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 포곡고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 ‘봄 런치 콘서트’ 운영

밴드 공연과 미술 전시의 융합을 통한 다양한 예술 분야 진로 체험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05.19 14:12




19일 포곡고 밴드부 ‘포텐’의 ‘봄 런치콘서트’ 공연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포곡고등학교는 점심시간 야외공연장에서 밴드부 ‘포텐’과 미술 동아리 ‘팔레트’ 가 함께하는 2026 봄 런치 콘서트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감성적인 문화 예술 공연의 장을 선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음악적 흥미와 적성을 다각도로 탐색하고 무대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꿈과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기획부터 실행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역량과 협업의 가치를 몸소 경험하도록 유도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밴드부 ‘포텐’은 봄의 계절감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곡을 선곡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신록이 푸르른 야외 공연장에는 점심시간을 맞아 수많은 학생들이 모여 공연을 즐겼으며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올 때마다 떼창으로 화답하는 등 관객과 무대가 하나 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3학년 문규진 학생은 “친구들이 노래를 다 같이 따라부르는 모습을 보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기분이었고 공연을 준비한 보람이 느껴져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공연에 그치지 않고 미술 동아리 ‘팔레트’ 와의 협업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팔레트 부원들은 연주곡의 분위기와 가사 내용을 담은 일러스트 작품을 직접 제작해 공연장 주변에 패널 형태로 전시했다.

학생들은 음악을 들으며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곡에 대한 이해와 몰입감을 높일 수 있었다.

음악과 미술, 공연과 전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융합 예술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포곡고등학교 김현석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감성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