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 연말의 감동 동화같은 겨울 이야기 ‘호두까기 인형’ 무대 올려

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 연말의 감동 동화같은 겨울 이야기 ‘호두까기 인형’ 무대 올려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12월이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겨울 스테디셀러 공연 ‘호두까기 인형’ 이 오는 28일 정조테마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호두까기 인형’은 명실상부 연말을 대표하는 클래식 발레 작품이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춤과 아름다운 음악이 조화롭게 어울려 매년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호두까기 인형’은 다양한 안무가들의 버전이 있는데, 이번 공연을 맡은 전문예술단체 수원시티발레단은 1892년 초연 버전인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안무 버전을 대중들이 좀 더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호두까기 인형’의 압권인 2막에는 러시아·스페인·중국·갈대피리 춤과 꽃의 왈츠, 사탕 요정과 호두 왕자의 춤, 마더 진저와 봉봉춤 등으로 관객들을 환상의 발레 세계로 안내한다. 여기에 전문예술단체인 수원시티발레단만의 특색으로 우리나라 대표 춤인 장구춤이 추가되어 색다르고 다채로운 ‘호두까기 인형’을 감상할 수 있다. 김문신 수원시티발레단 단장은“한옥에서 펼쳐지는 호두까기 인형과 클라라가 펼치는 아름다운 환상 속 마법 같은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며“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두까지 인형’은 48개월 이상 관람가이며 48개월 미만은 보호자의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객석 입장이 불가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20,000원이며 인터파크 누리집을 통해 예매가능하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4 수원시 생물다양성 탐사보고회’ 개최

2024 수원시 생물다양성 탐사보고회가 열린 모습. [금요저널]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3일 ‘2024 수원시 생물다양성 탐사보고회’를 열고 참여단체들의 탐사활동을 공유했다. 이날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강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환경운동센터, 온환경교육센터, 산들레생태연구회 등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참여단체 생태환경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생태환경활동가들은 △수원 지역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 식물상 현황 △멸종위기종과 서식지 현황 △칠보산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 10년 결과 보고 △2024 수원시 생태탐사 보고 △수원시 하천 모니터링 10년 △내년에도 만나자 반딧불이야 △수원의 조류 모니터링 현황 등 분야별 모니터링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물다양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수원시 서식 환경, 생물종 모니터링, 시민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생물들이 수원시에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도록 야생생물 보호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거리노숙인이 수확한 사랑의 쌀 나눔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거리노숙인이 수확한 사랑의 쌀 나눔 [금요저널] 수원다시서기노숙인지원센터가 23일 윤슬청소년지역아동센터에서 거리노숙인특화자활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직접 수확한 햅쌀과 후원품을 선우의 집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거리 노숙인들이 올해 5월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직접 농사지은 것이다. 경인노숙인시설연합회에서 후원한 쌀과 어린이용 마스크도 함께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안재금 수원다시서기노숙인지원센터장, 고성준 선우의 집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숙인들이 농사지은 쌀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나눔이 노숙인들에게 자립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