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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경남도립미술관은 3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도립미술관 3층 전관에서 2026년도 ‘국립현대미술관 지역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전 《MMCA 이건희컬렉션: 피카소 도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2021년 기증된 이건희컬렉션 가운데 피카소 도예 작품 97점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또 다른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특히 공립미술관에서 처음 열리는 피카소 도예 특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피카소는 20세기 현대미술의 흐름을 바꾼 거장이자 입체주의를 개척한 선구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말년의 그는 화가이자 조각가라는 명성을 넘어 흙과 불이라는 원초적 재료 속에서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했다. 도예는 그에게 회화와 조소, 판화 등 그동안의 실험을 하나로 엮어내는 새로운 창작의 장이 됐다.이번 전시는 이러한 피카소의 도예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3층 4전시실에서는 여인, 동물, 얼굴 등 피카소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요 모티프를 중심으로 도예 작품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3층 5전시실에서는 스페인 출신 작가로서의 정체성이 담긴 투우와 그리스·로마 신화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또한 3층 전시홀에서는 피카소가 도자를 제작하고 드로잉하는 과정을 담은 루치아노 엠메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Incontrare Picasso를 상영해 피카소의 예술 세계를 보다 생생하게 조명한다.피카소의 도예는 단순한 공예적 실험을 넘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였다. 그는 판화의 ‘에디션’ 개념을 도자에 적용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을 일상에서 사용하기를 꿈꿨다. 예술이 특정 공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랐던 것이다.이번 전시는 예술을 일상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기를 바랐던 피카소의 꿈과, 수집한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했던 기증자의 뜻이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국공립미술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지역 순회전은 세계적 거장의 작품을 지역에서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 콘텐츠가 수도권에 편중된 현실을 완화하고 경남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미술관과 지역 공립미술관이 협력해 마련한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불법촬영 예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피해자 지원, 사전 예방, 교육‧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경남도는 올해부터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전문기관에 위탁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담 인력도 확대한다. 피해 상담과 불법촬영물 삭제지원, 수사·의료·법률 연계를 통해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중앙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의 협업 시스템을 활용해 불법촬영물과 딥페이크 영상 삭제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발생하면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24시간 상담과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초기 상담 이후 전문기관으로 즉시 연계돼 삭제지원과 상담, 수사·법률 지원 등 맞춤형 피해 지원이 이뤄진다.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도 지속 추진한다. 도내 공중화장실 5,158곳을 연중 점검하고, 오는 7월에서 9월 중에는 도청 및 산하기관 등 60개 공공기관과 전 시군을 대상으로 화장실·탈의실·샤워실에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또한, 경남경찰청과 협력해 불법카메라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여 도민이 직접 범죄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도민 인식 개선을 위한 예방 교육과 홍보도 확대한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이동식 불법카메라 체험실 및 VR 체험구역 운영,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강사단 운영 등을 통해 도민 대상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아이성큼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도 이어간다.이와 함께 경찰청과 교육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1366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피해 사례 공유와 신속한 피해자 지원 연계, 예방교육 및 홍보 협력, 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을 추진하는 등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차원의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범죄인 만큼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며, “도민이 안전하게 디지털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금요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7일 창원시 상림엠에스피에서 ‘단감 로봇 선별 및 포장 자동화 시스템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연시회는 단감 선별·포장 공정 자동화 기술을 현장에서 시연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 개발업체, 창원대학교, 농협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비전센서와 델타로봇을 활용한 단감 자동 선별 기술과 로봇팔 기반 포장 공정이 소개됐다. 실제 단감을 투입한 시연을 통해 공정 안정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해당 시스템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경남농업기술원과 창원대학교, 상림엠에스피가 공동 개발했다. 비전센서 기반 자동 선별과 로봇 기반 포장, 통합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인력 의존도가 높은 기존 선과 공정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시연 후에는 선과장 여건에 따른 적용 방안, 공정 개선 방향, 기술 확산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김태엽 연구사는 “로봇 기반 단감 선별·포장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술을 보완하고, 단감 산업의 노동력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의 재산 은닉을 차단하기 위해 ‘가상자산 압류 체계’를 고도화하고, 가상자산을 활용한 체납처분을 본격 추진한다.