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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야생동물센터,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서울 도심에서 발견된 야생 너구리 51마리를 대상으로 감염병 조사를 실시한 결과, 33.3%에서 개심장사상충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야생너구리의 개심장사상충 감염을 분자생물학적으로 확인한 첫 사례로, 기생충 분야 국제학술지인 Parasitology*에 게재되었다.서울시야생동물센터는 도심에서 구조되는 야생동물의 치료와 재활을 수행하는 곳으로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수탁하고 있다.파라사이톨로지 게재 논문명: Epidemiological survey of Dirofilaria immitis and its Wolbachia endosymbiont in wild raccoon dogs in Seoul, Korea, with emphasis on lung tissue-based detection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기생충 질환으로 반려견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서울 도심 야생 너구리에서도 감염이 확인됐다. 이는 모기를 매개로 야생동물과 반려동물 사이에서 감염이 이어질 수 있는 감염고리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최근 서울의 공원과 하천 등 도시 녹지 공간이 확대되면서 야생 너구리와 반려동물의 생활권이 가까워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개심장사상충은 주로 개의 심장과 폐동맥에 기생하며 기침,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이번 연구에서는 국내 최초로 야생 너구리에서 개심장사상충과 공생세균 ‘볼바키아’를 함께 분석해 감염 생태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 야생 너구리에서 확인된 볼바키아는 개심장사상충과 연관된 계통으로 확인돼 개심장사상충 감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볼바키아는 심장사상충의 생존과 번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생세균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를 함께 수행한 연성찬·유원기 교수는 도심 야생동물도 반려동물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심장사상충 공생 체계와 생물학적 특성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야생동물에서 높은 감염률이 확인됐다는 것은 해당 지역에서 모기를 통한 전파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심장사상충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①정기적인 심장사상충 예방약 투여, ②산책 전·후 곤충기피제 사용 등 안전 관리, ③생활환경 위생 관리 등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금요저널]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오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6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첫 소상공인 종합박람회로 금융·판로·교육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총망라한 체험형 행사다.이번 박람회는 ‘Feel the Growth, See the Change’를 주제로 소상공인이 정책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사업에 필요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시는 그동안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소상공인은 정책 정보를 충분히 알지 못해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재단 조사*에서도 소상공인의 62.3%가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이용하지 않은 이유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라고 응답한 바 있다.박람회는 ①금융·경영 상담을 제공하는 ‘성장 보탬관’ ②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소개하는 ‘매출 보탬관’ ③전문가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량 보탬관’ ④서울시 및 유관기관 정책을 소개하는 ‘정보 보탬관’ 등 4개 테마 공간으로 운영된다.특히 박람회 현장에서는 서울시와 재단의 종합상담, 대형 유통사 입점 상담, AI·디지털 기반 스마트 솔루션 체험, 소상공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안심통장,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 등 서울시와 재단의 금융 및 경영지원 상담을 비롯해 현대홈쇼핑, 29cm, 무신사 등 대형 유통사 입점 상담, AI·디지털 기반 스마트 서비스 체험 등 소상공인의 경영 혁신과 판로 확대를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약 70여 우수 소상공인이 참여해 F&B, 뷰티·패션, 라이프 서비스 제품 등을 선보이며, 야외 어울림 광장에서는 친환경 푸드트럭 존도 운영된다.고명환 작가, 김경일 교수, 최은수 대표 등 전문가 강연과 함께 세무, AI, 브랜딩 등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아카데미’를 통해 사업에 바로 적용하는 실전 노하우도 제공할 예정이다.서울pay+ △서울배달+땡겨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1인 소규모 점포 안심경광등 지원사업 등 서울시 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25개 자치구, 재단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3월 26일 오전에는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다. 전국 대학생 111개 팀 중 서면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로 발표심사 후 총 5개 팀을 선정해 현장 시상도 진행한다.아울러 행사 기간 ‘서울브랜드 굿즈 상품화 공모’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0개 중·소상공인의 상품 전시회도 개최된다. 