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신뢰 행정’ 으로 인허가 투명성 강화 [금요저널] 가평군은 인허가 행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일 군청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인허가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태원 군수와 허가과를 비롯한 군청 각 분야 허가·민원 담당 공무원, 가평군측량협회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개발행위·산지전용·농지전용허가 등 현안 사항 설명 △인허가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시 유의 사항 공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과 협조 사항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 인허가 제도의 방향을 점검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며 “인허가 부서와 설계·측량업체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가평군의 균형발전과 인구 증가, 이미지 개선 등 긍정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현장 의견을 향후 제도 개선과 민원 처리 효율화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가평군,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선정… 도비 7억 확보 [금요저널] 가평군은 청평면 여울시장 일원이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모델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청평면 여울시장 일원이 기반구축단계 사업지로 선정됨으로써 군비 7억원을 포함한 총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참여와 성장으로 다시 태어나는 청평,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시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여울시장 일대 상권 안정화와 주민 문화활력 증진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문화 공연 지원 ‘유스 스테이지 업’ △공동체 복합공간 ‘핸즈온 문화복합공간’ 조성 △지역상권 홍보 ‘여울 POP-POP’ △레트로 감성 콘텐츠 ‘레트로 청평, 여름을 틀다’ 등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7억원의 도비 확보로 청평지역 도시재생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을 통해 문화 소외 해소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약제비 카드 전용 ‘목걸이 지갑’ 배부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약제비 지역화폐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에게 전용 ‘목걸이형 카드 지갑’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약제비 지역화폐카드의 분실과 훼손을 방지하고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수급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휴대가 간편하고 실용적인 ‘목걸이형 디자인’을 적용해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가평군은 현재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매월 1만2,000원의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기존 약국 차감 방식에서 ‘가평군 약제비 지역화폐카드’ 결제 방식으로 제도를 전환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자는 약국 이용 전에 반드시 해당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 지갑은 가평군보건소를 비롯해 각 읍면 보건지소를 통해 배부되며 카드 소지자가 직접 해당 배부처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카드 지갑은 단순한 부속품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불편을 줄이고 약제비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건강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잣고을시장서 마약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가평군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해 지난 25일 가평 잣고을시장에서 마약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군약사회와 가평경찰서가 공동으로 참여해 마약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시장을 찾은 주민 600여명이 참여해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간단한 교육도 함께 받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마약 예방뿐만 아니라 안전한 의약품 사용 수칙과 약물 부작용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주민들의 약물 사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한 한 주민은 “최근 뉴스에서 마약 사건이 자주 보도돼 불안했는데, 군에서 직접 예방 활동을 해주니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마약의 위험성과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인식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여름철 폭염·장마에 가축피해 최소화 ‘총력’ [금요저널] 가평군은 여름철 태풍과 장마로 인한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부터 ‘동물의료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 재난에 따라 가축 피해 가능성이 높은 장마철에 맞춰 집중 운영하는 것이다. 동물의료지원단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가평군의 맞춤형 동물진료 체계로 고령자와 소규모 축산농가의 가축을 대상으로 분기별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기존 조직과 진료방식을 유지하면서 여름철에는 긴장감을 더욱 높여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유 소독차량과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동원해, 집중호우 직후 축산농장 및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소독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동물의료지원단은 가평군 축산정책과 공무원, 공수의사, 가평축협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4개반 체제로 운영된다. 이들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의 임상 예찰, 외과적 처치, 주사 및 구충, 질병 상담, 사양관리 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군은 이달 25일 올해 두 번째 일정으로 21개 농가를 찾아 550마리 가축에 대한 진료와 전염병 혈액검사, 구충제 주사, 버짐·설사 치료, 임신 감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면역증강제와 유해충 구제제도 무상으로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홍순국 축산정책과장은 “여름철은 폭염과 호우, 가축의 면역력 저하 등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가축 사양관리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군에서도 동물의료지원단 운영은 물론, 방역과 농가 지도 등을 통해 혹서기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의 동물의료지원단은 지난해 축산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를 올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평생교육 바우처 대상자 69명 모집 [금요저널] 가평군은 교육부와 경기도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제2차 경기도 평생교육 이용권’ 대상자를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제1차 모집에서 잔여 인원이 발생한 일반인 14명과 신규 모집하는 △청년 35명 △디지털 분야 11명 △노인 9명 등 총 69명이다. 신청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선정된 학습자에게는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가 지원되며 우수학습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70만원까지 혜택이 확대된다. 