경남도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체납자의 국내 4대 가상자산거래소를 대상으로 체납자의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약 1만 명의 체납자가 거래 계정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도는 이 가운데 압류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한 667명을 선별해 총 26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류했다. 또한 압류 조치와 함께 자진 납부를 유도한 결과, 476명으로부터 총 4억 1천만 원을 징수했다.실제 사례로 40대 체납자는 약 7천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2년 넘게 400여만 원의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았으나, 가상자산 압류 조치 이후 체납액 전액을 즉시 납부했다.도는 가상자산 압류 이후에도 체납자가 자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지방세징수법에 근거해 강제 이전 및 매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체납자의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연중 상시 압류를 추진할 방침이다.백종철 경상남도 세정과장은 “가상자산은 더 이상 체납자의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며 “신종 재산은닉 수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조세 정의를 확립하고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9일까지 경남 명품과일 ‘이로로’ 선물 세트 특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로로’는 ‘이슬에 적시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경남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과일을 중심으로 한 청정 농산물 브랜드다. 현재 프리미엄 사과, 배, 단감, 참다래 4개 품목을 운영하고 있다.이로로 상품은 안전성과 당도, 빛깔, 모양, 중량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별되며, 명절 선물용과 제수용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인다.이번 설 명절 판매 상품은 사과, 배, 단감, 참다래 단일 품목 세트와 사과·배 혼합 세트로 구성됐다. 세부 구성은 사과, 배, 단감, 참다래 세트와 혼합 세트 등이다.구매는 e경남몰과 11번가,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로로’를 검색하면 가능하며, e경남몰에서는 설맞이 기획전 쿠폰을 적용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김용덕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로로는 경남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농민들이 정성으로 키워낸 우리 도의 자부심”이라며, “이로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경상남도는 2026년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본격 시행에 대비해 도내 수출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탄소국경조정제도는 철강·알루미늄·시멘트 등 탄소집약 산업 제품을 EU 권역에서 수입 시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에 상응하는 비용을 부과하는 국제 환경 규제다. CBAM은 제품 단위의 배출량 산정과 보고가 의무화돼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생산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CBAM 전환기간에는 수입업자가 배출량을 포함한 CBAM 보고서를 EU집행위원회에 제출했으나, 2026년 1월 제도 시행 이후에는 연 1회 배출량 보고와 함께 CBAM 인증서 제출 의무가 부여된다. 인증서 구매와 제출 주체는 EU 수입업자이며, 제품의 실제 적용 여부는 수출하는 상품의 CN 코드가 제품 목록에 해당되는지 EU 수입업자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EU 집행위는 2025년 10월 제도 간소화를 위한 CBAM 규정 개정을 거쳐 같은 해 12월 하위 규정들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연간 50톤 이하 수입업자에 대한 CBAM 의무 면제, 최초 CBAM 신고서 제출 기한을 2027년 9월 30일까지 연장하는 등 기업의 행정 부담이 완화하는 규정도 마련됐다.이에 경남도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간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CBAM 대응 기업 역량 강화 교육과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산정하고 CBAM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했다.창원시 소재 A 기업은 중장비 볼트너트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유럽 고객사와의 협력 과정에서 규제 도입 흐름을 인지해 선제적으로 대응을 준비했다. 초기에는 CBAM 제도 이해 부족과 필요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수기로 작성된 자료 관리 방식도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그러나 한국환경공단 CBAM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공정‧에너지‧전구물질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는 기반을 마련했고, 직원들의 이해도 역시 크게 향상됐다. 또한 투명한 데이터 관리를 통해 EU 고객사로부터 시장 신뢰도 향상의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사천시 소재 B 기업은 대구경 후육강관 제조기업으로, CBAM 도입을 글로벌 에너지 플랜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그룹 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생산 공정에 접목하고, 생산·에너지·전구 물질 관련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CBAM 컨설팅에 참여했다.B 기업은 컨설팅을 통해 임직원의 CBAM 이해도와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대응 과정에서 일관성과 재현성을 갖춘 운영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CBAM 대응은 물론 지속가능경영 전반을 추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도는 간담회와 토론회,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인재양성포럼을 개최하고, 라디오 방송과 신문 홍보를 통해 기업과 도민의 인식 제고에도 힘써왔다.올해에는 도내 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CBAM 시행에 내실 있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❶ 탄소규제 대응 청년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 ❷ 기업 맞춤형 배출량 산정·보고·검증 컨설팅 실시, ❸ 정부부처 등 공모사업 지원 서비스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그동안 기업에서는 국제적인 탄소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이에 도는 경상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대학생 등 취업준비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 탄소규제 대응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하반기 중 추진한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탄소 규제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또한, 기업 CEO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CBAM 최신 동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교육과 간담회도 병행한다.