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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서울시는 2026년 하반기 공공기관 채용시험부터 통합채용을 처음 도입하고 하반기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채용 일정을 사전 안내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통합채용은 그동안 기관별로 상이하게 운영되던 채용 절차를 표준화해 취업 준비생의 혼선을 줄이고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다. 통합채용을 통해 같은 날 필기시험을 시행함으로써 중복 지원 및 중복 합격을 방지하고, 규모가 작은 공공기관의 경우 필기시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채용시험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통합채용 방식은 서울시에서 산하 공기업 및 출연기관을 대신해 원서접수와 필기시험을 일괄 실시하며,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최종합격자 결정 등은 각 기관별로 진행하는 방식이다.이번 2026년 하반기 통합채용에는 서울시 출연기관 17개 기관이 모두 참여하며, 공기업 중에서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참여해 총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채용규모는 약 100명 수준으로, 최종 시험공고와 원서접수는 2026년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 필기시험은 2026년 9월 실시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은 각 기관별로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1월부터 12월 사이 기관별로 발표될 예정이다.다만, 기관별 상반기 채용 진행 후 하반기 채용 인원 등 세부 사항이 결정될 예정으로, 채용 예정 기관·인원·직렬·시험과목 등 구체적인 사항은 2026년 8월 공고를 통해 확인한 후 희망 기관에 지원하면 된다.이번 통합 필기시험은 시행 첫해인 점을 고려해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년과 동일한 과목과 수준으로 출제할 방침이다. 시험과목은 국가직무능력표준과 직렬별 전공과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한편 서울교통공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등 공기업은 이번 하반기 통합채용에 참여하지 않고, 기존 기관별 채용 절차에 따라 인력을 선발한다. 서울시는 하반기 통합채용 시행 후 통합채용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강석 서울시 재정기획관은 “서울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모든 지원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채용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요저널] 서울시는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생활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동대문센터’를 3월 11일 개관했다.동대문센터는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이문누리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해 지역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이번 센터는 서울시가 조성하는 다섯 번째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으로, 기존 교육 중심 모델에서 한 단계 나아가 AI 기술 체험을 강화한 특화형 센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디지털동행플라자’는 디지털 교육·체험·상담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디지털 포용 플랫폼이다. 시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이용, 모바일 행정서비스 등 생활 속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활용하며 일상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동대문센터는 AI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이 AI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디지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센터 입구에는 로봇 도슨트가 방문객을 맞이해 시설 안내와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로봇바둑과 로봇커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증강현실 기반 신체활동 기기와 스크린 파크골프 등 디지털 체험형 운동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스크린 파크골프는 실제 필드와 유사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어 이용자들의 참여도가 높은 인기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다.이와 함께 삼성에스원과 협력해 강동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SSDA* 상설체험존’을 조성했다. 키오스크 결제 등 실생활 디지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실습형 교육 공간이다.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특히 체험존에는 패스트푸드 주문, 은행 업무, 지하철 물품보관함 이용, 기차표 예매 등 실제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서비스와 동일한 형태로 구성된 키오스크 기기가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실생활과 같은 환경에서 메뉴 선택과 결제 과정을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동대문센터에서는 스마트폰 기초 활용부터 키오스크 실습, 생성형 AI 체험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상시 제공해 디지털 사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센터가 위치한 지역이 경희대·외대·시립대 등 대학가와 장·노년층 주거지가 공존하는 특성을 고려해 ‘세대 간 디지털 교류 거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시는 휘경이문누리종합사회복지관, 50 센터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이용자를 발굴하고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세대 통합형 디지털 교육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2023년 은평·영등포 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2025년 강동·도봉 센터까지 권역별 거점을 확대해 왔다. 이번 동대문센터까지 총 5개 거점이 운영되며, 누적 방문객 20만 명, 교육 참여 7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서울시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서울시는 이번 동대문센터 개관으로 다섯 번째 거점을 확보했으며, 올해 도심권 센터 1개소를 추가 조성해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6대 권역 디지털 포용 거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11일 개최된 개관식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이필형 동대문 구청장, 서울시의회 김태수·심미경·신복자 의원, 삼성에스원 권선재 사회공헌단장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개관을 축하했다.