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이용자 모집 [금요저널] 과천시는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에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바우처 방식으로 운영돼, 이용자가 원하는 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치료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는 소득 기준에 따라 월 최대 16만 2천 원까지 지급되며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된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의료기관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5일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 단체·기관 10곳에 총 8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송용욱 과천부시장과 김삼두 한국마사회 홍보실장,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공헌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기부금을 통해 지역 수요에 맞는 사회복지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친화상점 ‘다 행복한 과천’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갈현센터의 청·중년 1인 가구 지원사업 ‘함께, 같이’ △과천시 연합 다함께돌봄센터의 체육대회 등 10개 기관의 복지사업이 선정됐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선정된 기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 갈현고가교 화재 복구 완료 현장 방문…체육시설 조성 협조 요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9일 갈현고가교 화재 이후 복구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방음터널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현안에 대해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관계자들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조희상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음터널은 지난해 화재로 인해 방음터널 화재안전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전면 교체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도로 운영사인 제2경인연결고속도로㈜는 즉각 공사에 착수해 구조 안전을 확보하고 소음 저감을 위한 방음터널 재시공을 최근 마무리했다. 복구된 방음터널은 과천시 갈현동 일대를 지나는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구간으로 신계용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방음시설 개요와 공사 추진 경위를 보고받았다. 이어 지식정보타운 인근 고속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한 ‘체육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과천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체육 시설을 지속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높은 토지가격,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부지 확보 문제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고속도로 하부공간을 활용해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며 고가교하부부지에 풋살장, 족구장 등을 설치한다. 시는 현재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도로점용 신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도로점용 허가 이후 행위허가와 계약심사 등 후속절차가 마무리되는 즉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 속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하부 공간이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주민 보행 불편 해소 위해 지식정보타운~인덕원 잇는 보행로 개설 이끌어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9일 과천지식정보타운 포레드림아파트에서 인덕원역을 잇는 임시 보행로 개설 현장을 신계용 시장이 직접 찾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제안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해당 구간은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이 반복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지역이다. 포레드림아파트에서 인덕원역으로 이어지는 보행축이 단절되면서 일상적인 통행에 어려움이 발생해 왔다. 특히 갈현천을 따라 자연스럽게 연결됐어야 할 생활 통로가 관악우회도로 공사 구간과 중첩돼, 그동안 임시 통행조차 허용되지 않은 상태였다. 과천시는 반복되는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정리해 전달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공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임시 보행로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후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보완 작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이번에 확보된 임시 보행연결로는 포레드림아파트에서 갈현천을 따라 인덕원역 방향으로 연결된다. 특히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도 이용 가능한 경사로와 방호설비를 일부 확보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과천시는 이번 조치가 장기적으로 지식정보타운과 도심을 연결하는 보행 및 통근로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임시 보행로는 즉시 이용 가능하며 시는 향후 시민 편의를 고려해 통행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저 역시 지식정보타운에 거주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통행 불편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중심에 시민 목소리를 두고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경로당에 ‘늘푸른 기억놀이터’ 시범 운영…치매 예방 나선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과천동 광창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7개소에 ‘늘푸른 기억놀이터’를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늘푸른 기억놀이터’는 경로당에 폼게이트볼, 보드게임 등 신체 및 인지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구를 설치하고 어르신들이 이를 직접 체험하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함께 놀이하며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범 기간 이후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여가를 의미 있게 보내고 동시에 치매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지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환경 조성으로 치매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늘푸른 기억놀이터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인지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지역경제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1종으로 확대 [금요저널]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5월 28일 신규 공급업체와 협약을 맺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고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에 추가된 7종의 답례품은 △버섯 선물세트) △수제 구움과자 세트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 등이다. 시는 지난 4월 신규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기부자는 기존의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도자기분재, 곶감단지 등 14개 품목에 더해, 총 21종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이번 답례품 다양화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적인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의 발굴과 품질 관리를 통해 제도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우수한 지역 상품들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본격 운영…청년 일상에 활력 더한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청년들을 위한 창의적 프로그램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민간사업장을 청년공간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은 기존 공공시설 중심 청년공간의 한계를 넘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활동 거점을 일상 가까이로 확장하는 시도다.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집 청년공간’ 이라는 명칭 아래 3곳의 민간사업장을 청년 공간으로 지정했다. 선정된 공간은 △프리즘스퀘어 뮤직아카데미 △로푸드팜 △우드스튜디오 움이다. 