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바다는 하루도 쉬지 않고 밀려왔다가 밀려나가며 개흙을 실어 나른다. 그렇게 바다는 8천여년동안 조용히 갯벌을 일궈왔다. 자연이 만들어낸 갯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갯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가 최근 독자들을 다시 만났다. 이번 개정판에는 지난 2004년 출간 이후 변화한 자연과 갯벌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책은 갯벌의 역사와 서해안·남해안 갯벌에 대한 비교뿐 아니라 갯벌을 곁에 두고 살아온 인간의 역사 등을 서술하고 있다. 여러 이야기 중에서도 갯벌 생물에 대한 이야기에 유독 오랫동안 시선이 멈춘다. 저자는 바다가 됐다가 뭍이 되기도 하는 갯벌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이 만들어가는 생태계 그물망을 촘촘히 들여다본다. 생물들의 특징을 살린 일러스트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다. 책장을 넘기다보면 가슴 속에 품고 있던 갯벌과 관련한 추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어릴 적 부모님 손을 잡고 갯벌에 놀러갔던 기억과 목이 긴 장화를 신겨 아이와 함께 따개비를 관찰하고 흙탕물을 튀기며 놀던 날의 추억까지. 책을 읽으면서 반가운 정보를 확인한 순간 시공간이 쪼그라들면서 지난 수십여년의 세월이 빛의 속도로 되감기고 절로 웃음이 지어지는 기억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 동물, 사물이 서로 교감하는 사실적 표현으로 자신을 성찰하며 진지한 삶을 추구하려는 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정우재 작가는 2026년 3월 6일(금) ~ 3월 31일(화)까지 경기도 이천 소재의 논 스페이스카페갤러리에서 '빛을 찾아서(In Search of Light)' 타이틀로 초대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삶을 지향하며 국내 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는 온 아트스페이스(대표 정윤하) 주관으로 열린다. 작품 속에는 반려동물과 사춘기 소녀, 일상의 빛과 풍경이 자주 등장한다. 사춘기 소녀는 현대인의 모습을 투영한다. 현대사회 속 우리는 늘 불안정하고, 자신이라는 주체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게 된다. 사회가 요구하는 정체성과 자기 내면 사이의 간극 속에 놓인 우리는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자아를 확인하고, 사회 시스템 속에서 수많은 좌절과 단절을 경험한다. 나는 이러한 복잡한 내면을 아이와 성인의 경계에 선 사춘기 소녀의 모습에 투사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풍경과 빛은 모두가 익숙하게 경험한 현실의 조각들이다. 정류장, 놀이터, 밤의 거리 등 일상의 흔한 장면들 속에서 우리는 결핍을 위로받고, 현실을 감정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다. 나는 이 공간 안에 현실과 비현실, 두 세계의 존재를 공존시킨다. 빛은 이질적인 두 존재를 인물과 동물, 현실과 환상을 감싸며 하나의 장면으로 연결하는 감정의 매개체다. 렌즈 플레어, 빛 망울, 색온도와 산란 등 디지털 감각을 차용한 시각 언어는 단순한 조명의 역할을 넘어서 감정의 밀도와 기억의 흐름을 조절하는 장치가 된다. 빛의 번짐, 흐림, 색감의 균열은 감정의 미세한 어긋남과 시간의 잔향을 담아낸다. 나는 현실을 비추는 빛이 아니라 감정을 비추는 빛을 그리고자 한다. 빛은 서로 다른 차원의 존재들이 함께 호흡하고 있는 듯한 감정적인 공간을 만들어낸다. 사실주의적 재현은 감상자의 인식과 감정을 끌어올리는 도구다. 사진이나 기계가 대체할 수없는 섬세한 묘사와 관찰의 과정은 몰입과 감동을 유발하며, 감정을 머무르게 하는 공간이 된다. 감상자는 현실적으로 그려진 환상 속에서 온전한 자신만의 기억과 감정에 닿게 된다. 이는 감각의 회복이자, 결핍을 채우는 정서적 경험이다. '빛을 찾아서(In Search of Light)' 개인전을 실시 중인 정우재 작가는 "나의 작업은 일상 속 환상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현실을 그린다. 상상과 현실의 경계는 흐려지고, 현실적 존재와 비현실적 존재가 서로 소통하며 감정의 공명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 졸업 출신으로 애착의 대상을 관찰하고 살피며 생겨나는 감성의 존재들을 회화적으로 창작하는 미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유니버설디자인센터(센터장 곽성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2차 세계인간공학 연합 국제학술대회(IEA 2024) 특별세션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전시회 및 세미나(주제: Design For All)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 지난 26일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갤러리에서 개최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전시회 개회식에는 이원희 총장, 윤명환 IEA 2024 조직위원장,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29일까지 이뤄진 이번 전시회에서 유니버설디자인센터는 국내외 유니버설디자인 작품 110여점을 전시하여 한경국립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IEA 2024 참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지난 26일 오전에 개최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세미나에서는 △ 곽성준 교수(한경국립대)의 Evaluation and Utilization of Signage Information Transmission and Universal Design Elements △ 선병일 교수(남서울대) Case Study on Intuitive Posters △ 장창식 교수(대구대)의 Universal Design and Application Case △ Rikke Hansen의 Universal Design: The Use of Pictograms and Iconography in Denmark △ 김곡미 원장(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4 Universal Platform의 발제가 진행되었다. □ 이원희 