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원시 생물다양성 탐사보고회가 열린 모습. [금요저널]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3일 ‘2024 수원시 생물다양성 탐사보고회’를 열고 참여단체들의 탐사활동을 공유했다. 이날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강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환경운동센터, 온환경교육센터, 산들레생태연구회 등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참여단체 생태환경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생태환경활동가들은 △수원 지역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 식물상 현황 △멸종위기종과 서식지 현황 △칠보산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 10년 결과 보고 △2024 수원시 생태탐사 보고 △수원시 하천 모니터링 10년 △내년에도 만나자 반딧불이야 △수원의 조류 모니터링 현황 등 분야별 모니터링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물다양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수원시 서식 환경, 생물종 모니터링, 시민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생물들이 수원시에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도록 야생생물 보호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거리노숙인이 수확한 사랑의 쌀 나눔 [금요저널] 수원다시서기노숙인지원센터가 23일 윤슬청소년지역아동센터에서 거리노숙인특화자활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직접 수확한 햅쌀과 후원품을 선우의 집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거리 노숙인들이 올해 5월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직접 농사지은 것이다. 경인노숙인시설연합회에서 후원한 쌀과 어린이용 마스크도 함께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안재금 수원다시서기노숙인지원센터장, 고성준 선우의 집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숙인들이 농사지은 쌀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나눔이 노숙인들에게 자립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내년 6월 15일까지 방문자센터 로비에서 기획전시전 ‘정원가, 다산’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원화성을 설계한 다산 정약용이 남긴 시문, 유적을 바탕으로 그의 정원가로서의 행적을 만날 수 있다. 다산 정약용이 방 안에서 국화 앞에 촛불을 켜 빈 벽에 비치는 국화 그림자를 감상했던 식물 감상법 ‘국영시서’를 그대로 구현해 국화와 함께 변화하는 그림자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그림 속 연꽃과 창문 밖 정원 속 파초를 함께 감상하는 ‘차경기법’을 즐길 수 있다. 일월수목원 방문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식물 초성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원가, 다산의 행적을 살펴보며 조선시대 정원문화를 재현하는 전시”며 “많은 시민이 일월수목원을 찾아 전시회를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새빛하우스 누적 지원 1천 호 달성 기념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사진=수원시청 수원시가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를 통해 누적 지원 1천 호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 지원 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이 대상이다. 최대 1천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1호 새빛하우스가 탄생했고, 총 305호를 지원했다. 올해는 791호를 지원해 누적 지원 건수 1천96호에 이른다. 시는 ‘2026년까지 누적 3천 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새빛하우스 누적 지원 1천 호 달성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사진=수원시청 이재준 수원시장이 새빛하우스 누적 지원 1천 호 달성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누적 지원 1천 호 달성과 관련해 시는 최근 기념식과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원, 집수리 위원, 새빛하우스 참여 시민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성과와 과제’, ‘노후 저층주택 에너지성능 진단을 통한 에너지 절감효과’를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홍경구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박학용 전 서울시 집수리지원센터장, 최철민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사무관,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사무총장, 안정찬 집수리 선정·자문위원회 위원, 김종호 수원시 도시재생과장이 참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빛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집수리 자문 위원들, 공직자, 수원도시재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집, 빛나는 도심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의원에 “깊은 유감” 표명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는 20일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글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전 국민이 신음하는 작금의 상황에서 지역경제와 민생은 도외시하고 정쟁에만 매몰되어 있다는 입장이다. 유 의원은 “지난 18일 제388회 수원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된 김동은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인용결정 촉구 결의안’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된 것이다. 하지만 당일 본회의에는 수원시의회 시의원 37명이 전원 참여했고 그중 국민의힘 의원 수는 17명에 불과하다”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반대하였더라도 나머지 의원들이 전원 찬성했다면 결의안은 가결되어야 하나 그렇지 못했다 충분한 논의와 설명 없이 성급하게 상정한 안건에 대해 동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유 의원은 “탄핵의 인용 혹은 기각 여부에 관한 판단은 헌법재판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은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올바르고 합리적인 판단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지역경제가 메마르고 민생이 어지러운 상황에서 전 국민이 신음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아부어도 모자를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수원시장이 오로지 정쟁에만 매몰되어 수원시민들의 고통은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수원특례시의회 윤석열 탄핵 인용 반대한 17인’ 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 힘 의원들의 사진과 이름을 게시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현수 제1부시장과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드림스타트가 19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드림스타트 사업공유·가족화합 행사 ‘드림 패밀리가 떴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후원기관에 후원명패 전달, 체험수기 발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드림스타트 유공 기관·개인, 모범어린이 등 7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또 29개 후원기관·후원자에게 후원 명패를 전달했다. 