지원금은 경기도 내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선정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산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가평군은 27일부터 7월 6일까지 ‘가평군 산림아카데미’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군민과 임업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산림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임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교육은 7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1주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내 에코센터에서 진행된다. 산림 분야 기본 교육을 비롯해 임산물 재배 기술, 현장 견학 등이 포함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가평군에 주소를 둔 군민 △군에 등록된 임업인·임업후계자·독림가 △가평군에 산림을 소유한 관외 거주자로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산림아카데미를 통해 가평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밀폐공간 안전훈련… 하수도 현장사고 예방 [금요저널] 가평군은 공공하수도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사와 함께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 하수도사업소와 ㈜파이닉스알엔디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중독 등 다양한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밀폐공간을 현장에 재현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수도 밀폐공간은 하수·오수 속 혐기성 박테리아의 활동으로 산소가 부족해지고 황화수소·메탄 등 유해가스가 다량 발생할 수 있어 질식과 화재, 폭발 등의 사고 우려가 높다.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으로 인해 유해가스 생성이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평군 하수도사업소는 이러한 위험요소에 대비해 현장에서 실제 사용할 장비 점검과 착용법, 밀폐공간 작업 매뉴얼 숙지,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단계별 안전 교육을 병행했다. 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평소 놓치기 쉬운 현장 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실무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선진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젊은 공직자 정책제안 군정 적극 반영” [금요저널] 가평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가평군 MZ패널단 활동과제 발표회’를 열고 지난 5개월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평군 MZ패널단’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MZ세대 공직자 25명으로 구성된 정책 동아리로 행정에 세대 고유의 창의성과 감각을 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3기 패널단은 군정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5개 분과별 정책과제를 발굴해 실현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날 발표된 5개 정책과제는 △폐교를 활용한 웨딩스튜디오 조성사업 △가평군 공유자전거 도입 정책 △반려동물을 위한 음악역1939 랜드마크 조성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자라섬 물빛극장&플로팅마켓 운영이다. 행사에서는 과제별 발표와 함께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우수 과제를 시상했다. 심사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포함한 간부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해 정책 반영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심사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우수상은 ‘자라섬 물빛극장&플로팅마켓’ 이 차지했다. 김미성 부군수는 “젊은 공직자들이 주도적으로 제안한 아이디어가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행정 전반에 MZ세대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자라섬 산책로에 첫 도로명 부여 [금요저널] 가평군은 자라섬 내 산책로 2개 구간에 도로명을 신규로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이 산책로에 도로명을 공식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길 안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은 자라섬 서도 구간과 중도~남도 구간으로 각각 ‘자라섬물길’과 ‘자라섬꽃길’로 명명됐다. 명칭은 지역주민과 군청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한 뒤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 조치는 자라섬 꽃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에게 위치 안내 서비스의 정확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자라섬 내 주요 시설물에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 14개와 가로등 기초번호판 41개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번호판은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축광형으로 제작돼 긴급 상황 발생 시 112나 119에 보다 정확하고 빠른 위치 전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 부여는 자라섬 관광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소정보 정비를 통해 스마트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다문화 여성들, 따뜻한 성금 기탁 [금요저널] 가평군은 25일 관내 다문화 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 감성마켓’ 으로부터 성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가평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들이 직접 만든 전통 화과자를 판매해 조성한 수익금의 일부다. 이들은 중국 황실 간식으로 알려진 고급 화과자를 손수 만들어 ‘경기도체육대회’ 와 ‘자라섬 꽃 페스타’ 행사장 등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판매 활동을 펼쳤다. 기탁된 성금 300만원은 관내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 전달해 생활안정과 정착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이날 가평군청에서 서태원 군수와 강성옥 가평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성옥 가평가족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다문화 가정의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다문화 여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다문화 이웃들에게 전달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청렴도 향상 위한 민관 소통 강화 [금요저널] 가평군이 24일 군청에서 지역 엔지니어링업체 임원들과 함께 ‘가평군 엔지니어링업 청렴 간담회’를 열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가평군 관계자 7명, 지역 엔지니어링업계에서 6명이 이 참석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고위 공직자 대상 청렴진단, 1부서 1청렴 과제,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명예감사관 제도 등 다양한 청렴 실천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했으며 민간업체 대표들은 실무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서태원 군수는 “청렴은 행정 신뢰의 기본이며 공정한 행정을 위해 민간 협력 또한 중요하다”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과제들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향후에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전반에 청렴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