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시 에덴어린이집 아이들이 전하는 나눔의 마음, 새활용 장터 성금 기부

과천시 에덴어린이집 아이들이 전하는 나눔의 마음, 새활용 장터 성금 기부 [금요저널] 과천시 부림동은 23일 에덴어린이집에서 ‘에덴 새활용 장터’의 수익금 4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덴 새활용 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이를 새롭게 활용해 사고파는 놀이형 체험 행사로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장터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부림동 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같은날, 부림동 직원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안내했으며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시설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숙경 에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모은 수익금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애정을 가지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정성에 감사드리고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과천시, 청년친화도시 도약…2025년 청년정책 5개년 계획 수립

과천시, 청년친화도시 도약…2025년 청년정책 5개년 계획 수립 [금요저널] 과천시는 2025년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친화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참여와 교류 확대, 구직 지원 강화, 청년 거점공간 활성화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5개년 기본계획은 중장기 청년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청년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해 청년친화도시로의 지정도 추진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과천시는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구직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 과천청년네트워크’ 와 ‘청년멘토링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청년공간 운영사업’ 등도 함께 추진해 청년들의 시정 참여와 교류의 기회를 넓혔다. 2025년부터는 기존의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확대 개편한 ‘청년면접 모두드림’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1월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은 면접정장 대여뿐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면접 준비 서비스로 구직 청년의 면접 준비 부담을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들이 과천시의 다양한 청년정책과 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청년포털’을 구축한다. ‘청년포털’은 과천청년네트워크의 정책 제안 사업 중 하나로 2025년 상반기 개발을 완료해 하반기에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정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한 정책들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 펄어비스·피플에듀 등과 함께 한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가져

과천시, 펄어비스·피플에듀 등과 함께 한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가져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0일 펄어비스 사옥에서 ‘ 과천시 청소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강생들의 창의적 학습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고교 1학년 재학생과 대안교육기관 소속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코딩에 관심 있는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펄어비스와 김대일문화재단의 후원,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 ‘피플에듀’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22주 동안 웹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협업 능력과 창의력을 키웠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물을 발표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웹 개발 프로젝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해 학부모와 관계자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과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 기업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후원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얼리 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 개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얼리 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8일 문원사랑방에서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얼리 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강용욱 행복마을 지킴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채린과 진송, 바리톤 박형준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진이 무대를 꾸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을 선사했다. 음악회에서는 가수들의 공연뿐 아니라 노래교실 중창단의 합창,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졌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음악회 외에도 지난 10월 어르신들을 모시고 서울랜드의 얼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참여하고 11월부터는 마을 거리를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장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작은 음악회가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높이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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