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 제54회 ‘인생 영화’로 일본 명작 ‘유레카’ 상영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21 10:37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5월 30일 오후 2시 제54회 ‘인생 영화’ 프로그램으로 일본 영화 ‘유레카’를 상영한다.

영화 ‘유레카’는 끔찍한 버스 탈취 사건에서 살아남은 버스 기사 ‘마코토’ 와 어린 남매 ‘나오키’, ‘코즈에’ 가 깊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안고 긴 치유의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17분에 달하는 러닝타임 동안 세피아 톤의 아름다운 영상미로 인물들의 상처와 회복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전 세계 시네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인 야쿠쇼 코지와 미야자키 아오이의 깊이 있는 연기가 돋보이며 인간 내면의 상처와 구원에 대한 메시지를 진중하게 풀어낸다.

이 작품은 제53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국제비평가협회상과 에큐메니칼상을 수상했다.

당시 해외 유수 언론으로부터 “폭력과 상실을 넘어선 구원에 대한 위대한 서사”, “인간의 영혼을 위로하는 압도적인 영화적 체험”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영화공간주안의 대표 프로그램인 ‘인생 영화’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영화 상영 후 평론가와 관객이 함께 모여 영화에 대한 감상과 해석을 나누며 영화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제54회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상영 직후 정지혜 영화평론가가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관객과의 대화를 이끌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 신청비는 없으며 해당 회차 영화를 예매하면 자동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영화 관람료는 9000원이며 ‘2026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 사업’할인 적용 시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영화 정보와 상영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