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역량 높인다

도 산자연, 28일 15개 시군·사업소 담당자 대상 전문교육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5.28 15:00




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상황이 엄중해짐에 따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예찰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8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및 사업소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 산림재난대응단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세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예찰·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이항구 차장과 조현선도 산림자원연구소 환경임업연구팀장이 강사로 나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생태 및 특성, 예찰 및 방제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원리와 매개충의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찰 요령과 방제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구소는 시군 담당자와 산림재난대응단이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해 예찰 정확도와 방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원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도내 소나무림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석성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한 번 확산하면 피해가 커지는 만큼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담당 공무원과 산림재난대응단의 전문성 및 현장 대응력을 높여 도내 소나무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