총장은 “우리대학은 지난 7일 국회 위성곤 의원실 주최로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유니버설디자인 기본법 제정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유니버설디자인 입법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아울러 IEA 2024 관계자, 한국상품문화학회 참석자,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전시회 작품출품자 및 세미나 발표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곽성준 센터장은 “유니버설디자인과 인간공학은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하는 점에서 공통 분모가 있어 작년부터 대한인간공학회와 교류하여 유니버설디자인의 학문적 연계성을 넓히고 있다”며 “향후 유니버설디자인 기본법이 제정되고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유니버설디자인의 발전이 지속되어 대한인간공학회와 함께 미래의 인간 생활에 학문적, 실용적인 역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진작가부터 원로작가까지 한국 미술의 중심 인사동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의 그룹 "인사동사람들"로 부터 출발한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는 지난 2024년 8월 21일(수) ~ 8월 27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2024 제32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 "한 여름밤의 꿈 두번째 이야기"로 그룹전을 진행했다. 다양한 장르의 최신작 위주로 출품된 작품들은 시대성과 작가의 창의력이 캔버스 위에 표현되어 관람객들과 감성을 교류하고 작가와 그림을 매개체로 이야기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전시를 주관하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1992년 창립되어 전시는 물론 작가들의 권익보호와 자체적인 미술시장을 구축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작가들에게 주고 있다. 아트페어, 국제교류전, 회원전 등을 펼쳐 작가들에게 새로운 창작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제작된 작품은 전시를 통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와 판매까지 이루어진다. 또한 작가들은 친선을 도모하고 현재의 한국미술 작품의 세계를 체험하여 향후 진행되는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으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는 선순환 구조의 전시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진작가를 발굴하여 한국미술의 저변을 확대시키고 대한민국의 미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시기획자, 평론가, 대학교수 등도 참여하여 한국미술과 작가들의 발전을 기획하고 도움을 주고 있다. 미술인을 위한 단체로 발전 중인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인사동사람들" 그룹을 바탕으로 2020년 7월 31일 창립되어 대중과 교류하는 예술단체로 더욱 확장시켜 작가들의 전시 참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24 제32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을 주관하고 운영을 했던 (사)국제현대예술협회 김용모 이사장은 "새로운 작품을 세상에 공개하는 전시로 일반 관람객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선사하는 작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자신만의 작품에 대한 콘셉트를 확실하게 잡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작품의 우수성에 따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상, 알파색채상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8월 21일(수) 17:00에 개막식과 함께 진행하였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8월 28일 성남시정연구원(원장 임종순)과 시정 정책 연구 및 공공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은 △ 시정 연구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지원 △ 융합 연구 교류 활성화 △ 4차산업 연구 관련 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다양한 연구분야 활성화 및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교육의 질 향상과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순 원장은 “경기도의 유일한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와 함께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여, 우수한 공공 인재 육성과 시정 정책 연구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방행정·노동·복지·경제 등’ 다양한 연구분야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 발전과 시민의 교육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연구 사업을 운영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물은 많은 사람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끌리게 하는 감정을 지니는데, 인간과 동물 사이에 공통 언어가 없는 상황에서 감정은 어쩌면 우리가 가장 효과적으로 서로 다른 종과 소통할 수단이 될 것이다."(본문 중에서)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더 풍부한 감정을 느끼는지, 지능이 높은 동물이 지능이 낮은 동물보다 더 큰 고통을 느끼는지에 대해 세계적 동물학자 마크 베코프는 "그렇지 않다"라고 단언한다. 