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전 국회의원, 판사는 영산강물이 유유히 서해로 흐르는 나주시 동강면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나주토박이로 열심히 공부하여 서울대학교를 진학한 그는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 같은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군대 제대 후 1998년 제40대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천생연분] 풋풋한 한나절 멈춤 없이 자꾸 가는 세월 끊임없던 삶의 애환哀歡을 하나씩 걷어내며 걸어가고 있을 때도 불안초조不安焦燥를 자주 버리며 치유治癒하여 행복幸福을 가득 그려보자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살아가야지 뭉클하던 가슴에 틈만 나면 먼 길 마다치 않고 달려와 넉
19일 오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안나의집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 약600여명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대접했으며 회원들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 안부를 물어보며 각자 맞은 분야별로 나누어 약 4시간에 걸쳐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름다
인간의 삶은 유한하지만 예술은 후손의 향유를 통해 새롭게 탄생해 영원처럼 이어진다. 지난 16일부터 수원 행궁동 행궁길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이순옥 작가의 스물일곱번째 ‘시와 그림’ 개인전에는 열정으로 가득찼던 나혜석의 예술혼, 또 나혜석의 생애와
우리는 살면서 한 번쯤은 자신의 존엄을 침범하는 규범과 맞닥뜨린다. 누군가의 딸로서, 아들로서, 혹은 여성으로서, 남성으로서…. 사회가 만들어놓은 성별 역할에 저마다 분노가 차오를 때쯤 부당한 규범에 대항하는 손쉬운 방법, '손절'이 등장했다. 내 가치관에
(재)이천문화재단이 2024년 마티네 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첫 번째 공방으로 ‘소프라노 아나스타시아 코즈하로바’의 공연을 2월1일 오전 11시에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천시민의 오전시간을 책임지고 있는 (재)이천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는 2
한 인간을 둘러싼 역사와 시대를 평가할 때 명과 암은 늘 존재한다. 한국 근현대사만 봐도 그렇다. 건국 이후 역대 한국 대통령을 평가할 때, 그들을 둘러싼 정치 사회적 이슈 등을 놓고 사회는 늘 혼란스러웠다. 그렇다면 역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영웅은 어떻게 평가하
신라 태종무열대왕인 김춘추는 흥무대왕인 김유신이 있었기에 왕이 되고 백제를 멸할 수 있었다. 경주 통일전에 봉안된 태종무열대왕의 표준영정 앞에서 그가 활약한 모습을 떠올린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화랑세기』에서 김춘추를 보았다. 김춘추의 아버지는 김용춘(金龍
[둥지] < 수필가/시인/김성대> 메아리 같은 사랑을 붙잡아 아름답게 어여쁘게 가꾸면 진한 향기香氣가 나고 애정愛情없는 사랑으로 서로 미워한다면 부메랑이 되어서 심한 구린내가 난답니다 하루하루 빈틈없이 사는 것보다 틈새가 있는 둘만의 둥지에 여지餘地를 남겨두고 당신이
희망찬 새해, 고즈넉한 한옥에서 수묵화를 감상하며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2월 29일까지 전시 ‘수묵명상’을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개최한다. 수묵화는 먹의 농담과 필력의 변화, 화면의 여백 등 문인들의 정
80여년의 인생 속 감동과 울림, 교훈을 담은 자서전 ‘나의 인생길을 돌아보며(인생산책 刊)’가 출간됐다. 한 가정의 평범한 아버지이자 남편으로 일생을 보낸 저자 강남순은 삶 속 특별했던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책에 눌러 담았다. 직장생활을 하며 유
이번 행사는 노작홍사용문학관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공동체 시·가·울이 주최 및 주관한다. 낭송되는 작품은 노작 홍사용 시인의 대표작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비롯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겨울 정서, 새해, 새 희망, 인연
‘어떤 책을 읽든 나는 변한다. 조금씩 조금씩 아주 많이 변할 때도 있다. 때로는 직전까지 지켜왔던 나의 신념을 한순간에 깨부수기도 한다.’(‘들어가며’ 중에서) 책 ‘오래된 책 일기’는 올해로 등단 2
[미소] 민망憫惘하게 지내왔던 날을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다시금 돌아보면 삶의 무게에 짓눌러 부서진 비련悲戀의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하루하루 가난에 깊이 허우적거렸던 복잡複雜했던 어제를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오랫동안 깔끔하게 거울 속에 감출 수 없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