삼성전자3어린이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김동석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은 이날 참석한 드림스타트 아동·가족에게 가족외식권과 선물을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가족, 운영 위원, 협의체 위원, 협약기관·후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라며 “수원시 모든 아동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수원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했다. 운영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과 위촉직 위원 10명 등 총 12명으로 안전교통국장과 대중교통과장을 포함해 시의원, 교통 전문가,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의 임기는 재임 기간이고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촉직 위원은 2회까지 연임할 수 있다. 운영위원회는 관내 21개 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공공관리제 노선 선정, 표준운송원가 산정, 운송수입금 관리·배분 정책에 관한 사항, 경영·서비스 평가, 광고수입 처리, 시민 편의 증진 정책 제안 등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수원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를 운영하며 정책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운영위원회 구성으로 공공관리제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4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주관한 ‘2024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9~20일 목포시 목포오션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89개 팀이 참가했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발표했다. 수원시는 이병배 법무담당관 규제개혁팀 부팀장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이 납세자의 권익증진이다’를 주제로 △취득세 중과 고충 민원 해결 △압류 부동산권리분석 △압류 공탁금 전수조사 사례 등을 발표했다. 취득세 중과 처분받은 납세자가 지방세법에서 정한 청구 기간 내에 불복 청구를 못해 고충민원을 제기했고 수원시 납세자보호관은 세무부서에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원시 고문변호사로부터 자문 후 심의위원회에 의견을 제출해 고충민원인은 납부한 취득세액 2억 2000만원을 환급받았다. 세무 부서와 협업해 장기간 미집행되고 있는 압류 물건 체납처분을 중지한 사례도 있었다. 납세자보호관은 세무행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기 미집행 압류 물건 대해 체납처분중지 검토서를 작성해 세무부서에 통보했고 세무부서는 검토서를 신속하게 분석해 압류 물건에 대해 체납처분 중지를 해 납세자의 시효 이익을 보호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납세자보호관과 세무 부서가 활발하게 소통하며 긴밀하게 협업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고충을 겪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이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의정정책대상은 조례안 발의, 민원 해결, 정책 실효성 등을 기준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정헌 의원은 청년 정책 강화와 디지털 안전에 중점을 두고 딥페이크 범죄 예방, 청년 공간 활성화, 공동주택 관리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지방자치제도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 조례를 발의하고 예산 확보 등 실행 기반을 마련해 예비군 이동 편의와 복지 향상을 이끈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최 의원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수원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헌 의원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의회 전경(사진=수원시의회) [금요저널] 수원시민들의 도로 안전에 적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수원시의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결과 도로 개설 및 유지관리 예산이 대폭 감축됐기 때문이다.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수원시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수원시의회 박현수 의원은 지역구인 권선지역의 도로 유지 관리예산을 포함해 시 전역의 도로개선 사업 예산이 40% 감축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16일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윤경선 의원은 도로 개선 예산을 되살려야 한다는 박 의원의 주장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수원시 2025년도 예산안은 도로 개선 예산이 실질적으로 축소된 채 확정됐다. 상황은 이틀 후인 18일 제3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또다시 반전됐다. 당초 반대 입장을 밝힌 윤 의원이 장기미집행 도로 해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로 개선을 위한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정반대 모습으로 발언대에 나타난 것이다. 윤경선 의원 또한 박현수 의원의 우려와 같이 수원시의 낮은 도로 개설율과 전국 최하위 교통안전지수의 원인이 도로개설 예산과 도시 기반 시설을 확충하려는 수원시의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라 진단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예산안 심의 당시 뜻을 모았으면 더 좋았을 테지만 지금부터라도 도로 개선을 향한 새로운 의지를 함께 다지자”며 “상임위와 예결위 논의 없이 16억이 증액된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사업에 찬성하는 것보다 지역민들의 도로 안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올해가 가기 전에 간담회 및 공청회 등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구체적으로 제안하며 “2025년도부터는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자”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팔달구보건소에서 열린 송년 행사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9일 치매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송년 행사를 열었다. 치매 환자와 가족 50여명은 팔달구보건소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배운 칼림바를 함께 연주했다.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 한 해 치매를 이겨내기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과 돌봄에 정성을 다한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행복한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지 팥죽 나눔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19일 정자2동행정복지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팥죽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동지 팥죽 300그릇을 정자2동 등 5개 동 행정복지센터, 호매실7단지 경로당 등 11개 시설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팥죽을 나누며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다”며 “든든히 드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4년 설립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13개 단체, 회원은 1447명에 이른다. 여성 안전을 위한 호신술 교육 사업과 양성평등주간 행사 주관, 성폭력·성희롱 방지 교육, 여성의 취업 지원 등 활동을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