서울 랜드마크 블록, 서울 맛 소스 등 다양한 서울굿즈가 전시될 예정이며, 시민들은 현장에서 모바일 QR 투표에 참여해 굿즈샵에서 판매될 서울굿즈를 직접 선정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전문가 평가와 시민 투표 결과를 합산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3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시상과 함께 융자·컨설팅·판로 지원, 서울 공식 굿즈샵 입점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서울시는 3월 25일까지 박람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소상공인뿐 아니라 창업과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사전등록 참여자는 행사 당일 대기 없이 우선 입장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사전등록 선착순 3,000명에 한해 10,000원 구매 시 3,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한편, 이번 박람회는 지난 2월 서울시가 발표한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지원을 위해 2조 7천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디지털 역량 레벨업 1000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2026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는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 확실한 해법을 얻어가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이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2024년부터 시행 중인 동작구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으로 '어학·자격증 응시료'는 물론,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취득축하금'까지 지원한다.이는 단순한 비용 보전을 넘어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이끌어내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구는 올해 급변하는 채용 환경과 신산업 분야 인력 수요를 반영해 지원 대상 시험을 기존 916종에서 921종으로 확대했다.새롭게 추가된 종목은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빅데이터 분석기사 △인공지능 데이터전문가 1·2급 △AI 활용능력 자격증 △인공지능 활용역량 시험 등 AI 분야 자격증 5종이다.이와 함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어학시험 31종 △국가기술자격증 540종 △국가전문자격증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증 96종에 대한 지원은 계속 유지된다.신청일 기준 구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미취업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험 응시일 또는 합격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접수하면 된다.응시료는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되며 취득축하금은 국가기술자격법 등급에 따라 동작사랑상품권으로 50만원 내에서 차등 지급된다.단, 보다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2025년 기존 수혜자의 경우 이미 지급받은 금액을 제외한 범위 내에서만 신청 가능하다.2026년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부터 대상에 포함되며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누리집 회원가입 후 응시확인서 결제 영수증,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구직 비용 부담을 덜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으로 청년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로봇, AI 등 첨단기술 기반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대도시형 특수 소방장비 도입, 실전에 강한 정예 소방대원 양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한 「2026 소방재난본부 신년업무 계획」을 3일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복잡하고 다양한 대도심 재난환경에 최적화된 △첨단기술 △맞춤형 장비 △대원 돌봄 등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재난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전략 1 : 로봇·AI 기반 ‘지능형 재난 감시·대응체계’ 구축]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초기 진압 체계를 강화하고, 지하·밀폐구역 등 고위험 현장에서의 대원 안전 확보와 재난대응 효율을 높이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3대 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첫째, 전국 최초로 도입한 ‘화재순찰로봇’을 4개 전통시장으로 확대 운영한다. 로봇은 심야시간대에 자율주행 순찰을 하면서 고온물체를 감지하면 관계인에게 실시간 경보를 전송한다. 또한 영상 분석을 통해 화재로 판별할 경우 자동으로 119 신고와 동시에 탑재된 분말 소화기를 작동시켜 초기 진압을 시도한다.둘째, 지하 공동구 등 유해가스와 농연으로 소방대원의 진입이 어려운 현장에 ‘4족 보행 로봇’을 선제 투입한다. 해당 로봇은 라이다와 8종 가스 측정기를 탑재해 실시간 위험 요소 파악과 인명 검색이 가능하며, 나아가 통신 음영지역에서 영상이 끊김 없이 전송될 수 있도록 ‘Private 5G’ 기술 적용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소방대원은 직접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도 현장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LiDAR: 레이저를 발사하여 사물과의 거리를 측정하고 주변 환경을 정밀한 3D 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소방 현장에서 연기로 가득 찬 암흑 속의 구조대상자를 찾거나 건물의 붕괴 위험을 감지하는 데 활용셋째, 대형 재난 시 신고 폭주에 대비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 ‘AI 119 콜봇’ 운영을 강화한다. 이 시스템은 최대 240건의 신고를 동시에 응대하며,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사고 유형을 파악해 긴급 상황을 접수요원에게 우선 연결한다. 이를 통해 통화 대기 없는 빠른 초기 대응과 현장 골든타임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전략 2 : 대도시 재난 특성을 반영한‘맞춤형 특수 소방차량’배치]서울 도심의 건축환경과 지형 등 특성을 고려해 전국 최초로 군용트럭을 활용한 특수 소방차량을 도입·운영한다.지난 2024년 8월 인천 청라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높이 2.3m 수준의 지하주차장에도 진입이 가능한 ‘저상형 소방차’ 4대를 전국 최초로 소방서에 배치해 지하 전기차 화재 등 특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이 차량은 군용차량을 특장한 차량으로, 지하주차장에 진입 가능한 차량 중 가장 물탱크 용량이 크다. 농연으로 빛이 차단된 환경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주행과 동시에 전방에 설치된 방수포로 화재진압이 가능하며, 차량 내부에 양압 장치를 적용해 탑승 소방대원의 안전을 함께 확보하도록 설계됐다.