영하며 운영 장소도 크게 늘렸다. 잠원, 여의도, 뚝섬한강공원 등 8개 한강공원을 비롯해 서울식물원, 푸른수목원 등 주요 녹지공원과 허준근린공원, 구의공원 등 근린공원을 포함해 총 30개소로 운영을 확대한다.
봄·가을철 야외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맞춰 가족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테마별 특성과 공간 여건을 반영한 테마형 놀이공간을 구성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오감놀이터 : 샌드 드로잉, 자연물 가면만들기 등 창의적인 예술 활동과 더불어 신체 활동을 결합한 키즈카페로 운영한다.
체험놀이터 : 건축가·소방관·우주비행사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험형 키즈카페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모험놀이터 : 집라인, 아동용 롤러코스터, 레일 기차 등 짜릿한 신체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성장놀이터 : 스포츠 에어바운스, 올림픽 체험 등 신체 활동 중심의 놀이기구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된다. 대형 버블쇼, 가족 참여형 레크레이션, 물총 싸움,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가족 모두가 뜻깊은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평소 돌봄에 지친 양육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해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활동을 즐기는 동안, 양육자도 잠시나마 양육 부담에서 벗어나 주말을 즐길 수 있는 휴식 장소도 제공된다.
또한, 안전요원과 놀이활동가를 곳곳에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놀이기구 점검이나 사고 예방 등의 빈틈없는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대상은 연 나이 기준 4~9세 아동으로 1회 2시간씩 총 3회차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아동 1인당 5천 원이며 보호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 인원은 각 장소별 놀이공간 면적에 해당하는 정원별로 사전예약 80%, 당일 현장접수 20%이다. 사전예약은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에서 6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다양한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소별 운영일이 상이하고 날씨·미세먼지 등 현장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지므로 ‘우리동네 키움포털’ 혹은 ‘인스타그램’ 방문을 권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지난해 성황리에 운영을 마친 주말특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가 올해 한층 더 매력적인 서울의 명소 30곳으로 확장되어 많은 가족들의 주말을 책임지게 됐다”며 “특히 테마별로 특색을 갖춘 이색 놀이기구와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놀이경험을 제공하고 양육자들에게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드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