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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은 3월 12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만안구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용적률 상향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의원은 발언에서 안양시의 도시 발전 정책이 신도시와 원도심 간 심각한 격차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평촌 신도시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통해 용적률 최대 500% 상향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지만, 만안구 원도심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성이 부족해 현장이 줄줄이 멈춰 서 있다"고 말했다.이어 "인근 자치단체들은 이미 제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을 300%까지 상향해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안양시는 여전히 '검토 중', '시기상조'라는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 군 가운데 평택, 수원, 시흥 등 20개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용적률 300%를 적용하고 있으며 많은 도시들이 신도시와 원도심 간 형평성을 고려해 용적률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그는 "용적률을 묶어 사업성을 떨어뜨리는 것이야말로 원도심을 장기적으로 침체시키는 행정"이라며 "기반시설 부족을 이유로 규제를 유지하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집행부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도 촉구했다.그는 "만안구 원도심 주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라 최소한의 사업성 확보"라며 "다른 도시와 같은 기준을 적용해 달라는 절박한 요구"라고 강조했다.특히 김 의원은 집행부가 용적률 상향을 추진하지 않을 경우 조례 개정 등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도 예고했다.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곽동윤 의원이 3월 1일 시행된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제도와 관련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행정 지원을 촉구했다.곽 의원은 3월 12일 제30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소상공인과 반려가구 모두가 행복한 안양시"를 주제로 발언하며 제도 혜택이 골목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으로 닿으려면 시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곽 의원은 이번 제도 시행을 "반려인 1500만명 시대의 현실을 반영한 변화"로 평가하면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식약처 공식 매뉴얼에는 조리장 칸막이, 전용 의자 케이지 목줄 고정장치, 손소독제 비치, 음식 덮개 관리 등 10가지 이상의 준수사항이 명시되어 있으며 하나라도 미흡하면 시정명령 또는 영업정지를 포함한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처벌의 책임 구조도 문제다.식약처 공식 Q A에 따르면 손님이 반려동물을 풀어놓은 경우에도 영업자가 처벌 대상이 되며 처벌을 면하려면 CCTV 등으로 '상당한 주의와 감독을 게을리하지 않았음'을 영업자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한국외식업중앙회에 따르면 외식업 사업자 80만명 중 100 이하 소규모 업소가 70%이고 대부분이 임차 영업이다.곽 의원은 "이 제도는 대형 프랜차이즈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지만, 안양의 골목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곽 의원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집행부에 세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첫째, 체계적인 현장 안내와 컨설팅 지원이다.식약처가 이미 공식 매뉴얼 신청서 체크리스트를 배포한 만큼, 안양시도 홈페이지 게시에 그치지 않고 사전검토 접수 체계와 현장 점검 인력 배정 여부를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또한 업주가 행정처분 피해 없이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둘째, 소규모 업장을 위한 시설 개보수 지원이다.칸막이 목줄 고정장치 손소독기 등 필수 시설 설치비를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하거나 안양시 자체 지원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곽 의원은 "반려가구 정책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소상공인 지원이자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셋째, 지역 거점과 연계한 반려동물 특화 상권 조성이다.삼막애견공원 인근 삼막마을 맛거리촌, 삼덕공원 주변 댕리단길 안양일번가, 동안구 평촌중앙공원 일대 범계 평촌 상권 등 안양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반려동물 친화 특화 상권을 조성하고 참여를 원하는 업장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곽 의원은 "준비 없는 변화는 소상공인에게 더 가혹하다. 안양시가 단순한 '허용'에서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갖춘다면, 반려동물 친화 도시이자 소상공인 친화 도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집행부의 서면 답변과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행정복지센터는 관악리더스로터리클럽으로부터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경로당을 위한 68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박스 및 명절 음식 10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 기탁은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센터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80가구와 관내 경로당 5개소에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이인호 관악리더스로터리클럽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이선화 안양6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관악리더스로터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관악리더스로터리클럽은 평소에도 취약계층 지원, 나눔 실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시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1년간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운영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평가,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안양시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2021년 이후 5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가 민원서비스 분야의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은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다양한 정책 성과를 창출하며 공공 청소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단은 2026년 청소년 주도의 활동을 확대하고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전략적 전환에 나선다.2025년, 수치로 증명된 '실질 성과 '2025년은 청소년 개인의 변화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해였다.