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 적십자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희망나눔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정상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시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위해 2013년부터 13년간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이번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동참에 따라 시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특별회원증과 기빙클럽 배지를 받았다.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100만 원 이상 일시 기부자에게 기빙클럽 기념배지를 증정하고 기빙클럽 회원이 성금을 기부하면 특별회원증을 발급하고 있다.적십자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를 당한 이재민 구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물품 지원, 위기가정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지방정부로서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종시 비만·흡연율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낮아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시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비만율과 현재흡연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세종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9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비만율이 29.4%로 전국 평균 35.4%보다 6%p 낮았다고 밝혔다.비만율과 함께 건강행태 지표인 현재흡연율도 12.4%로 집계되며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낮게 조사됐다.시는 세종시보건소가 비만예방관리프로그램, 모바일 앱 활용 걷기 사업 ‘워크온’등 여러 건강 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또 걷기 실천율 53.5%, 근력운동 실천율 31.6%로, 지난해 대비 각각 3.9%p, 1.1%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향상된 것이 주요했다고 풀이했다.이밖에 세종 시민은 고위험음주율, 혈압수치 인지율 등 15개 지표에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반면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2개 지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수영 보건소장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해 우수한 지표는 더욱 향상시키고 부진한 지표는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세종시민의 건강을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제4조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조사를 통해서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만성질환, 삶의 질 등 모두 138개 지표가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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