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동대문센터는 AI 로봇 체험과 지역 협력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동행플라자 모델”이라며 “어르신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AI와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새학기를 맞아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613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주상복합 단지, 도시공원, 어린이집 등에 설치된 놀이시설로 지난해보다 약 20개소 늘었다.구는 3~4월과 9~10월 연 2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물놀이 시기와 겨울철 한파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기간에는 수시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점검은 관리주체의 자체 점검 후, 사고 빈도와 검사 불합격 이력 등을 고려해 구청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이 표본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 내용은 안전관리시스템에 반영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중점 점검 사항은 설치 또는 리모델링 후 15년이 지난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정밀안전진단 이행 여부, 부식 마모 등 시설 결함 확인 및 보수 보강 조치 이행 여부, 미신고 시설 등 안전관리 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최근 증가하는 무인키즈풀 등 신종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으로 1년 뒤 공식 관리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구는 시행 전이라도 사고 예방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리주체에 법령 주요 내용과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안전성 평가와 자체 점검 이행을 독려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구는 지난해 점검에서 안전검사 지연, 일부 부품 불량 등 22건을 적발해 행정지도와 수리 교체 조치를 마쳤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안전은 행정의 기본 책무이며 어린이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공교육 안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방과후 영어놀이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최근 조기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늘어나는 사교육비 부담에 대한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다.이에 구는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아이들이 유치원 방과후 학습으로 영어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영어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앞서 구는 1월 지역 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했고 3월부터 총 20개 유치원에서 방과후 영어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프로그램은 만 5세 1개 반으로 주간 각 30분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유치원별 커리큘럼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해당 유치원 소속 만 5세 원아라면 누구나 수업을 받을 수 있어, 별도의 신청이나 대기 등 절차적 부담 없이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서 공공서비스로 교육 돌봄 지원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영어를 학습이 아닌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아이들에게 친숙한 그림책, 노래, 역할극, 게임 등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노출되도록 하고 다양한 교구와 신체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발해 영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도록 했다.또, 유아 영어교육 전문성을 갖춘 한국인 강사가 진행해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구는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만족도 조사와 개선을 거쳐 대상 연령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익숙한 환경에서 즐기는 영어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믿을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아이들이 즐겁고 부모가 안심하는 '교육 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18개 학교에 장애아동 청소년 학습도우미 22명 배치해 학교생활 적응 도와 장애 유형, 수업 참여 수준, 과제 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 제공 구, 서초아이발달센터, 서초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장애학생 성장 단계 반영한 정책도 병행 전성수 구청장, "학습도우미 지원이 장애학생의 학습능력 향상과 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 되길"서초구는 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2026 장애아동 청소년 학습도우미 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장애아동 청소년 학습도우미 지원사업'은 2016년을 시작으로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에게 학습도우미를 배치해 교과 학습 보조와 수업 참여, 생활 지도 등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사업이다.구는 올해 장애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 내 18개 학교에 학습도우미 22명을 배치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장애학생이 또래와 함께 배우는 통합교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하고 학부모의 돌봄 양육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구는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역 내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고 학습도우미 선발부터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장애 유형과 수업 참여 수준, 과제 수행 능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실제 지원을 받은 학부모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서초구에 거주하는 장애아동 학부모 A씨는 "학습도우미 선생님을 만난 이후 아이가 수업에 대한 부담을 덜 느끼고 학교생활에도 훨씬 안정적으로 적응했다"며 "부모로서 돌봄과 학습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통합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도 현장 체감 효과를 강조한다.