연간 청소년 시설 이용 인원이 111만3582명 에 달한 가운데, 재단은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위기·취약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학업복귀 89명, 사회진입 10명, 자립역량 향상 16명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검정고시 합격, 대학 진학, 취업 및 직업훈련 연계 등은 청소년의 삶의 경로를 바꾸는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공모사업·외부 평가로 입증된 정책 수행 역량 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모사업과 외부 평가를 통해 청소년 정책 수행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전 시설이 최고 등급을 획득한 한편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종합심사 등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아울러 36개 분야에서 66개 공모사업이 선정돼 약 10억원 규모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공모 기반 정책사업의 기획·운영 역량을 수치로도 입증했다.지역과 함께 만든 청소년 성장 생태계 2025년의 또 다른 특징은 지역 연계의 확장이다.재단은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로체험스쿨, 근로권익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각도로 운영하며 학교, 지역사회, 공공기관을 잇는 청소년 성장 생태계를 구축했다.이러한 연계 모델은 단기 체험을 넘어, 청소년의 진로 인식과 사회 적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2026년, '성과 축적 '에서 '미래 설계 '로 재단은 2025년 성과를 토대로 2026년을 청소년활동의 질적 도약기로 설정했다.'청소년이 주도하는 변화의 물결,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라는 비전 아래, △ 미래를 향한 청소년활동 고도화 △ 유형별 맞춤형 청소년 지원망 구축 △ 청소년 주도성 및 권리 강화 △ 안양형 청소년 인프라 구축과 ESG 기반 가치경영 등을 전략목표로 삼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재단은 청소년 디지털 활동 기회 확대,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활동 활성화,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 고도화, 위기·유형별 맞춤 지원 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청소년이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주체적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성과는 발판, 목표는 '지속 가능한 변화 '안병일 재단 대표이사는 "2025년이 현장에서 성과를 증명한 해였다면, 2026년은 그 성과를 토대로 미래를 설계하는 해가 될 것 "이라며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의 변화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에서 기탁한 건강두유 100세트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이번 나눔활동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건강두유 100세트는 안양노인전문요양원으로 전달되어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영양 균형을 돕는 간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는 2018년부터 센터와 함께 관내 취약대상자의 수요에 맞춰 패션슈즈, 아동도서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물품 전달과 더불어 김장봉사활동, 헌혈증 기부 등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세심한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센터 관계자는"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어르신들께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센터는 관내 기업 21개 사와 협약을 체결해 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기업의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안양시는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개인별 필요에 따라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 등을 연계해 제공하는 '지역 돌봄 통합지원'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통합돌봄은 고령,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 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집에서 계속 생활하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대상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제도다.그동안 서비스마다 신청 창구와 지원 기준이 달라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앞으로는 개인의 생활 여건에 맞는 지원을 한 곳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3월 27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지원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기준으로 정한다.시는 신청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정해서 개인별 지원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한 뒤, 사후 관리까지 이어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돌봄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보건소 방문 건강 관리 △치매 관리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누구나 돌봄 △주거 취약 계층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등 총 43개 사업이 이 체계 안에서 함께 운영된다.