마크 베코프는 인간의 감정을 특별하고 우월하게 여기는 ‘인간 중심주의’를 오만하다고 비판하며, 오히려 인간이 느끼지 못하는 감정을 동물이 느낄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동물들의 일화를 전하는데, 이를 통해 동물의 삶 역시 인간의 삶만큼이나 풍부한 감정들로 이루어져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 동물의 감정을 인정하지 않는 이들의 혹독한 비판을 받으며 50년 이상 동물의 감정을 연구한 저자는 지난 2007년 내놓은 초판의 감동과 주제 의식을 되살려 17년 만에 전면 개정판을 내놨다. 동물의 감정과 행동에 대해 그간 축적된 다양한 과학적 연구 성과와 증언, 흥미로운 동물의 일화와 저자의 새로운 경험담이 더해져 더욱 깊고 풍성한 내용을 전한다. 책은 열정, 공감, 도덕, 정의, 유대감 등 많은 것을 만들어 내는 인간의 감정과 동물의 감정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감정에 대해 수많은 종이 환경에 대한 적응 수단으로 감정을 진화시킨 ‘진화에 따른 선물’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동물들은 감정을 통해 서로 간에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결속되고, 또 우호·애정·경쟁 등 다양한 사회적 상호 작용을 촉진하고 조절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많은 종의 감정과 관련한 뇌 일부 영역에서 인간과 유사한 형태의 신경 조직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들을 전한다. 책 4장에서는 ‘동물에게 도덕적 감수성이 있고 그 감수성이 우리 인간이 보이는 도덕적 행동의 진화적 전조’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며 인간과 동물은 진화적 연속성 위에서 한배를 타고 서로 공존하는 존재라는 결론에 이른다. 책에서는 죽은 친구에게 애도를 표하는 까치들, 장애가 있는 친구를 기다려주며 함께 길을 떠나는 코끼리들, 납치된 소녀를 구해준 세 마리의 사자, 상어의 공격으로부터 인간을 지켜준 돌고래 떼, 헌신적인 부모 역할을 하는 흡혈 동물 호주 거머리 등 흥미로운 동물들의 일화를 많이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우리가 동물에게 이끌리는 이유는 동물의 감정 때문이며, 동물이 우리에게 이끌리는 이유도 우리의 감정 때문인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책을 통해 동물들의 삶에서 인간 세계의 문제를 절묘하게 맞닥뜨리며 우리 자신을 더 이해하는 계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스포츠과학과 박상우(2학년), 박상현(1학년) 선수가 제4회 중국 징산 세계주니어소프트테니스대회 파견 21세 이하부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 두 선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8일 중국 저장성 징산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주니어소프트테니스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 한경국립대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은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소프트테니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오며 ‘전국 최강’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 특히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단체전과 단식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국격을 높인 김진웅 선수(현 수원시청 소속)도 한경국립대학교 출신이다. □ 권영태 소프트테니스 감독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우리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옛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굴해 흥미롭게 소개하는 '역사 커뮤니케이터' 이한 작가가 조선시대 과거 풍경을 생생하게 그려낸 책 '조선, 시험지옥에 빠지다'가 발간됐다. 수능부터 고시까지 전 국가적 관심사인 시험은 500년 전 조선에도 있었다. 모든 출세의 왕도인 과거는 인성과 학식, 국가 경영의 자질 등을 두루 깐깐하게 평가하며 조선의 버팀목이 됐다. 높은 수준을 요구한 대신 급제자에게 부와 명예, 권력이 보장됐으니 시험은 전쟁과도 같았다. 저자는 실록의 기록부터 이황의 편지나 정약용의 문집 같은 개인의 기록까지 과거와 관련된 여러 사료를 찾았다. 책에는 우리 시대에 앞서 시험지옥을 겪었던 선배들의 웃지 못할 일화가 녹아 있다. 1천권 이상의 유교 경전을 외우는 것도 모자라 필체까지 갈고 닦았고, 수많은 학원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유력 가문들은 이름난 학자를 과외 선생으로 데려오기 위해 혈안이었다. 시험장에서는 온갖 부정행위가 시도됐다. 특히 권력형 입시 비리가 횡행하며 조선의 기틀을 흔들기도 했다. 철저한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에서 벼슬길에 오른다는 것은 먹고사는 문제의 해결과 동시에 권세를 누리기 위한 자격과도 같았다. 욕망과 좌절로 가득한 치열한 입시 전쟁은 묘한 동질감과 카타르시스를 전전한다. 하지만 그때도 이러한 입시가 가져온 부정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사리사욕과 각자도생의 현실 앞에 흩어지고 무너져버린 조선의 모습을 오늘날의 우리 사회와 비교해볼 만한 일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8월 23일 포스코가 설립한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와 장애학생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식은 평택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및 이성록 포스코휴먼스 대표이사와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장애학생들에게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 견학, 인턴십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포스코휴먼스는 서울, 포항, 인천, 광양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사무지원, IT지원, 클리닝, 차량 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 중이며, ‘POSCO 1% 나눔재단’을 통해 매년 한경국립대학교 장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장애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포스코휴먼스와 함께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록 포스터휴먼스 대표이사는 “포스코휴먼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더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는 느티나무재단과 함께 28일 12시 용인시 동천동 유타워 앞(동천역 2번 출구)에서 찾아가는 북콘서트 ‘컬렉션 버스킹 보러 갈래?’