도는 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MRV 컨설팅을 강화해 온실가스 배출원 파악부터 산정, 보고서 작성, 검증 대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검증 기관과 협력해 기업들이 보고한 배출량을 정확하게 검증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도는 경상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CBAM 기업 지원 컨설팅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와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도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고, 국제적 탄소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온실가스 보고 및 검증 시스템을 갖추게 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소배출권 거래 등 다양한 기회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도와 경상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정부의 탄소중립 관련 공모사업에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저탄소 공정으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촉진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관세청의 탄소배출량 관리 프로그램이 보급되면 적극적인 홍보와 도내 기업 대상 교육을 실시해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구승효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탄소국경조정제도는 기업에게 큰 도전이 될 수 있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행정·기술·인력 측면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반복되는 지역 환경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8개 시군과 함께 ‘공동 대응형 조사·연구 사업’을 추진하며, 과학적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조사와 분석을 오는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최근 악취, 수질오염, 미세먼지 등 생활환경 민원은 원인이 복합적이고 다양해, 기존의 정기 조사만으로는 명확한 원인 규명과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찾고자 이번 ‘시군 협업 모델’을 전격 도입했다.이번 사업은 ‘현장 수요 발굴→과학적 분석→정책 반영’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핵심으로 한다. 연구원은 지난해 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1월 초 현장 방문과 실무회의를 거쳐 도민 불편이 큰 생활 밀착형 현안을 중심으로 8개 시군* 11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사천, 밀양, 의령, 함안, 고성, 남해, 함양, 거창선정된 과제는 악취 5건, 수질 4건, 대기 2건 등 총 11건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첨단 질량분석기를 활용한 산업단지 및 악취 배출사업장 현장 조사 △고농도 오존 빈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대기확산 모델링 △하천과 저수지 오염원 규명을 위한 지류 하천 정밀 모니터링 등이 포함됐다.연구원은 조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군이 합리적인 행정 조치를 추진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할 방침이다.나아가 이번 사업을 단순한 일회성 조사에 그치지 않고, 연구 결과가 실제 환경 개선과 행정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군과의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김태형 원장은 “책상 위의 데이터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연구를 통해 고질적인 환경 문제를 풀어내겠다”며, “앞으로도 전 시군과 협력해 도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과학 행정 구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장애아동 재활치료부터 장애인 임산부 진료,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까지 도민 맞춤형 장애인 의료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은 장애아동이 거주지 인근에서 재활치료와 교육·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공공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2월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공정률은 30% 수준이며, 2027년 상반기 개원할 예정이다.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542.34㎡ 규모로 50병상을 갖춘다.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3개 진료과와 물리· 작업·언어치료실, 재활심리치료실, 로봇치료실 등 10종 26실의 치료 공간이 조성된다.거제 마하재활병원 어린이재활진료센터 별동 증축을 완료해 오는 하반기부터 확대 운영한다.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장애인 의료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이며, 올해 1월 착공했다. 총 37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074.34㎡ 규모로 조성되며, 재활·내과·소아청소년과의 진료실과 심리·언어·인지·감각통합 등 7개 재활치료실을 갖춘다.도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연계해 아동 재활 의료체계를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창원 홍익재활병원과 거제 마하재활병원 등 2곳의 장애인 의료재활시설이 운영 중이며, 153병상과 의료인력 148명이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경남도는 여성장애인과 치과 진료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장애친화 산부인과와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창원한마음병원을 지정해 24시간 여성장애인 고위험 분만과 응급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 맞춤 의료장비를 갖췄다. 장애친화 치과로는 창원한마음병원과 진주고려병원을 지정해 충치 치료와 발치, 임플란트 등 전문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지난해 산부인과와 치과를 이용한 장애인은 513명으로 집계됐다.경남도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권역재활병원으로 지정해 방문재활, 수중 재활운동, 소아·청소년 재활, 조기 사회복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에는 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 500여 명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도내 22개 보건소와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며, 전담 인력 29명이 장애 유형별 재활·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경남도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와 틀니 등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임플란트 113명, 틀니 102명 등 330여 명이 지원을 받았다.