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5년 예산 8,845억 확정ⵈ전년대비 3.4% 증가 [금요저널] 동작구는 2025년도 예산이 구의회 심의를 거쳐 역대 최대 규모인 8,84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8,554억원보다 291억원 늘어났으며 △일반회계 8,700억원 △특별회계 145억원이다. 분야별 편성 예산은 △사회복지 4,977억원 △국토·지역개발 121억원 △교통·환경 782억원 △경제 61억원 △교육 134억원 △문화·관광 177억원 △안전·보건 274억원 등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전체 예산의 56.27%인 4,977억원이며 장수축하물품 지원, 흑석동 돌봄통합센터 운영 등으로 지난해보다 128억원 증가했다. △효도콜센터 강화 운영 4억 7천만원 △동작복지카 확대 운영 12억 6천만원 △생활민원기동대 운영 8천 7백만원 △청년 식비 지원 2억 9천 8백만원 등을 편성해 촘촘한 복지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지역 개발 분야는 121억원으로 △신규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 등 3억 2천 5백만원 △신대방삼거리 남측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1억 5천만원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실시설계 용역 3억원 등을 편성했다. 교통·환경 분야는 782억원으로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교통환경을 위해 △자율주행 시설물 설치 3천 5백만원 △마을버스 승차대 교체 및 BIT 설치 10억 4천만원 △신규 주차장 조성 37억 2천 2백만원을 편성해 더욱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게 할 예정이다. 경제 분야는 61억원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비 22억원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8억 7천 5백만원을 편성해 구민들의 생활 안정과 청년·신혼부부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 예산은 134억원이다. △동작쌤 멘토링 사업을 2억 4천만원으로 확대하고 △등하교 안전지원단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에 8억 2천만원을 투입해 확대 운영한다. △해외선진 과학 창의캠프 등 1억 4천만원 △수학·과학 놀이터 조성에 10억 9천 8백만원도 신규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177억원으로 △동단위 문화축제와 가족사랑 명품클래식 공연 5억 9천만원 △도심 속 바다축제 개최 3억원 △사당동 생활문화센터 조성 9억 4천만원 등 문화 기반시설 확충에 재원을 집중 투입한다. 안전·보건 분야 예산은 274억원이다. 범죄 예방을 통한 든든한 도시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능형 CCTV 설치 3억 5천만원을 편성하고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예산을 7억 5천 8백만원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한편 올해 구민들이 크게 좋아하셨던 △ 전국 최초 ‘청년 취업성공축하금 지원’ 사업 △ ‘효도 패키지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효도세탁’ 사업 등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삭감돼 사실상 중단 위기에 놓였다. 다만, 효도세탁 사업은 가능성을 열어둔 예결위 부대의견에 따라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꼭 필요한 예산은 늘려서 편성했다”며 “2025년에도 건전한 재정운용과 내실있는 사업집행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동작구, 한밤중·휴일에도 진료한다 … 소아·청소년 의료공백 해소 [금요저널] 동작구는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관내 지정 병원을 운영해 의료체계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23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병원 5곳과 ‘평일 야간·휴일 진료 일차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 의료기관은 △드림이비인후과의원 △서울김내과의원 △서울대방내과의원 △아이사랑소아청소년과의원 △밝은봄소아청소년과의원 등 5곳이다. 앞서 구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9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지난달 협력 병원을 모집하며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병원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평일은 오후 6시~9시 △토요일은 오후 2시~5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 등 운영 범위 내에서 요일과 시간을 지정해 18세 이하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지정 의료기관에 평일 야간·휴일 운영비를 지원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하는 등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 의료기관별 운영 요일과 시간 등은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등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보건소 보건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휴일이나 한밤중 아이가 아플 때 언제든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와 긴급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제3회 동작이 그리는 돌봄 포럼’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3회 동작이 그리는 돌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어르신 돌봄사업단’에서 주관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돌봄서비스의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어르신 돌봄사업단’은 동작구 어르신 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사회적경제단체 연합으로 10개의 어르신 서비스 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참석대상은 발표자, 토론자를 비롯해 관내 노인요양시설, 재가복지시설, 복지관 등 관련 기관 종사자와 지역사회 돌봄에 관심 있는 주민 100여명이다. 먼저 안화영 돌봄사업단장 등 발표자가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구축 동작 어르신 돌봄사업단 운영 사례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발표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을 진행해,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논의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포럼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현장 참여가 어려울 경우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도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고 좋은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알맞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한 동작, 위험성평가 실시…“산업재해 ZERO” [금요저널] 동작구는 산업재해 제로화 추진을 위해 연말까지 공원, 도로 등 관내 현업작업장 72곳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잠재돼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위험성평가는 한국안전보건협회에서 진행하고 사전 준비 유해위험요인 파악 위험성 추정 위험성 결정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등 5단계로 실시한다. 