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 콜롬비아 교원·학생 대상 평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지난 23일 교육원 및 교동도 일대에서 콜롬비아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 평화교육 프로그램 ‘교동에서 시작된 우리 모두의 평화’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쟁과 분단의 상흔이 남아있는 교동도의 평화 이야기를 콜롬비아 교육공동체와 나눔으로써, 인천형 평화교육을 국제무대로 확장하고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접경지 교동도 소개 △전쟁과 분단이 일깨우는 평화의 필요성 △평화교육 확산을 위한 인천교육의 노력 등을 주제로 한 실내 교육과, 화개산 전망대를 탐방하며 남북 접경의 현실을 눈으로 확인하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콜롬비아 교원은 “전쟁과 분단의 상처를 간직한 교동도에서 평화를 향한 한국과 인천의 노력을 이해하게 됐다”며 “평화를 향한 마음은 한국과 콜롬비아가 서로 다르지 않음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교동도의 역사와 교육 자원을 교육모델로 정립한 인천형 평화교육이 국경을 넘어 전 지구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교육공동체와의 연대를 통해 교동에서 시작된 평화의 가치를 세계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