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영천중앙초,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

-1~2학년 눈높이에 맞춘 영어 놀이 시간 제공-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4.01 14:06

■ 영천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희)에서 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교실’이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내 우수 인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영천중앙초]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보도사진1

■ 그동안 저학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은 주로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예체능이나 놀이 활동 위주로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실질적인 학습 경험, 특히 거부감 없는 자연스러운 영어 노출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 학교 측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교육 부담은 덜고 교육의 질은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교내에 상주하는 원어민 교사를 맞춤형 프로그램에 전격 투입했다.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시간 중 1시간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시간으로 편성하여, 아이들이 학교 안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외국어 환경에 노출되도록 지원에 나선 것이다.

[영천중앙초]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보도사진2

■ 수업은 영어 동화책 읽기, 챈트(Chant) 부르기, 영어 보드게임 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놀이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주입식 학습이 아닌 놀이로 영어를 접하다 보니, 아이들은 원어민 교사와 교감하며 낯선 언어에 대한 두려움을 허물고 일상생활 영어를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있다.

 

■ 박상희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웃고 즐기는 1시간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쑥쑥 키워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은 물론 교육적 내실까지 탄탄하게 갖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