한 특수교사는 "학습도우미는 단순 보조를 넘어 장애아동이 또래와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연결 역할을 한다"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이 밖에도 구는 장애아동 청소년의 성장 단계를 반영한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서초아이발달센터에서는 만 6세 이하 장애 및 장애 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조기 개입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달 평가에 따른 맞춤형 치료 상담으로 아동의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또, 서초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긴급돌봄서비스, 장애자녀 부모 및 주양육자 대상 부모교육 등 '틈새 돌봄'지원도 추진해 기존 제도로는 채우기 어려웠던 돌봄 공백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학습도우미 지원이 장애학생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장애학생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3월 3일 청담고등학교의 잠원동 이전 개교를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과 지역 주민들 이동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소 신설과 보도 평탄화 등 교통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2021년 12월 서울시교육청과 학교부지 이전 지원 협약을 통해 청담고등학교 이전을 지원해 왔다.그중에서도 학교 이전이 학생을 포함한 학부모, 인근 주민들의 생활 동선을 바꾼다는 점에 주목해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과 보행환경 안전 강화를 함께 추진했다.먼저 구는 통학 시간대에 차량과 보행 동선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청담고 정문 일대 교통운영 체계를 정비했다.반원초와 청담고 사이부터 반포3동주민센터 삼거리 구간은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교통 흐름이 원활하도록 하고 학교 주차장 출입구 앞에는 기존 중앙선을 일부 삭선하며 좌회전 표시와 정지선 등 노면표시를 신설해 안전한 운행이 가능해지도록 조치했다.이와 함께 학교 앞 보도를 평탄화하는 등 추가 정비를 실시해 주민과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마련했다.또, 주차장 출입구에는 보행자 시인성을 높이고 통행차량 속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과속방지턱과 횡단보도가 결합된 형태의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아울러 학교 정문 부근에는 서초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운전자에게 학교 구간임을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청담고'명칭 노면표시도 설치했다.구는 시내버스 정류소도 신설했다.4318번, 345번 버스가 정차하는 이 정류소의 명칭은 '반포3동주민센터.청담고등학교'로 2월 27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기존에는 전후 정류소 간 거리가 580m로 다소 멀었으나, 중간에 정류소가 신설되면서 주민들 보행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해당 정류소가 반포3동주민센터와 청담고에서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는 물론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장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청담고 이전 후엔 더 차분한 환경에서 자녀가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버스정류소와 횡단보도 같은 통학 편의를 함께 챙겨준 점이 특히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이 지역에서 30년 넘게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한 어르신은 "마침내 우리 동네가 초중고 3개 학교를 모두 보유하게 돼 뿌듯하다"며 "학생들 등하굣길이 안전하고 편리해진다면 주민 입장에서도 변화가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버스정류장 신설을 포함한 교통시설 개선을 통해 청담고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잠원동 청담고의 새출발을 함께 할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교통 편의시설 개선 현장사진 및 청담고 전경 각 1부 반포3동주민센터.청담고등학교 버스정류소 신설 '청담고'노면표시 고원식 횡단보도 신설 청담고 주변 보도 정비 청담고 전경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심 속 농업 체험을 통해 구민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당텃밭을 함께 가꿀 도시농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양천 마당텃밭’은 3無(화학비료·화학농약·비닐멀칭) 농법을 원칙으로, 지난해까지 1,100여 팀이 참여한 구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올해 분양하는 텃밭은 신월동 350-35 일대에 총 88구획 규모로 조성된다. 구획당 면적은 약 10㎡ 내외이며, 양천구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구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농기구 보관함 등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으며, 초보 농부를 위한 ‘도시농업 관리사’의 현장 지도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해 소통과 협력 속에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형 텃밭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텃밭 신청은 3월 3일부터 9일까지 양천구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전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뒤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구는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텃밭 운영 방법과 작물 재배 요령 등을 안내한 뒤, 4월부터 11월까지 마당텃밭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달 중 가정에서 손쉽게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직접 키워먹는 상자텃밭’도 함께 준비할 계획이다. 