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지역에 알맞은 '조풍 씨감자' 보급…15일까지 접수

- 조직배양기술 활용한 무병묘 '조풍', 재배 안정성 높고 생산량 많아 -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4.02.04 14:52

구미시는 지역맞춤형 감자 품종인 조풍을 무병묘로 생산하고 지역 농가에 공급해 우량종자 확대 보급과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선다. 

무병묘는 병원성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지 않은 묘를 말하며, 모 식물체의 영양기관 중 병원균이 없는 생장점을 채취배양해 생산한다.

[기술개발과] 씨감자 조풍 보급 1]

무병묘를 이용해 재배하면 품종의 특성이 제대로 나타나고 작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높일 수 있으며, 조직배양기술은 이러한 무병묘를 만드는 방법이다. 감자는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돼 종자퇴화가 심한 작물로 농가에서는 씨감자를 매년 구입해야 하는데 품질 좋은 씨감자를 매년 안정적으로 확보해 재배하는 것이 쉽지 않다.

[기술개발과] 씨감자 조풍 보급 2]

농업기술센터는 조직배양실 운영으로 무병묘를 만들고 이를 생산해 우수한 품질의 씨감자를 공급함으로써 지역 내 씨감자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지역에 알맞은 감자 품종인 조풍을 매년 평균 50톤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재배 안정성이 높고 생산량이 많아 농민들에게서 인기가 높다. 농업기술센터는 씨감자를 오는 215일까지 신청받아 10월 말 공급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병묘로 만들어진 씨감자는 병이나 바이러스에 강하고 생산량이 30% 증대돼 수요가 많아지는 추세이다, “무병묘 생산 기술을 적극 활용해 높은 생산성과 품질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적 안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