또한, 기존 장비보다 7배 향상된 배수 성능을 갖춘 ‘대용량 유압배수차’를 서남권·동남권의 침수 취약 지역에 전진 배치해 도심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전략 3 : 정예 소방대원 양성 및 심리 회복지원 인프라 확충]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빈틈없는 대응을 위해 소방대원의 실전 수행 능력과 시민 초기 대응 능력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근무환경을 위한 전문 치유 인프라를 마련한다.은평구 소재 서울소방학교에는 국내 최초 돔형 ‘실화재 훈련장’을 준공하여 사시사철 실제 화재와 유사한 환경을 안전하게 구현하고, 화재성상 및 역화현상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리튬이온배터리 등 최근 화재 특성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통해 대원들의 실전 대응력을 강화한다.또한 재난 초기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자율 참여 소방훈련을 확대 운영하여,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시민 스스로 화재 위험을 인지하고 초기 대응과 피난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소방대원의 전문적 대응과 시민의 자율적 초기 대응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이 밖에도 도봉구에 ‘심리상담센터’를 건립해 전문상담사가 상주하며 체계적인 심리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예방은 물론 현장 활동 중 겪은 심리적 고통을 조기에 발견·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소방대원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홍영근 본부장은 “2026년은 첨단 기술과 전문 인프라를 결합해 서울소방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최적의 소방장비와 전문성, 그리고 소방대원의 마음까지 보듬는 조직 문화로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지난해 1,044만 명이 찾은 서울 대표 텐밀리언셀러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올해는 5월 1일부터 약 6개월간, 서울숲에서 최장기간, 최대규모로 열린다. 회색빌딩 일색의 G밸리는 초록의 숨결을 단계적으로 불어 넣어 2030년까지 가로녹지율 5.1%를 실현한다.또한 전통시장 ‘AI 화재 순찰 로봇’을 확대하고, 서울수돗물 ‘아리수’는 수질검사 항목 확대로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형공사장, 지하철역 주변 등 장기사용 상수도관 111km도 올해 내 정비를 끝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서울시는 1월 30일과 2월 2일 업무보고를 차례로 진행, 총 7회차의 ‘2026년 신년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양일간 ▴환경 ▴정원 ▴재무 ▴평생교육 ▴아리수 ▴소방 ▴민생사법경찰 총 7개 실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으며 인프라 개선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녹지, 안전, 교육 등 도시의 기초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정원도시국’은 ‘5분 정원도시 서울’을 통해 시민 체감을 높여 ‘녹색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일상 속 매력가든뿐만 아니라 의료·복지·보육시설 내 동행가든 65개소를 새롭게 조성하고 정서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자연을 통해 치유를 제공하는 ‘서울형 정원처방’도 확대 운영한다.G밸리는 가로수·띠녹지·공개공지를 활용해 2030년까지 가로녹지를 10만㎡까지 끌어올린다. 월드컵공원, 백련근린공원, 중랑캠핑숲에는 경관숲과 테마·체험형 정원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올해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에서 ‘서울, 그린 컬처’를 주제로 열린다. K-컬처와 연계한 150개의 다양한 특화정원이 조성되는데 특히 주변 간선도로와 마을 골목 곳곳에도 선형정원을 연결해 박람회 공간을 확장한다.‘기후환경본부’는 현재 추진 중인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국비예산이 2년 연속 전액 삭감된 가운데, 올해부터 금지된 생활폐기물 직매립에 대응하기 위해 감량 중심의 종합대책을 보고했다.서울시는 ’19년부터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으나, 주민 소송으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여기에 ’25년, ’26년 2년 연속 마포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관련 국비 예산이 국회에서 전액 삭감, ’26년 2월 12일 항소심에서 시가 승소하더라도 국비가 없어 즉시 사업을 착수할 수 없는 실정이다.이에 서울시는 처리시설 확충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시민 불편을 덜어주는 안정적인 폐기물 관리를 위해, 발생 단계에서부터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시민 참여형 감량 정책을 시작한다. 대표적으로 시민 1인당 연간 ‘종량제봉투 1개 분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를 2월 9일부터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10만 실천서약과 인증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서울시는 내년까지 자치구 한 곳의 하루 쓰레기 발생 총량인 약 120톤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이와 함께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구조를 재생에너지 기반 전기 중심구조로 전환하는 노력도 이어간다. 냉·난방 및 급탕에 사용되는 LNG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공기열 히트펌프를 보급하고, 발전폐열·소각열·하수열·연료전지와 같은 미활용 열을 활용하는 등 지역난방 열원을 다변화한다.‘서울아리수본부’는 세계적 수준의 수질관리와 일상 속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166개의 2배가 넘는 362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1인 가구‧맞벌이 등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야간·휴일 무료 수질검사와 비대면 수질 검사도 신설했다.아울러 대형공사장, 지하철역 주변 등을 중심으로 장기 사용 상수도관 111km도 올해 내 정비를 완료해 지반침하를 예방한다.‘소방재난본부’는 인공지능과 첨단 로봇 기술을 재난 대응 전반에 도입,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서울형 재난대응체계’를 본격 구축한다.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전통시장 2곳에서 시범운영했던 ‘AI 화재순찰로봇’을 4개 전통시장으로 확대 운영한다.