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5년 김포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 개방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오는 4월 18일부터 접경지역의 독특한 생태문화와 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 일원의 평화적 가치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마노선 김포 코스는 김포아트홀에서 시암리 철책길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철책길을 따라 4.4km 구간을 걷고 다시 버스로 이동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관람하는 코스로 5시간 가량 소요된다. 민통선 내 철책길을 걸어보고 애기봉 전망대에서 북한 개풍군의 모습과 조강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오는 3월 28일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며 참가비를 받는다. 참가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념품, 입장료 등으로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DMZ가 가진 평화·생태·역사의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공유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방 전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김포시를 포함해 강화,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총 10개 코스로 운영되며 지자체별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37회 김포시 문화상, 김혜경 미디어아트 작가 선정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2025년 제37회 김포시 문화상 수상자로 김혜경 미디어아트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986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김포시 문화상은 김포시 문화예술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높은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역대 16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김포시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 ‘김포시 문화상 심의위원회’에서 추천된 후보들 중에서 다양한 국내외 활동으로 미디어아트를 통해 시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김혜경작가는 김포에서 출생, 거주, 활동하고 있는 김포의 예술가로 2020년 개인전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발표와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중국과 한국의 고대 도자 및 공예, 회화의 감상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온 미디어 아티스트로 국내를 넘어 해외문화원을 비롯 다양한 해외 문화예술기관에 초청을 받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24년도에는 김포문예창고 입주 작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피시설인 자원화센터 굴뚝을 미디어아트로 승화시켜 야간경관을 통한 지역 랜드마크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2015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입선, 뉴아트웨이브 국제예술가상, 2016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컨셉트디자인부분을 수상해 김포시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주도적 조성 적극 나선다

김병수 시장,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주도적 조성 적극 나선다 [금요저널] 김포시가 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LH공사 국토도시본부와 함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섰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직접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는 LH공사 국토도시본부 박동선 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해 사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지하철 5호선 역사 주변에 고밀·압축 개발이 가능하도록 도시공간 설계를 강조했다. 또한 콤팩트시티를 관통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로 인한 도시 단절을 방지하고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 구간 지하차도화 및 상부공간 활용방안 계획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김포가 보유한 최고의 생태자원인 한강이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한강 접근성이 고려된 공간구조와 동선체계 구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그리고 역세권에 위치한 자족시설을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발맞춘 교통순환체계에 대해서도 검토 요청했다. LH공사는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안사항들에 대해서 김포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김포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시는 LH공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시와 LH와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추진 속도를 확보함과 동시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미래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올해도 세수 확충 총력 빈틈없이 챙긴다

김포시, 올해도 세수 확충 총력 빈틈없이 챙긴다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3월 27일 2025년 제3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세수확충실무단 2024년 성과 및 2025년 추진계획, △지방세 세입현황 및 분석방안,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등을 논의했다. 김포시는 2022년 12월부터 한정된 세입 재원과 대규모 사업 등 누적된 세출수요로 인한 재정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세수 확충 실무단을 운영해 왔다. 실무단은 상습적인 재원 부족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세수 확충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무단은 10개 부서에서 15개 주요 과제를 설정해 추진중이며 주요과제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과세 객체별 분석을 통한 세원 발굴 △체납액 징수율 제고 △공영개발사업 수익배당 관리 △미래성장 기업유치 △공공기여에 따른 간접세수확충 △서비스이용료 현실화, △국도비 공모 적극 추진 등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어려운 경기상황을 고려해 과제별 추진사항은 차질없이 이행하되,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현안 해결에 공동 대응해달라”고 당부했으며 “각 추진 계획의 실행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비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자체 수입과 재정 자립도를 고려할 때 경기도 내 중위권 수준이나, 고금리 및 경기 침체 장기화, 납세자 부담 완화 정책 등에 따른 지방세 감소와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한 세출 수요 누적으로 인해 긴축 재정 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매월 재정전략회의를 통해 시 재정 현안에 대해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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