안양시는 이를 위해 복지정책과에 돌봄정책팀과 돌봄지원팀을 신설하고 '안양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준비를 마쳤다.1월 말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간담회와 2월 초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으며 의료·요양·복지 기관 등이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2월 중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퇴원·퇴소 이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계를 강화하고 누락 우려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체계를 통해, 재가에서 돌봄이 완결되는 지역 기반의 '안양형 통합돌봄 모델'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현재 안양시 통합돌봄 대상자는 지난해 말 기준 약 3만2850명으로 파악된다.65세 이상 재가 급여자·퇴원 환자·장애인 등과, 65세 미만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이 포함된다.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통합돌봄 시행은 지역 복지 방식을 시설 중심에서 생활 중심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평생 살던 집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는 '안양형 통합돌봄'이 시민 삶 속에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 안전망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안양시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전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작년 12월 둘째 주 기준 190명에서 올해 1월 셋째 주 기준 617명으로 증가세를 나타냄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감염 환자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감염력 또한 매우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고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다.바이러스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더라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하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먹기 △칼·도마 소독 및 구분해 사용하기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보건소 관계자는"가족 간 교류가 잦은 명절에는 감염 확산 우려가 큰 만큼 올바른 손 씻기와 안전한 조리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노로바이러스 의심 증상 발생 시 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안양시는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백영고·귀인초 및 민백초등학교 사거리의 신호체계가 안양시 옴부즈만의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오는 2월 중 전면 개선된다고 5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우회전 차량의 신호 위반이 빈번하게 발생해 보행 중인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던 곳이다.그간 학부모와 학교 측은 "사고는 시간문제"며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했으나, 구조적 한계와 교통 지체 등의 이유로 근본적인 신호체계 개선에 난항을 겪어왔다.이에 안양시 옴부즈만은 접수된 고충 민원을 단순 교통 민원이 아닌 '아동 생명·안전과 직결된 중대 사안'으로 규정하고 적극적인 현장 조정에 나섰다.권주홍 옴부즈만 위원장은 직접 경찰서 책임자 면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의견 청취, 현장 조사와 관계부서 협의를 수차례 주도했다.'아이들의 통학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라는 원칙에 따라 관계자들에게 기존 신호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고 동시 보행 및 우회전 신호 도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했다.그 결과, 지난 1월 20일에 개최된 경찰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2월 중'동시 보행 신호'및 '우회전 신호등 '설치가 최종 결정됐으며 통학 시간대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실질적인 안전 개선 성과로 이어졌다.이번 조치는 아동친화도시 안양의 '아이가 먼저'라는 가치 판단을 통해 행정과 경찰의 결정을 변화시킨 민원 해결 사례로 현장을 외면하지 않고 직접 움직여 어린이 생명과 안전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시민 고충 해결 제도의 실효성을 분명히 보여줬다는 평가다.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통학로 개선은 옴부즈만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챙기고 관계기관을 끝까지 설득해 준 덕분에 가능했던 성과"며"앞으로도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시민의 고충을 행정의 변화로 이끌어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옴부즈만 제도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소극적인 처분 등으로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시민의 억울함을 해결하는 권익보호제도다.안양시 옴부즈만은 △금천구 경계 석수역 1번 출구 인근 보행로 개선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공사 반대 해결 요구 △참전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제도개선 등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고충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유병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만 75세 어르신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치매예방 골든타임 1951'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센터는 올해 만 75세에 진입하는 관내 1951년생 어르신 1693명을 우선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센터는 이들에게 검진 안내 우편물을 발송해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보건복지부의 '2023년 치매역학·실태조사'에 따르면, 65~74세의 치매 유병률은 약 5% 수준이나, 75~79세에는 10.7%로 두 배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도인지장애 유병률 역시 22.25%에서 28.42%로 상승해, 75세 전후가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골든타임으로 꼽힌다.