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서부소방서 사찰 화재 48%가 전기적 요인.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사찰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기흥구 은성사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 및 화재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 지도는 관계자 자율안전점검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 현장안전지도 등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 전국 사찰화재는 총 29건으로 7명의 사상자와 약 2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야간시간대 발생 비율이 높아 초기 발견과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2021년 관내 사찰에서도 과거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날 현장에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전기시설 및 화기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당부와 산불화재 대비태세에 대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심영도 과장은 “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이 큰 만큼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와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