위험성평가 대상은 전 부서에서 진행하는 관내 모든 작업장이고 안전진단기관기술자, 보건관리자, 안전관리자가 1개조로 점검한다. 먼저 구는 종사자의 작업공정을 대상으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작업환경측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 시작부터 참여해 공정 흐름을 파악하고 동영상 및 사진촬영, 현장 실측, 근로자 면담 등을 통해 평가한다. 내년에도 구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험 요인에 의한 부상·질병의 발생가능성을 파악하는 정기적인 위험성평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사업장의 실질적인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한국색채대상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 수상 [금요저널] 동작구가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 ‘2022년 한국색채대상’에서 전국 지치구 중 유일하게 단체장상인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받았다고 14일 전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한 색채 관련 상으로 색채문화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이번 한국색채대상에서 동작구 상현중·효사정 옹벽 야간조명 색채디자인이 경관 환경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받았다. 구는 가로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동작의 기억 속으로’ 콘셉트로 동작의 하늘과 강, 장소의 풍경을 담아 기획했다. 특히 무채색의 노후 옹벽에 디자인 조형물, 야간 조명시설 등을 적용해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먼저 동작구 상현중 주변 옹벽은 ‘동작의 하늘 속으로’ 콘셉트로 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별자리를 LED 조명으로 구현해 빛나는 동작구를 표현했다. 효사정 옹벽은 ‘동작의 강 풍경 속으로’ 콘셉트로 효사정에서 내려다 보이는 한강의 풍광을 표현했다. 이번 한국색채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3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DDP 뮤지엄 디자인둘레길에 전시되고 한국색채학회 누리집 및 SNS에 게재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동작구의 가로 랜드마크를 구현한 디자인이 인정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동작구 특성과 미래지향성을 반영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2023학년도 대학수능 대비 특별교통대책 마련 [금요저널] 동작구는 다가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에 대비해 수험생 편의 제공과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동작구에서는 경문고등학교, 동작고등학교 등 총 7개 시험장에서 3,270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교통지원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교통상황을 총괄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는 노량진역 이수역 신대방역 등 지하철역과 주요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구청 및 각 동 행정 차량 총 18대를 동원해 수험생 긴급 수송을 지원하고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수험생 이동 시간대에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조정해 집중 운행하게 하고 법인택시가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 집중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공사장, 상가 등에 요청해 주변 생활 소음을 통제하며 시험장 주변 3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교차로 정리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수능대비 방역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격리대상 수험생을 신속하게 별도 시험장에 배치하고 직접 이동이 불가능한 격리대상 수험생의 경우 차량을 지원하며 수능 전날 오후 6시부터 당일 9시까지 공백없이 비상대기 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수험생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분들도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차량 경적 자제 등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실내놀이터 상도3동점 14일 개소…날씨 걱정없이 이용하세요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14일 동작구 서울형 키즈카페인 ‘동작실내놀이터 상도3동점’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동작실내놀이터’는 날씨나 미세먼지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영유아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실내어린이놀이터다. 이번에 개소하는 동작실내놀이터 상도3동점은 상도3동 가온어린이집 3층에 192㎡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높은 층고를 활용한 짚라인, 챌린지코스가 특징이고 커다란 나무 모양의 놀이터는 아이들이 매달려 놀면서 자연스러운 신체발달을 유도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캐릭터로 변신하는 미디어놀이 공간은 영유아 흥미를 끌며 내부에는 별도의 부모 쉼터공간과 화장실, 수유실 등도 있다. 또한, 보육교사자격증 소지자와 시설안전관리요원 2명을 상시배치해 안전한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만 0~5세 영유아 및 보호자다. 이용요금은 개인은 2000원, 단체는 1000원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반 보호자는 무료다.