심야시간대에 로봇이 자율주행 순찰하고 고온 물체를 감지하면 실시간 경보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AI 영상분석을 통해 화재로 판별되면 119 자동 신고는 물론 탑재된 분말 소화기를 작동시켜 초기 진압을 시도한다.‘평생교육국’은 서울 대표 교육사다리 ‘서울런 3.0’을 본격 시행한다.학습은 물론 꿈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맞춤형 학습지원을 고도화하고 진로 지원은 대폭 강화한다. AI 기반 서비스도 접목해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지원을 보다 정교화 할 계획이다.대학 및 전문 기관과 연계한 ‘서울런 진로캠퍼스’ 확대 운영해 현장 체험과 실습 중심 진로 설계를 두텁게 지원한다. 또 적성 찾기부터 진로 탐색, 진로 설계, 취업 연계에 이르는 과정을 지원해 진로를 구체화하도록 돕는다.학습부터 정서, 일상까지 아우르는 멘토링 지원도 강화한다. 동행 멘토단, 부모 멘토단 등 각계각층의 멘토가 참여해 개인 상황과 여건에 맞춰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다.‘민생사법경찰국’은 고환율‧고물가 상황 속 취약계층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는 부동산, 불법사금융 분야에 대한 빈틈없는 범죄수사 및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부동산 시세를 교란하는 집값 담합행위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을 악용한 신종 불법 대부 영업행위를 엄정수사해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한다.또 청소년을 노리는 범죄가 온라인까지 확산함에 따라 온라인 청소년 마약 신고 채널을 운영하고 불법 약물 및 유해업소 등을 집중 수사한다.‘재무국’은 서울시 계약정보를 제공하는 ‘서울계약마당’을 개선해 중소기업 공공 계약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계약 참여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완화한다.계약유형, 규모, 추진시기, 방식 등 주요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맞춤형 계약통계를 제공하고, 계약 절차마다 설명자료를 게시해 공공계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또,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사표준절차서’와 ‘공사비 산정기준 해설서’를 통해 공공입찰에 참여하는 중소 건설업체의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그동안 최선을 다해 추진해 온 정책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의 일상이 안전하게 보장받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올해의 숙제 중 하나”라며 “환경, 안전, 교육 등 기본이 바로 서야 시민의 삶도 안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 실국이 맡은 정책 하나하나가 확실하게 도시를 지탱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정부 1·29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이날 토론회는 지난 2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이 서울의 현실적인 주택공급 구조와 현장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보고 부동산 입법에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 실효성 있는 공급 대책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오 시장은 “서울의 주택공급은 90%를 책임져 온 ‘민간’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영역임이 분명함에도 그런 현실을 외면한 채 공공물량 확대를 해법으로 내세우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비껴가는 이념적 접근”이라며 “정부는 당장 발표 효과에 집착한 물량 밀어내기가 아닌 10‧15 대책으로 인한 규제만 완화해도 실질적인 공급 물량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서울시는 ‘쾌속 추진 전략’이라는 해법을 즉각 실행해 다가오는 공급 절벽에 정면 대응할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대응할 것이며 국회 차원에서도 입법을 포함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주택시장은 제압해야 할 대상이 아닌 ‘현실’”이라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시장 불안의 원인과 현실을 정확하게 직시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노원구 대표 관광·체험 명소인 노원기차마을에 새로운 국제문화 공간인 '이탈리아관'이 문을 열었다.노원구는 지난 1월 31일 개관식을 개최한 데 이어 2월 1일 정식 개관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은 유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전시·체험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교육·관광 자원으로 활용된다.이날 개관에 앞서 열린 개관식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서울시 차원의 예산 확보와 정책적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의회 송재혁 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감사패에는 "노원구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함께,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 조성을 위한 서울시 예산 확보에 헌신적으로 지원한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겼다.노원구는 이번 이탈리아관 개관을 통해 노원기차마을이 단순한 놀이·체험 공간을 넘어, 국제문화·교육·관광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어린이·청소년 문화체험 기회 확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도 예상된다.송재혁 의원은 "노원기차마을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지역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자치구의 현안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의 예산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은 정교한 미니어처 전시와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화재취약시설 대상 특별 점검을 실시해,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인파 밀집 지역인 전통시장 △새마을 시장과 △마천중앙시장, 화재 취약 구조인 △장지동 화훼마을 일대 등 총 3개소다.