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성연 광역 교통망 확대 ‘강남행 고속버스 개통’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5.27 09:06




서산시, 대산·성연 광역 교통망 확대 ‘강남행 고속버스 개통’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시는 27일부터 대산 버스터미널에서 성연면을 지나 센트럴시티터미널로 향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정식 운영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한양고속이 운영하며 하루 2회 왕복 운행된다.

상행은 오전 6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하행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6시 10분에 출발한다.

편도 소요시간은 약 2시간 10분이며 티머니 앱으로 1만5300원에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대산읍에서 승하차하려는 시민은 대산 버스터미널을, 성연면에서 승하차하려는 시민은 지정 승강장을 이용하면 된다.

성연면의 경우 기존 서울 남부터미널행 노선과 승하차 위치가 반대인 만큼, 탑승 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노선 개통은 대산·성연 지역 주민들이 지속 제기해 온 강남 센트럴시티 직행 노선 개설에 대한 건의가 반영된 결과다.

시는 이번 노선 개통이 주민의 숙원이 실현된 것으로 대산·성연 권역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시민 이동권 확대와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신규 노선 발굴 및 운행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성연~대산~당진~서울 남부터미널 노선이 개통됐으며 2025년에는 서산~부산 노선이 개통됐다.

특히 올해 5월 2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고속·시외버스 신설 노선 인가 현황에는 서산~해미~전주 고속 노선, 서산~당진~청주 북부~청주공항 시외 노선 등이 포함됐다.

신필승 서산시장 권한대행은 “대산과 성연 주민들께서 오랜 기간 건의해 온 강남권 직행 노선 개통이라는 숙원을 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권 확대와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광역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오전 6시 대산 버스터미널에서는 대산~성연~센트럴시티터미널 노선 고속버스의 첫 운행을 기념하는 개통 식이 진행됐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