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빙상체육활동 지원 사업’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빙상 체육 활동 지원 사업’ 이 8월 15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운영됐으며 수강생 각자의 실력에 맞춘 전문 강사의 스케이트 강습이 제공됐다. 운양동 빙상장에서 진행됐으며 전문성 있는 맞춤형 강습과 안전한 교육 환경 덕분에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집 시작 하루 만에 모든 클래스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여 김포시의 체육교육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방학 기간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김포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빙상 인프라 형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말 이틀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신나는 주말 체육 프로그램’ 역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신나는 주말 체육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시, AI로 만드는 기후대응 숏폼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가 시민들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미래세대의 디지털 역량과 환경 감수성을 함께 함양하기 위해 ‘2025년 김포시 AI로 만드는 기후대응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월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아동·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뉘며 영상 길이는 60초 이내 숏폼 형식이면 된다. 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등 김포시의 기후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창의적 콘텐츠다. 예를 들어 ‘내가 실천하는 탄소중립 행동’, ‘폭염 대응 꿀팁’, ‘걷기 좋은 김포를 위한 대중교통 이용법’, ‘AI가 알려주는 기후위기의 미래’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 #김포 #기후 #대응 #AI를 포함한 뒤,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는 주제적합성, 창의성, AI 활용 역량, 작품성, 공감성 등 5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심사 결과는 10월중 김포시청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로 발표된다. 시상은 김포시장상으로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등 총10명에게 총 14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출품작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해야 하며 타 공모전 수상작이나 타인의 저작물 표절·모방 시 수상 취소 및 시상 내역이 환수된다. 출품작은 김포시의 비영리 홍보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저작권과 활용권은 김포시와 출품자가 공동 소유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과 기후변화 메시지를 결합해 시민 모두가 창의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 제340차 안전점검의 날 캠인 실페인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2일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일원에서 제34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김포시 안전기획관, 대중교통과,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골드라인, 김포시 자율방재단, 김포적십자협의회, 김포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철저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하기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하기 △안전 구역을 벗어나지 않기 △음주 후 수영 절대 금지 △사고 발생 시 119에 즉시 신고하기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 및 폭염 예방 수칙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피켓과 현수막을 전시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류규형 안전기획관은 “물놀이 사고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드림스타트 워터파크 가족 물놀이’ 행사 추진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8월 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가족 물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야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다양한 놀이시설과 풀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의 더위를 날렸다. 특히 어린이들은 친구·형제와 함께 물속에서 뛰어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고 부모들은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가자는 “멀리 여행을 가지 않아도 가까운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온 가족이 함께 웃고 뛰놀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시원한 여름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절·연령별 맞춤형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새일센터, ‘온라인 실무 사무원 과정’ 개강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1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 강사, 훈련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실무 사무원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온라인 실무 사무원 과정’은 김포시와 여성가족부가 함께 진행하는 직업교육훈련으로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훈련생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획상품 실무 △온라인 마케팅 전략 △엑셀 실무 활용 △포토샵 디자인 기초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48시간 동안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새일센터는 유관 기업체와 일자리 협력망 운영, 멘토 특강, 사후관리 상담 등을 통해 훈련생의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취업상담,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 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초등 원어민 영어캠프, ‘만족도 100% 달성’ 완성도 입증 [금요저널] 김포시 최초로 운영된 통학형 영어캠프가 학생 만족도 100%를 달성했다. 8일 종료된 초등 원어민 영어캠프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학생 전원이 모든 항목에서 매우 만족으로 답변한 데다, 학부모들 역시 겨울캠프 추진을 요청하며 적극 만족감을 표하는 등 운영의 완성도를 입증해 낸 것이다. 민선8기 김포시가 ‘글로벌 역량 증진’을 목표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초등 원어민 영어캠프는 통진읍 제2종합사회복지관에서 4일부터 8일까지 22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를 반마다 배정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등·하원 인솔자와 상주 간호사, 운영 보조인력 등 다양한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학생 개인별 알레르기 반응을 고려한 식단을 제공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북부권 초등 원어민 영어캠프에 이어 중부권·남부권 영어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김포의 아이들이 미래 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는 우리 아이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발굴 및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10월~11월 중 중부권 및 남부권에서 주말 통학형 영어캠프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자 모집은 10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납부서를 발송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주민세는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나뉜다. 개인분은 김포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외국인 등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외국인에게 부과되며 세액은 1만 1천원이다. 