구는 송파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 분야별 전문 장비를 활용해 화재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지난 1월 26일에는 △새마을 시장과 △마천중앙시장을 방문,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유동 인구가 많고 각종 조리시설이 밀집한 전통시장은 화재감지기 및 가스 누출 경보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소방통로 확보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또한,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피난대피요령을 안내하는 등 화재로부터 안전성을 높였다.화훼마을은 지난 1월 16일에 실시한 구 자체 긴급 점검에 이어 오는 2월 4일 소방·전기·가스 전문가들과 함께 더욱 정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특히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 급증에 따른 누전 및 과부하 여부, 가스 누출 점검, 소방시설 작동 상태와 대피로 확보 등을 중점으로 선제적인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아울러 구는 해당 지역에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송파소방서 송파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신속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명절 전 구민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화재취약시설 대상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체계 및 시설을 재정비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화재에 철저히 대비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은 지난 31일 열린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개관식에서 노원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은 2022년 문을 연 '스위스관'의 후속 전시관으로 로마·베네치아·피렌체·나폴리 등 이탈리아 대표 도시와 주요 관광명소를 정밀한 미니어처 디오라마로 재현한 체험형 전시공간이다.실물의 1/87 비율로 구현된 디오라마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 산 마르코 광장, 돌로미티산맥, 베수비오 화산 등 50여 개의 상징적 명소가 담겼으며 총 160m의 레일 위를 미니어처 기차가 달리는 살아있는 전시로 구성돼 있다.인물의 동작과 표정, 건축물의 질감까지 섬세하게 구현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 관람객도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는 평가다.이탈리아관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인 '화랑대 폐역'을 활용한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조성됐다.전시관, 기차카페, 노면전차 등 철도 기반 콘텐츠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형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봉양순 의원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서 화랑대 철도공원 일대의 도시녹화사업, 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왔으며 이탈리아관 조성을 위한 서울시 예산 10억원을 확보하며 본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덕분에 이탈리아관 조성은 기존 스위스관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규모와 콘텐츠 구성을 대폭 확장했으며 개관 전 시범운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봉 의원은 감사패 수상에 대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유럽 여행의 감성을 전해줄 수 있는 공간이 지역 안에 마련된 것이 기쁘다"며 "화랑대 철도공원을 중심으로 노원이 체험형 문화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필요한 예산과 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탈리아관 개관은 화랑대 철도공원이 단순한 공원을 넘어 체험형 문화·관광공간으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자, 지역 문화자원 간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서울 금천구에서 60여 년을 살아온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금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최 의원은 "금천이 가진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 시점"이라며 "구민의 일상이 바뀌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지방자치의 본질은 주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며 "이제 금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미래 전략을 실행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그는 "구민들이 다시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금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최 의원은 개발, 교육, 교통, 복지를 4대 축으로 구민의 행복을 다시 써내려가겠다고 선언했다.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금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신안산선의 조기 개통을 적극 추진하고 경전철 유치를 위한 전담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마을버스와 지하철 연계를 강화해 구 전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특히 교통 소외 지역과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교통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복지 분야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적 복지'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신생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화폐를 활용한 골목상권 활성화, 어르신과 청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 정책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가산 IT단지를 AI·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생활 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도시 정책, 주차 공간 확충 등 실생활과 직결된 공약들도 제시했다.