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회차로 나눠 운영하며 회차당 10명씩 2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이용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누리집으로 예약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 있는 학부모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전문성·자치력 향상“주민참여 아카데미”실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주민참여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동작형 주민참여 시대를 맞이해 마을공동체, 참여예산 등 주민 참여사업의 자생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11월 21일 오후 4시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동작형 주민참여 3.0 개념과 중요성 교육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공모사업 기획 및 예산서 작성법 동작구 현안과 의제 발굴 네트워크와 협력 등 주민참여사업을 운영할 때 주민들이 알아야 할 전문지식과 실무기법들이 이어진다. 이번 교육은 동작구가 주관하는 주민 대상 공모사업 참여자 250여명이 대상이다. 신청은 11월 18일까지로 행정자치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은 20일까지 가능하며 교육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주민참여 3.0 아카데미를 통해 동작구와 구민 모두가 한걸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 실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해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우울감, 활동량 감소 등에 따라 장애인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 것이다. 구는 지난 8일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앞에서 근로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주요 검진 내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X선 촬영 등이며 검진을 통해 빈혈, 당뇨, 간기능, 신장기능, 결핵 확진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검진 종료 2주 후에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검진결과서를 통보할 예정이며 질환의심자는 보건소 건강관리센터와 연계해 계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 87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검진실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고 촘촘한 의료복지 안전망을 구축했다. 해당 기간 동안 검진받지 못한 장애인은 보건소 건강검진실로 신청하면 다음달까지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보건소까지 이동하는 것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마련했다”며 “이번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해보고 질병을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 [금요저널] 동작구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성대전통시장이 선정돼 사업비 52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린 뉴딜 지중화’는 전신주를 제거하고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각종 통신선 등을 땅속으로 묻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성대전통시장 일대로‘동작경희병원 ~ 신대방삼거리역’양방향 총 1,310m이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전신주 66본을 철거하고 공중선을 지중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주요간선도로와 통학로 등 4개 구간의 전신주 151본을 지하로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구간은 상도역 ~ 상도2동 주민센터 상도2동 주민센터 ~ 동작 경희병원 신남성초 ~ 솔밭로 입구 중대사대부초 ~ 흑석어린이집 일대이다. ‘상도역 ~ 상도2동 주민센터’구간은 올해 말 완공되며‘상도2동 주민 센터 ~ 동작경희병원’과‘신남성초 ~ 솔밭로 입구’구간은 2023년, ‘중대사대부초 ~ 흑석어린이집’구간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대전통시장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지중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동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심폐소생술 실습 등…직접 배우는 건강체험관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9일 신대방동에 위치한 보라매공원 음악분수 앞에서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건강체험관은 보라매공원을 찾는 주민 누구에게나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담을 제공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동작구 보건소 주관으로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동작소방서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며 11개의 체험존과 4개의 홍보존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는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존’과 컬러푸드 영양교육과 위생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는 어린이 식생활 체험존이 열린다. 또한, 건강 100세를 위한 신체활동 및 식습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 자전거로 과일주스 만들기, 가상음주체험 다트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 흉부 X선 촬영, 혈압·혈당·인바디 측정, 정신건강·치매 검진 등 상담·검진 프로그램, 구강건강, 사고예방 등 퀴즈와 함께하는 보건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홍보존에서는 장기기증 캠페인 난임치료 및 임신준비 지원 등 모자건강 사업 예방접종 및 감염병 예방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 체험을 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도심 속 흉물’방치된 간판 무료 철거에 나서 [금요저널] 동작구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방치 간판 철거 신청을 받아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주인 없이 도심 곳곳에 방치된 간판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하고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코로나 및 경기 침체로 폐업한 상가가 많아짐에 따라 방치된 간판도 늘어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간판 철거를 원하는 건물주 또는 광고주는 직접 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18일까지 구청 건설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을 받은 후 현장 확인을 통해 사고 위험이 큰 노후 간판 50여개를 선정하고 전문 간판 철거 용역업체를 통해 다음 달 초까지 철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