사업소분은 김포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대상이다. 개인사업자는 5만 5천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 5천원~22만원이 기본세액으로 개인과 법인 모두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의 경우 연면적에 250원을 곱한 금액을 기본세액과 합산 후 신고·납부하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자의 경우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일 경우 해당된다. 시는 주민세 사업소분의 경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납부서를 이용해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 및 사업소 연면적이 현황과 다를 경우 위택스 또는 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납부 기한 경과시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포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1인당 5만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선정 인원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지원될 수 있다. 다만, 현재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 상품권 신청은 8월 13일까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급된 상품권은 9월부터 사용 가능하며 이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해당 상품권은 김포시 관내 수영장, 헬스장, 탁구장 등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고령층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체육시설의 이용률 제고와 민간체육업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지원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체육복지 정책”이라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청 독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병수 김포시장, 직원들과 소통 행보 이어져 [금요저널]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일 ‘소통으로 통하는 통통데이’ 추진의 일환으로 도시개발 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닝 팀’ 참여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공무원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링과 학습조직의 장점을 결합한 ‘멘토닝’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는 조직 내 업무지식을 공유하고 구성원 간 상호학습을 촉진함으로써 조직문화 혁신과 개인성장 지원을 이루고자 하는 취지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도시개발 관련 민원처리, 복잡한 행정절차 이행 등 현안업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참석 직원들은 ‘멘토닝’ 과정에서 진행 중인 팀의 학습활동을 소개하며 김포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도시개발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개발사업에 수반되는 각종 민원 등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이어갔다. 한 직원은 “시장님과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멘토닝 활동 참여로 직무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항상 김포시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일하기 좋은 조직 그리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공공시설 확충 해법, 민간투자서 찾는다…김포시의회 연구 착수 [금요저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는 지난 7일 ‘김포시 민간투자사업 모델 발굴 및 적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도입 가능성과 정책 방향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민간투자사업 도입의 타당성 분석,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유형·도입모델 제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지난달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인 유영숙 의원을 비롯해 김인수, 한종우, 김현주, 이희성 의원 등 총 5명의 시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오매직 김은경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김포시 공공시설 수요 및 여건 분석 계획 △BTL·BTO 등 민간투자방식 비교·검토 방안 △김포시에 적합한 민간투자 모델 제시 방향 △단계별 연구 추진 일정 등이 공유됐다. 연구회는 공공시설 확충, 재정 부담 완화, 시민 편익 증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민간투자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영숙 대표의원은 “김포시는 인구 급증과 생활 SOC 수요 확대로 공공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민 서비스 질을 높일 다양한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의 결론은 단일 시설에만 국한되지 않고 김포시가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각적 시설 확충 로드맵을 제시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시 수요가 있는 시설뿐만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수요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도 미래지향적 안을 제시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5년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김포시의 공공시설 확충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도입 가능성과 정책적 대안을 폭넓게 제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고촌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준공 [금요저널] 김포시가 고촌읍 신곡리 1067-4번지 일원에 위치한 고촌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준공했다. 이번 개선사업은 노후된 시설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기도 소방안전교부세를 지원받아 도비 보조금 1억원, 시비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지난 4월 7일 착공해 8월 4일까지 사업을 추진했으며 조합놀이대, 짚라인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안전을 고려한 놀이시설 1식과 함께, 고무칩 포장 340㎡ 시공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공원 내 경관 개선을 위해 조팝나무 150주, 황매화 100주를 식재해 보다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노후화된 공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33년만에 시민헌장 개정안 공모전 진행중 [금요저널] 김포시가 33년만에 시민헌장 개정에 나서고 있다. 1992년 제정된 김포군 군민헌장 이래 시 승격 이후에도 자구 수정만 거쳐온 시민 헌장은 시민 공모를 통해 새롭게 수립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변화한 시대와 시민의 다양한 삶의 기준을 반영, 김포의 정체성과 시민 공감대가 담긴 새로운 시민헌장을 만들고자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5일부터 시작돼 오는 8월 14일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는 김포시에 거주하거나 시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 헌장의 문구 일부 수정은 물론 형식이나 헌장 명칭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김포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우편 접수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상작은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20건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격려상 10명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결과는 8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개정안 마련 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공모 마감이 약 일주일 가량 남은 지금,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다. 시민참여를 통해 김포시를 대표할 새로운 헌장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