김동희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재활과 출산, 치과 진료까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오는 29일부터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졸업 예정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비자 변경 전용 접수창구인 ‘패스트트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13일 경남도와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개최한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제도 개선 협의회에서 제기된 대학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이다.그동안 졸업 예정 외국인 유학생은 취업비자 발급을 위해 체류자격 변경 사전 예약 절차를 거쳐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통상 2개월 이상의 대기 기간이 소요됐다. 이로 인해 즉각적인 인력 충원이 필요한 기업의 채용이 무산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이에 경남도와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유학생의 취업과 기업의 채용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졸업 예정 유학생 전용 패스트트랙 창구를 신설하고, 취업비자 변경을 사전 예약 없이 즉시 신청할 수 있도록 체류자격 변경 절차를 간소화했다.특히 대학이 함께 방문해 유학생의 원활한 취업비자 변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유학생 개별로 출입국관서를 방문해 진행했으나, 앞으로는 대학 유학생 담당자가 동행함에 따라 서류 준비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행정 처리도 한층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졸업 예정 유학생의 취업 지원과 기업 인력 수급 안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졸업 예정 유학생 취업비자 변경 전용 패스트트랙은 1월 29일부터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1층 민원실 7번 창구에서 운영되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졸업 예정 유학생이 대학 유학생 담당자와 함께 방문해 취업비자로 체류자격 변경 신청하면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즉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구직활동비자에서 취업자격을 변경하는 경우나 체류허가 제한 대상자는 이용이 제한된다.하정수 도 대학협력과장은 “이번 패스트트랙 운영은 경남도와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학이 유학생과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인식하고, 이를 신속한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 협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함께 외국인 인재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남도는 지역 주도의 대학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산업체 취업과 정주까지 연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설 연휴 해상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안전하게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 및 항만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 안전대책으로는 △여객선·도선 안전 점검 △지방관리 무역항의 차질 없는 운영 △ 다중이용시설 및 항만시설, 건설 현장 안전 점검 등을 추진한다.도는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내 여객선 21척을 대상으로 ‘설 연휴 대비 연안 여객선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도선 32척에 대해서는 2월 6일까지 창원·통영·사천해양경찰서, 연안 시군, 한국해양교통공단 등과 함께 소방·인명구조 장비 등을 점검하며, 설 연휴 전까지 발견된 결함 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를 완료해 안전 위해 요소를 차단할 방침이다.여객터미널과 항만시설, 항만건설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여객선 이용 지장 여부, 안전난간·차막이·방충재 설치 등을 점검하고, 항만 건설현장에서는 공사·용역 대금과 임금 체불 여부를 확인해 노동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설 연휴 이전까지 보수·보강을 완료할 예정이다.연휴 기간 항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활용해 2월 13일까지 6개 항만**에 대해서도 항만시설 사용 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며, 허가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상교통을 이용하고, 지방관리 무역항의 항만기능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경상남도는 ‘2026년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은 초·중·고 학생의 학력 향상과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교육지원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경상남도 내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초·중·고 학생이다.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보호자의 주민등록 기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카드를 지급받은 학생은 12월 20일까지 온라인서점과 온라인강의, 지역서점 등 등록된 가맹점에서 도서·학용품·체육용품·온라인강의 등을 이용할 수 있다.도는 카드 사용 시작을 지난해 2월 24일부터 사용 가능했던 것을 올해는 2월 2일로 앞당겨 신학기 준비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지역 서점만 가입할 수 있었던 오프라인 가맹점의 범위를 문구점과 체육용품점까지 확대해 학생들의 가맹점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경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39,533명의 학생이 신청해 36,951명이 선정됐으며, 설문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의 99%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김옥남 도 교육인재과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충분한 학습 기회를 얻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육지원카드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경상남도는 1월 26일부터 이틀간 도심 밀집 지역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노인의료·재가노인복지시설 등 장기요양기관 719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주거지역에 위치해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는 도심지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했다.특히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화재 예방·대응 계획 수립 여부와 함께 소방·전기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아울러 도는 올해 노인요양시설 화재 예방 강화를 위해 총 4억 4천만 원을 투입해 6개소를 대상으로 드라이비트 해체, 화재안전창문 및 피난미끄럼틀 설치 등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경남도 노인정책과장은 “거동이 불편해 자력 대피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어르신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현장 점검과 시설 기능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