최 의원은 문화강구, 생활 SOC 혁신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이야기하며 "행정은 보고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60여 년 동안 금천에서 살아온 경험은 그 어떤 데이터보다 강력한 자산"이라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준비된 실행력으로 금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사람우선, 주민중심의 더 큰 금천, 더 행복한 금천을 향한 여정에 함께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은 지난 1월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동 돌봄 격차 해소와 지역아동센터의 공적 역할 정립을 위한 신년 정책 토론회'에 공동주관자로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지역아동센터 발전과 차별 없는 돌봄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임종국 의원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지역아동센터 관련 단체가 공동주관했다.이병도 의원은 개회사에서 "모든 아이는 어떤 환경에 있든 차별 없이 질 높은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고 이는 우리 사회의 책무"고 강조하며 "서울시가 그 동안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여전히 돌봄의 질과 환경에 격차가 존재하는 만큼, 토론회를 통해 그 과제를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사회 변화에 맞춰 아동 돌봄의 질을 높이고 돌봄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서울시의회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이병도 의원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연합회 측은 '아이들이 먼저라는 신념으로 지역아동센터의 공적 역할과 차별 없는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온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100여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열악한 처우와 운영 여건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또한 지역아동센터의 이용 자격 제한을 없애고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을 이용 대상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지역아동센터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차별적 인식과 이용 아동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에 기여했다.이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제도와 정책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이병도 의원은 "돌봄의 형태가 다르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차별받아서는 안 되며 동일한 가치를 지닌 돌봄 노동이 다른 처우를 받아서도 안 된다"며 "지역아동센터가 아동·학부모·종사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돌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달 30일 발표한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대해 "새로운 해법이 아니라, 이미 실패로 판명 난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재탕에 불과하다"며 "이름만 바꿔 다시 꺼내 든 공급 계획은 시장을 안정시키기는커녕, 혼란과 갈등만 키우는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이원은 특히 "동대문구 국방연구원 부지를 포함한 이번 공급안은 사전 협의도, 실질적 논의도 없는 일방적 발표라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며 국토부의 독단적 추진을 비판했다.이어 "발표 불과 이틀 전, 형식적인 '의견 조회'만 거쳤을 뿐, 자치구의 중장기 발전 전략이나 주민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는 지방정부를 정책 파트너가 아닌 사후 통보 대상으로 취급한 것"며 불통을 비판했다.이 의원은 "용산국제업무지구, 태릉CC, 과천 경마장 등 이번에 포함된 다수 부지는 문재인 정부 8·4 대책 당시 주민 반발과 지자체 반대로 좌초된 곳들이다"며 "이미 실패한 사업을 아무런 반성 없이 다시 포장해 발표하는 것은, 집값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언 발에 오줌 누기식 숫자 정치''국민 기만 정치'일 뿐이다"고 비판했다.이어 "실제로 정부는 '신속 공급'을 외치지만, 내년에 착공 가능한 물량은 전체의 5% 수준에 불과하다"며 "절반 이상은 2030년 이후에나 착공이 논의되는 계획이다. 입주까지 10년, 20년이 걸릴지 모르는 공급을 두고 시장에 즉각적인 안정을 기대하라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교활한 국민 기만 말잔치다"고 질책했다.이 의원은 "동대문구는 단순한 주택 공급 후보지가 아니다"며 "국방연구원 부지가 포함된 홍릉 일대는 바이오·의료·연구개발 벨트의 핵심축으로 고려대·경희대·KAIST 서울캠퍼스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동대문구는 이미 '미래비전 2050'을 통해 해당 부지 이전을 전제로 한 거점 개발 구상을 수립했고 내년에는 구 차원의 발전 전략 용역도 추진 중"이라며 "그럼에도 정부는 이 같은 지역 전략을 무시한 채, '청년·신혼부부 주택'이라는 포장 아래 주택 물량만 끼워 넣는 접근을 택했다"며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는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훼손하고 장기적으로는 주거와 산업 모두를 망치는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 의원은 "서울 주택 공급의 핵심은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 정비사업"이라며 "그러나 정부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분양가 상한제 등 핵심 규제는 그대로 둔 채 공공 주도 개발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상태에서 제시되는 '수도권 6만 가구'는 실질적 공급이 아니라 종이 위 숫자에 불과한 허상"이라며 "규제 완화 없이 공급은 없고 민간의 활력을 되살리지 못한 채 공공 부지만 긁어모으는 방식으로는 주거 안정은커녕 또 다른 갈등만 양산할 뿐"이라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실패한 정책을 반복하면서도 마치 새로운 해법인 양 포장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발표 직후 '협의되지 않았다'며 반발한 것에서 보듯, 이번 대책은 정책 내용부터 추진 방식까지 문재인 정부의 실패 경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