를 개최한다. 경기도 지하철서재 책 전시와 공연을 선사할 버스킹 행사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네 번째 수요일 12시부터 13시까지 열린다. 버스킹이 시작되는 28일에서는 미니밴드 블루투스(야내&수빈)의 블루스 공연과 함께 경기도 지하철서재의 4종의 책 컬렉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일’에 대한 고민을 담은 직장인 맞춤 컬렉션 , 휴가철의 잠시 쉬어감을 적극 응원하는 , , 저마다 다른 고민을 갖고 살아가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 등 100여 권의 책이 전시된다. 현장에 전시된 책은 누구나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책을 빌려 가는 도민에게는 유타워 내 6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인근 주민·소상공인들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책과 공연이 만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동천역 한 곳이지만 앞으로 경기도지하철서재가 있는 3개 전철역에서 더 많은 도민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지하철 역사 내 다양한 도서 큐레이션을 비치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도서 열람 및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약 2,000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신분당선 정자역, 동천역, 광교중앙역 세 곳에 조성되어 있으며 느티나무재단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강원도 태백에는 순직한 광부들을 기리는 순직산업전사위령탑이 있다. 위령탑에는 석탄을 생산하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4천118명의 이름이 새겨진 까만 위패가 모셔져 있다. 위패에 새겨진 이름들은 우리나라가 전쟁 직후 가난과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던 시절 산업현장의 최전선에 있던 탄광 노동자들이자, 누군가의 아버지의 것이다. 이들을 기억하기 위한 짧지만 강렬한 그림책 ‘아버지의 하얀 이꽃’이 출간됐다. 책의 주인공 ‘밝음이’는 늘 힘든 일을 하면서도 웃으시는 아버지를 이해하기 어려웠다. 아버지는 자신이 ‘산업전사’라며 자랑스러워 했지만 밝음이는 아버지가 누구와 싸우는지, 무엇 때문에 싸우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밝음이는 나중에야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가난이란 적과 싸웠고, 또 자신을 위해 깜깜한 어둠 속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갔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버지는 1960년대 이후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된 석탄을 생산하기 위한 수많은 탄광 노동자 중 한 사람이었고, 자식의 밝은 미래를 위해 갱도로 들어갔다가 끝내 돌아오지 못한다. 그럼에도 밝음이는 아버지가 까만 얼굴에 하얀 이를 드러내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웃으시는 아버지의 얼굴에 피어나던 ‘하얀 이꽃’을 잊지 못한다. 책은 지난 6월 국내 마지막 탄광이 폐광되면서 석탄 산업이 그 치열했던 막을 내렸지만, 밝음이의 아버지처럼 미래를 밝히기 위해 희생한 광부들의 모습을 기억하고자 출간됐다. 캄캄했던 시절 자식들의 풍요로운 미래를 이루고자 자신을 희생했던 4천118명을 기억하고, 어린이들이 현재의 풍요로움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도록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K-Art, K-Pop, K-Food, K-Movie',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국의 아름다움은 어느새 한국을 문화의 강국으로 만들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미술계에도 이러한 K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가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고, 여기서 안주하지 않으며 한국미를 더 발전시키는 것이 시대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미란 무엇일까. 다소 예스런 느낌이 나는 단어 같지만 한국미는 과거의 역사 속에 머물러 있는 아름다움이 아니다. 여전히 활발하게 현대와 미래로 연결되며 새로움을 지니고 있는 원형의 것이다. 신간 '한국미의 레이어' 저자 안현정은 한국미의 개념을 모호한 단어들로 풀지 않고,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26점의 문화재와 26명의 현대작가를 매칭시켜 설명한다. 분청사기, 달항아리, 고려불화, 달마도, 나한상, 미인도 등 문화재를 김근태, 최영욱, 신제현, 한상윤, 신미경, 김미술 등의 유명 현대작가와 연결지어 놓은 책은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이어지고 있는 한국미를 이해하기 쉽게 보여준다. 저자는 한국미에 대해 '이 땅에 살며 스미듯 이어온 한국인의 독특한 활력'이라 말하며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구축되고 있음을 말한다. '눈맛의 발견'이라는 부제를 달아놓은 책은 예술작품을 대할 때 필요한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독자들이 키울 수 있도록 챕터 속에 '눈맛의 발견' 코너를 넣어뒀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