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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교육경비 357억원 편성…자치구 최대 규모로 21개 사업 추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교육경비 예산 357억원을 편성하고 4개 분야 21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해보다 22억원 늘린 규모다.학교 현장의 시급한 수요를 반영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복지를 함께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새학기 전 학부모 설명회 개최 정책 체감도 높여 구는 새학기를 앞둔 지난 2월 23일과 25일 초등 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2026년도 교육지원 종합 계획을 공유했다.디지털 전환, 진로 진학 환경 변화, 학습격차 해소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주요 정책을 미리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설명회에서는 교육경비 편성 방향과 4대 중점 추진 분야, 학교별 지원 방식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357억원, 4대 분야 집중 투자 학교별 최우선 사업 중심 지원 올해 교육경비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개선지원 127억원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72억원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지원 13억원 무상급식 및 입학준비금 지원 등 교육복지사업 145억원으로 나눠 투입한다.특히 관내 82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을 강화한다.노후 시설 정비, 교실 현대화, 교육기자재 지원 등 각 학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최우선 단일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별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맞춤형 프로그램과 강남형 특화사업 확대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도 강화한다.학교폭력,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학교 부적응 등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심리 정서 안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진로교육 수요에 맞춰 학생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탐색 활동도 지원한다.강남구 진로직업체험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 직업체험 자원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맡아 올해 신규 체험처 21곳을 발굴하고 총 268개 체험처를 운영할 예정이다.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 인재 육성도 함께 추진한다.'청소년 국제 컨퍼런스'와 '옥스브리지 진로 문화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적 역량을 넓힌다.한편 '강남형 장학사업'을 통해 관내 고등학생 중 성적우수자는 물론 예술 체육 기능, 인문 수리 과학 분야에서 재능을 보인 학생들을 폭넓게 발굴 지원한다.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재를 키우겠다는 취지다.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구는 올해 초등학교 34개교에 등 하교 시간대 보행 지도가 필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학교당 최대 4명까지 '강남형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한다.지난해 25개 초등학교에서 처음 시행한 뒤 학부모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맞벌이 가구의 통학 부담을 덜고 학생 안전을 높이는 효과를 반영해 확대 운영한다.학생과 주민이 함께 쓰는 생활체육 개방형 인프라 확충 '강남개방학교'는 주말과 평일 저녁 학교 운동장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참여 학교에는 시설비와 운영 인력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현재 21개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운동장뿐 아니라 체육관 개방 참여 학교도 확대할 계획이다.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메이커스페이스도 거점형 17개소, 교내형 13개소를 운영한다.코딩,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 올해는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프로그램을 30시간으로 확대한다.강남형 미래교육 확대 학교 현장에 디지털 체험 AI 수업 지원 구는 학교로 지원하는 교육경비와 별도로 56억원을 투입해 과학 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 운영한다.'강남미래교육센터'를 4차 산업기술 교육 거점으로 활용해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미래인재 프로젝트'를 통해 초 중 특수학교 61곳에 디지털 미래기술 체험 실습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한다.올해는 '독서로 배우는 AI 질문력 수업'을 새롭게 도입하고 디지털 윤리 교육도 확대해 미래 핵심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육은 학생 한 사람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학교 현장이 꼭 필요로 하는 지원은 더 두텁게 하고 학생들은 더 안전하고 더 넓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강남형 교육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주거상향지원 틈새 메운다…민간 후원으로 20여 가구 지원 확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주거상향지원사업의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민간 후원 기업과 협력하는 '희망이 자라는 우리집'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주거상향지원사업은 고시원 쪽방 반지하 등 주거취약 환경에 놓인 가구가 보다 안정적인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이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 지원사업이다.다만 예산 부족과 우선순위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가구 모두를 포괄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구는 이런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민간 후원금을 연계해 추가 지원에 나선다.이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렌탈페이와 협력해 추진한다.강남구와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 연계하고 초록우산은 후원 캠페인을 맡는다.렌탈페이는 올해 12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주거상향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20여 가구를 돕는다.후원사에서는 향후 영업이익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면 매출 일부를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지원 항목은 이사비, 청소비, 도배, 장판, 가전 가구, 생필품 등 주거 이전과 정착 과정에서 꼭 필요한 비용과 물품이다.단순히 이사만 돕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주거지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기반까지 함께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해 총 5가구에 290만8770원 상당을 지원했다.3가구에는 이사비 192만5000원, 2가구에는 가전과 생활용품 98만3770원을 각각 지원하면서 실제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이 저소득 가구에 큰 장벽이 된다는 점을 확인했고 이를 토대로 올해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희망이 자라는 우리집'은 올해 후원금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거취약계층 가운데 기존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지원받지 못한 가구와 아동 가구 등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소득 재산 기준은 서울형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기준을 준용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 50% 이하를 적용하되, 1인 가구는 70% 이하, 2인 가구는 60% 이하인 경우 지원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공 예산만으로 다 담아내기 어려운 주거 사각지대를 민간 후원과 연결해 한 가구라도 더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이사와 정착 단계에서 막막함을 겪는 주민이 새로운 공간에서 다시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함께 책임을 나누는 주거안전망을 더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인천참사랑병원과 중독치료 재활 협력체계 구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마약류 중독 등 중독 문제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참사랑병원과 치료 재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인천참사랑병원은 지난 3월 11일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독 치료부터 지역사회 재활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중독 문제가 단기 치료만으로 해결되기 어렵고 입원 외래 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회복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서울에는 마약류 입원 치료보호기관이 많지 않아 치료 인프라가 수도권 일부 전문병원에 집중된 상황이며 실제로도 구민 상당수가 인천참사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어, 치료 현장과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직접 연결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인천참사랑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마약류 치료보호기관으로 중독 분야의 임상 경험과 다학제 치료 시스템을 갖춘 전문 의료기관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은 중독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의 입원 및 외래 치료를 맡고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퇴원 이후 지역사회 안에서 사례관리와 재활 서비스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한다.두 기관은 앞으로 중독 치료 및 재활 대상자 연계 중독 재활사업 관련 전문 자문 중독 예방과 회복을 위한 교육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중독은 치료를 시작하는 것만큼 치료 이후 회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며 "전문병원과의 협력으로 구민의 치료 공백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중독 관련 상담과 서비스 이용 문의는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남구, 청년 행정인턴 13명 선발…"경력 쌓는 첫 일자리" 만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년 13명을 행정인턴으로 선발하고 11일 구청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청년이 공공 현장에서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선발 인원은 모두 13명이다.분야별로는 홍보 1명, 세무 4명, 복지 4명, 보건 1명, 일반행정 3명이다.이들은 3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5개월간 구청을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평생학습관, 웰에이징센터, 도시관리공단 등에서 일한다.구는 행정인턴을 단순 보조 인력이 아니라 실무를 경험하는 청년 인재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인턴들은 AI 영상 제작, 빅데이터 분석, 체납자 실태조사 및 징수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홍보, 취약계층 발굴과 서비스 연계 등 현장 업무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행정 실무를 가까이에서 익히는 동시에 각 분야 직무 이해도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취업시장에서 신입보다 경력직과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선호하는 흐름이 강해지는 현실을 반영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행정인턴 제도를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직접 배우고 경험하며 다음 진로와 취업으로 나아가는 첫 디딤돌이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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