상자텃밭은 플라스틱 재배용기, 배양토, 모종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파트 베란다나 옥상 등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가정에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실속형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 마당텃밭이 이웃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민들이 지친 일상 속에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고 정서적 치유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2월 28일 오후 안양천 신정교 아래 제1·2야구장에서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천 명의 구민이 참여해 병오년 한 해의 평안과 안녕을 함께 기원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날 축제는 풍물패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예술 공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어르신,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해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전통문화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에서는 높이 10m 규모의 대형 달집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소원지를 달집에 걸고 함께 달집을 태우며 한 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강강술래와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안양천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달집에 담긴 모든 구민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양천구가 더욱 발전하고 모든 양천구민이 행복한 2026년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고자 잠동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잠실 르엘 등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잠동초등학교 주변 통행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구가 잠동초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추진한 것이다.구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학교,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통학로 여건에 맞는 개선안을 마련했다.이에 개학 전까지 잠동초 통학로 482m 구간의 개선 공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먼저, 주 통학로인 오금로 100m를 비롯해 올림픽로35길 261m, 올림픽로35나길 121m 구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특히 보호구역 내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노란색 횡단보도 및 적색 점멸 경보등을 설치하는 등 보다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만들기에 집중했다.또한, 고위험 교통섬 제거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등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 위험을 최소화해 교통안전까지 강화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잠동초 통학로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과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송파구가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앞서 서강석 구청장은 2022년 인수위 1호 민원으로 보인중, 고등학교 통학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2023년에는 잠실여고 2025년에는 영풍초교 앞 보차혼용 도로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서울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상호대차 시스템인 ‘책바다 서비스’의 이용 금액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도서를 더 편리하고 저렴하게 빌려볼 수 있게 할 방침이다.‘책바다 서비스’는 주거지 인근 도서관에 원하는 도서가 구비돼 있지 않을 때 다른 자치구나 타 시도, 대학도서관 등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자료 상호대차 시스템으로, 국립중앙도서관과 협약된 전국 소재 도서관이 참여하는 국가적 지식 공유 서비스다.’26년 2월 4일 기준, 전국 1,193개 공공도서관과 168개 대학도서관이 책바다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상호대차를 통해 배송된 도서는 서울시 내 195개 공공도서관 어디서나 편리하게 수령하고 반납할 수 있다.도서 신청 시 왕복 택배비가 발생하지만, 서울시에서는 이중 약 70%를 지원하고 있어 신청자는 1,700원만 부담하면 전국의 인기 도서·전문 서적 및 희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의 경우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1,700원을 지원해 이용자 부담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특히 서울은 2025년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체 신청 건수의 30%를 차지하며 이용 실적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높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에는 전년 대비 952건 증가한 총 8,152건을 수용할 수 있는 약 3천 3백만원 규모로 지원 예산을 확대한다.서울시 내 195개 공공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책바다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도서관 목록과 신청 절차 등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책바다 서비스 지원은 개별 도서관의 장서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의 지식 자원을 시민에게 연결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도서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시민의 자료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서울시가 고립감과 우울감으로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놀이와 체험 중심의 맞춤형 지원 모델「청소년 행복동행학교」를 오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서울시 4개 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한다.청소년 행복동행학교는 상담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또래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놀이와 활동 중심의 통합지원을 제공한다.’24년 2개 센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5년에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중심의 4개 센터로 확대 운영했다.