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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19 10:38




이천시,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으로 농업용 면세유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가운데 경유로 운행되는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을 제외한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유종은 휘발유와 경유이며 2026년 3월부터 9월까지 실제 구입한 면세유 사용량에 대해 리터당 138원을 정액 지원한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용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2026년 5월 26일부터 6월 26일까지이며 면세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지역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보조금 교부 신청서와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천시는 올해 총 2억 1723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도비는 6517만원, 시비는 1억 5206만원이다.

지원 규모는 약 157만 리터 수준이다.

또한 시는 농협중앙회 시지부 및 지역농협과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홍보와 신청 안내를 강화하고 신청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 대상 문자 발송, 게시판 홍보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 사업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 농업인들이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