이에 센터는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권 내 거점에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실'을 설치·운영한다.어르신들은 현장에서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정밀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까지 원스톱으로 받는다.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가정방문 검진'도 병행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검사와 함께 진행되는 '원데이 치매예방 클래스'에서는 치매예방체조, O·퀴즈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인지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집중 검진을 통한 선제적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며 "75세 어르신들께서 '치매예방 골든타임 1951'사업에 적극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센터는 만 75세에 진입하는 1951년생을 1순위 집중 검진대상으로 선정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층까지 단계적으로 선별검사를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만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안양시는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100도를 넘겼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 모금 결과, 시민과 기업의 참여로 온도는 최종 101도를 기록했다.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최종 모금액은 9억 1078만원이다.이번 캠페인은 성금 9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오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졌다.㈜삼진, ㈜효성안양공장, ㈜코스콤, ㈜엘엠에스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했다.㈜미미 등 여러 기업도 새롭게 동참했다.평촌새중앙교회, 갈멜산금식기도원, ㈜에이에프씨, 세광산업㈜, 인방동물의료센터 등은 생필품과 백미 등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온정도 꾸준히 이어졌다.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준 시민과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모금된 성금을 생계·의료·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위기가정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김중업건축박물관이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주한프랑스대사관과의 교류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두 기관은 4일 박물관 교육관·전시실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 80여명이 참여하는 '문화협력 교류행사'를 개최하고 향후 업무협약 체결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양 기관 소개 및 인사에 이어 타운홀 형식 워크숍, 전시 관람순으로 진행됐다.관람 프로그램에는 김중업건축박물관 전시, 주한프랑스대사관 '기둥 부재'야외 전시, 안양박물관 특별기획전 "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등이 포함됐다.김중업건축박물관은 2014년 3월 28일 개관한 국내 최초 건축 전문 공립박물관으로 '박물관의 그릇'자체가 건축가의 작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박물관은 김중업이 1959년 설계한 유유산업 옛 안양공장을 리모델링해 운영되고 있으며 당시 공장 건물에 조각작품을 접목하는 등 김중업 초기작의 실험성이 드러난다는 평가를 받는다.또한 김중업이 설계한 공장건물은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으로 기능이 전환됐고 경비실 등 보존 건물까지 함께 활용되며 '재생건축'의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박물관이 이번 교류를 "건축을 매개로 한 외교"로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김중업은 주한프랑스대사관을 설계한 건축가로 해당 건축물은 한국 현대건축의 대표작으로 꾸준히 언급돼 왔다.김중업은 1950년대 중반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르 코르뷔지에 사무실에서 일한 이력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귀국 이후 서구 모더니즘의 언어를 한국적 맥락과 결합하는 작업을 이어갔다.특히 주한프랑스대사관은 리모델링 과정에서 건물의 원형을 오마주해 대사관 집무 기능을 담당하는 건물을 '김중업 파빌리온'으로 명명하며 건축가의 유산을 전면에 부각했다.또한 김중업건축박물관은 대사관과의 협의를 통해 철거·보존된 건축 부재를 기증받아 야외 전시로 선보이며 '건축유산의 이동과 재구성'이라는 동시대적 화두를 시민에게 소개해 왔다.박물관은 이번 교류 행사를 계기로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도 본격 추진한다.전시는 김중업이 설계한 주한프랑스대사관을 중심으로 양국 건축문화 교류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김중업과 프랑스대사관: 건축으로 잇는 한불 140년"을 2026년 10월 개막할 예정이다.장소는 박물관 특별전시관 1층 및 야외 파빌리온이다.특히 전시는 대사관과의 MOU를 기반으로 전시·교육·연구 사업, 자료 대여, 홍보 협력 등 전방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관람객 경험 중심의 참여형 플랫폼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1층 전시실은 설계도·모형·사진·아카이브 중심으로 구성하고 야외 파빌리온은 '기둥 파빌리온'콘텐츠를 확장한 전시로 구성한다.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교류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양국 건축문화 교류의 역사와 의미를 조명하고 김중업건축박물관의 대외 인지도 제고 및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전시도 김중업 건축자산을 활용한 연구 확대와 전시·교육 콘텐츠 고도화로 이어지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필립 베르투 대사는 "안양시와 김중업건축박물과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프랑스대사관과 안양시, 박물관은 공동의 문화유산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올해 10월 이곳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김중업 건축가와 주한프랑스대사관의 역사를 담은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인데,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