올해는 총 4개 과정,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확대 모집하여 고립‧은둔 청소년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과도한 입시경쟁과 스마트폰 과의존 영향 등으로 인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적 교류 기회가 줄어들면서 또래 간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우울·고립감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성평등가족부가 2025년 3월 발표한 청소년 고립․은둔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사회적 관계 단절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그중 65.5%가 친구 등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올해 모집 인원을 확대함과 동시에 학교 내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및 가족 내 관계 회복을 위한 캠프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 기회 확대 및 사후관리 등 지원체계를 강화하였다. 청소년 개인을 넘어 학교와 가정을 아우르는 폭넓은 지원을 추진한다.2026년 「행복동행학교」는 청소년 특성과 관심을 반영해 ‘유스톡 프로젝트’, ‘유스톡 스쿨’, ‘유스톡 캠프’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학교밖청소년 중 은둔․고립․우울감을 느끼거나,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2회 운영한다. 참여자 니즈를 반영한 놀이·활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불규칙한 생활 패턴 회복과 또래 간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 네트워크 운영, 상담 및 활동시설 연계 등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한다.학교와 공동․협력하여 학교 내 적응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과정’, ‘방학 과정’, ‘자유학기제’ 과정을 진행한다. 올해는 등교 거부 등 심리적 위기 수준이 높은 학생을 위해 놀이·상담 결합의 고위기청소년 과정도 신설하였다.친구가 필요하거나 공동체 활동을 희망하는 일반․위기청소년을 대상의 방학 중 2박 3일 단기 캠프 과정과 부모․자녀 간 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동행캠프’ 과정을 신설하여 가정 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도록 돕는다.각 과정별로 힐링과 예술, 도전과 모험, 봉사와 나눔, 일상 회복 등의 성취 영역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구성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아울러 「행복동행학교」를 통한 청소년의 긍정적인 변화가 가정에서도 이어지도록 보호자 대상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한다.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고민하는 보호자들을 위해 ‘보호자 자조 모임’을 마련하고, 부모 교육과 정서 지지 네트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행복동행학교」 프로그램 참여 보호자, 자녀 고민이 있는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 정보 공유, 부모 자녀 갈등 해결 대화 방법 교육 및 베이킹, 공예 클래스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한다.지난해 서울 2개 권역에서 4개 권역으로 확대돼 총 869명이 참여한 행복동행학교는 2025년 유스톡 프로젝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전·사후 비교 분석 결과, 참여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관계 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삶·관계 만족도는 2.85점에서 3.63점으로 0.78점 향상됐고, 사회단절·고립 지표는 2.49점에서 1.88점으로 0.61점 감소하는 등 활동 중심 치유 모델의 실질적 효과가 확인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서울시는 오는 3월 1일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10대 학생들이 참여해 107년 전 울려 퍼졌던 만세 함성이 현재를 넘어 미래로 이어지는 희망의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보신각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함께 외치는 독립의 함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타종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9인과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등 총 12명의 인사가 참여한다.타종인사는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총 33번 종을 친다.이번 타종식에 참여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으로는 활발한 항일투쟁으로 체포돼 옥고를 치른 애국지사 김상권 선생의 자녀 김순희 씨, 의병 집안 출신으로 1919년 3.1운동 당시 강원도 지역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한 권기수 선생의 손주 권오철 씨 등이 있다.권중효·김경윤·김수완·장홍진·임재혁·주남수·한도련 선생 등 일제강점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항일 활동을 펼친 총 9인의 애국지사 후손도 함께한다.행사에는 3.1운동과 연관이 깊은 중앙고등학교와 이화여자고등학교 재학생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3.1운동 논의가 시작된 장소로 알려진 중앙고의 최현서 학생이 사회를 맡고, 제24회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인 이화여고 홍윤진 학생이 선배 유관순 열사에게 보내는 ‘후배의 편지’를 낭독한다.서울 중앙고등학교는 1919년 일본 유학생 송계백이 2.8 독립선언서 초안을 전달한 곳이자 독립운동가들의 거사가 논의된 중심지로,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장소로 평가받는다.이화여자고등학교는 과거 유관순 열사가 수학한 학교이며, 유관순횃불상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뜻을 오늘날에 계승한 여성 청소년에게 수여되는 상이다.한편, 타종에 맞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인 배우 고두심과 신현준의 참여로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이 진행된다. 이후 참여 인사와 출연진, 관객이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고 ‘삼일절 노래’를 합창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타종식에 앞서서는 광진구립예술단 100여 명의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김태희 문화본부장은 “107주년 3.1절 맞이 타종행사를 통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3.1운동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