음악, 요리, 목공 등 청년 수요가 높은 활동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프리즘스퀘어 뮤직아카데미에서는 첼로 가야금, 해금 등 다양한 악기 강습과 합동 연주회가 마련되며 로푸드팜에서는 비건 디저트, 발효음료 등 건강식을 주제로 한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우드스튜디오 움은 도마, 스툴 등 원목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목공 수업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월 단위로 운영되며 참여 희망 청년은 과천시 청년공간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받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하고 창의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약 6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청년의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의 분야에서 총 3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청년전용 공간인 ‘청년공간 비행지구’를 조성해 자기개발, 취업 역량 향상,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 낭만 프로그램’과 마음건강 프로그램, 모과청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시민회관 집중안전점검…수영장 공사현장 중점 확인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7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과천시민회관을 방문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신계용 과천시장, 강신은 과천도시공사 사장, 안전관리 관계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극장과 소극장,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수영장 공사현장 등 시민회관 내 주요 시설물이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인 과천시민회관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특히 수영장 공사현장의 구조 안전성, 안전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추진 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과천시는 공공 및 민간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66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민회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싱가포르 과학기술청, 과천서 인공지능 냉각기술 실증 현장 시찰 [금요저널] 과천시는 28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소속 연구진이 ‘AI 기반 도시 냉각기술’ 실증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부산대학교가 주관하는 디지털혁신기술 국제공동연구의 일환으로 과천시가 실증도시로 참여 중인 국제 협력 프로젝트의 핵심 일정이다. ‘AI 기반 도시 냉각기술’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시 내 기후를 분석하고 냉각 기술를 적용함으로써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려는 국제 연구사업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11월 부산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실증 연구를 위한 공간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실증 현장인 관문체육공원에는 ‘스마트 트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쿨링포그’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쿨링포그는 주간 기온 상승 시 자동으로 미세한 물입자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시스템이다. 이날 시연에서는 해당 시스템의 자동 작동과 냉각 효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시찰에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소속 위 싱 코 박사를 포함한 연구진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실증 장비의 작동 방식과 냉각 기술의 도시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며 기후 분석을 통한 열저감 효과에 주목했다. 과천시는 이번 실증을 통해 지역 내 스마트 환경 구축뿐 아니라 국제 공동연구 협력 성과도 강화하고 있다. 실증 결과는 향후 국내외 도시환경 정책 수립에도 반영될 수 있어, 글로벌 도시환경 대응 모델로서의 과천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도심 열섬 완화는 물론 기후위기 대응 전략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국제 연구에 과천시가 실증도시로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냉각기술 실증과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고 부산대학교와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이 공동 총괄하는 과제로 2024년 9월부터 약 4년간 진행된다. 연구는 인공지능 기반 도시 기후 모델 개발과 냉각기술 실증을 통해 도시열섬 완화 및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국 최저 ‘저작불편 호소율’…과천시 구강보건 성과 주목 [금요저널] 과천시가 전국 최저 수준의 ‘저작불편 호소율’을 기록하며 주민 구강 건강 증진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수도권역 주간만성질환 통계알리미’에 따르면 과천시의 저작불편 호소율은 12.6%로 서울과 경기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과천시가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과천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튼튼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 구강검진, 전문가 불소도포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어린 시기부터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구강보건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임산부,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대상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 예방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과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구강 관리 방법을 안내해 실질적인 건강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구강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강 치료를 받기 힘든 취약계층에게는 틀니와 임플란트 비용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강건강에 있어 사회적 격차를 줄이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구강 건강은 100세 시대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관련 정보는 과천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관내 기업과 협력해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운영…실습 중심의 인공지능·보안 교육 이뤄져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3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소재 ‘쿠도커뮤니케이션’에서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인공지능과 물리보안 융합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천시와 지역 보안 전문기업이 협력해 미래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체험 교육에는 과천고등학교 코딩 동아리 학생 15명이 참여했으며 쿠도커뮤니케이션 현직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 및 활용 사례 소개 △CCTV와 센서를 활용한 물리보안 시스템 이해 △보안 시나리오 대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보안 기술과의 융합 가능성을 이해했다.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은 학교를 통해 사전 신청했으며 프로그램은 사전 교육, 현장 실습, 피드백 순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코딩 및 보안 시스템을 직접 다루는 실습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보안 분야를 동시에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 또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진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 학교와 협력해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자살예방센터, 지역 다함께돌봄센터 7곳과 협력해 아동 정신건강 지킨다 [금요저널]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7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로 아동의 일상 속 심리·정서적 신호를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협약은 이들 기관이 관찰하고 축적한 현장경험을 정신건강 전문가의 체계적 지원과 연결해,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살예방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 대상 아동과 가족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지원 연계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개입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사례회의 참여 △정신건강 회복사업인 ‘마음성장마을’ 공동 운영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의 영역에서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정신건강 고위험 아동에 대한 조기 개입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자살 등 극단적 선택 위험을 낮추고 돌봄기관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대응 역량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정신건강 회복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문제나 자살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또는 그 가족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