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철학과 교수인 해리 프랭크퍼트가 ‘개소리’에 대해 철학적으로 분석한 책은 2016년 국내에 출판된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책의 철학적 가치와 깊이와 함께 그만큼 ‘개소리’가 만연한 사회가 이어져
시를 처음 써 보려는 이들에게 시는 낯설고 어려운 세계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시는 멀리 있지 않다. 일상의 감정과 생각, 순간의 떨림 속에도 시는 숨어 있다. 『시, 어렵지 않게 쓰자』는 이런 생각에서 출발한 책이다. 시 쓰기의 기초부터 실제 창작 과정까지, 시를 처
도서출판 ㈜경향뉴스원이 함산 전병열 박사의 신간 수필집 『머무르고 싶었던 그 순간들』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수필가로 등단한 이후 발표한 글들을 모아 엮은 작품집으로, 개인의 삶을 관통하는 정직한 고백과 시대를 바라보는 깊은 사색을 담고 있다. 저자는 글쓰기를
장뤽 고다르와 왕가위부터 크리스토퍼 놀란, 봉준호의 작품을 아울러 영화를 통해 인문학과 사회 해석학을 설명하는 책이 출간됐다. 150여 년이라는 영화의 역사가 흐른 지금의 영화는 단순한 서사를 넘어 인간의 근본 문제를 미학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장르로 발전했다. 새로운
배드 앤딩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문학평론가 전철희가 말하는 현대인의 운명·주체성·자유·사랑의 서사론 고통과 불행의 서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남기는가? 이 책은 ‘해피 엔딩’을 당연시하는 사회에 질문을
2024년은 남한산성을 재수축한 지(1624년, 인조 4년) 꼭 400년 되는 해였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10년이 되는 해였다. 이에 맞춰 남한산성 연구의 권위자인 6인이 뭉쳐 남한산성을 심층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룬 책을 출간했다. 당초 지난해 출간하려
갑자기 상속을 맞이해 본 사람들은 준비 없는 상속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절실히 느낀다. 돌아가신 부모님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날아든 ‘상속세 폭탄’과 ‘형제 싸움’에 당혹스러운 이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북이다. 누구나 다음과 같
골프장 캐디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아파트 경비노동자 입주민 갑질, 방송국 비정규직 PD 부당해고, 핸드폰 판매노동자 족쇄 계약 사건까지. 노동인권변호사 윤지영은 15년 넘게 영세사업장과 불안정한 노동자를 지원하는 일을 해왔다. 그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 근무하면서
이야기의 맥락과 상관없이 단어 하나에 정치적, 사회적 생명이 다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특히나 인종과 젠더 등 그 주제가 예민할수록, 가치치향적일수록, 진보적인 의제일수록 더욱 그렇다. 목소리 큰 소수는 이를 ‘잘못된 단어’로 규정하고 공격하는데
대중문화 평론가와 칼럼리스인 이승섭의 역작이 출간되었다.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25위까지 오르며 돌풍을 일어나 다시 한번 그의 역작을 지상에 올려본다. 저자는 늘 글을 쓰면서도 핵심 가치를 외치면서 정론 직필{正論直筆}을 하는 평론집 무의식의 평행을 재차 기사에 올
옛 사회에서 치열하게 전개됐던 철학 논쟁과 담론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혜안을 제시할 수 있을까?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에서 펴낸 ‘호락논쟁’은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호락논쟁은 조선 성리학의 최대 논쟁이었다. 호학과 낙
문화인류학자이자 의사인 저자가 바라본 우리나라 노동의 ‘이미지’가 글로 풀어졌다. 한국의 노동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밀려오는 느낌은 ‘숨가쁨’이다. 벅차고, 쉴 틈 없고, 다치고, 다친 것을 감당하고 또 일을 하는 일상.
완연한 봄기운이 찾아왔다. 따뜻한 날씨와 가벼운 옷차림, 거기에 책 한권이 더해지면 포근해진 봄날을 즐기기에 제격이 된다. 봄볕이 내리쬐는 창가에서, 또는 봄맞이 산책을 하거나 훌쩍 여행을 떠날 때 읽기 좋은 소설을 모아봤다. “그녀의 이목구비나 실루엣,
1등을 추구하는 무한경쟁과 그 속에서 각자가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며 각자도생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시대에 자신의 전문성으로 동료를 지키고 공동체를 위하는 사람들이 모인 회사가 있다. 저자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고운세상) 대표는 ‘프로텍터십&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