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2억원 돌파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0일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모금액인 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 기준 같은 기간 대비 약 7000만원이 추가 모금됐다. 전국 각지의 출향인사들과 농·축협 관계자, 지역 언론사 등 각계 각층의 노력을 바탕으로 연천을 사랑하는 1500여명의 기부자의 마음이 모여 이뤄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협 IT 지점, △한국철도공사 △관내 동창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천군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모여 연천군 목표액 달성을 이뤄냈다”며 “한분 한분의 기부의 손길을 시작으로 연천군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기부자를 대상으로 연말감사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4일 연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추가 증정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연천군체육회·연천군장애인체육회, 2024 연천군체육상 시상식 성료 [금요저널] 연천군체육회와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19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 연천군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서 연천군 체육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 공로자들을 치하하며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창기 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 이찬재 연천군산림조합장, 유병우 경기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장 및 연천군 체육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연천군체육회의 연간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부문별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2024년 한 해동안 연천군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다수의 선수, 지도자 및 동호인들에게 체육발전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연천군수 부문, 연천군의회 의장 부문, 국회의원 부문, 연천군체육회장 부문, 대상으로 나누어 시상을 진행했다. 남자부문 대상은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박상훈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부문 대상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수아선수가 차지했다. 또한 단체부문 대상은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궁도부분 종합1위, 그 외 각종 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연천군궁도협회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연천군미라클야구단에 소속해 독립리그에서 두곽을 나타내어 현재 한화이글스에 소속된 황영묵 선수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고 한해동안 열정을 가지고 체육인을 지도한 이인택지도자와 이효진지도자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은 “체육인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좋은 성과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2025년에도 스포츠복지도시 연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4년 체육인 여러분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가 있었으며 특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연천군 선수들이 경기도 대표로 활약해 연천군 및 경기도 체육인의 위상을 드높인 한해가 됐다”며 체육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연천농협, ‘매일첫쌀 연천쌀’ 270포 연천군에 기탁 [금요저널] 연천농협은 18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800만원 상당의 백미 270포를 연천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것으로 연천군의 신품종 쌀 통합브랜드인 ‘매일첫쌀 연천쌀’를 기탁했으며 연천쌀은 연천군이 자랑하는 고품질 신품종 쌀로서 우수한 맛과 품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임철진 조합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으로 재배한 연천쌀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쌀생산량이 점점 줄어 어려운 실정에도 나눔실천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임철진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백학음료, 1억원 기부 연천2호 나눔명문기업 가입 [금요저널] 연천군 소재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 제조 유통회사 ㈜백학음료는 16일 연천군청 2층 군수실에서 경기사랑의열매 경기북부사업본부에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백학음료는 2004년 설립된 음료 생산·유통 회사로 연천군 백학면을 수원지로 한 생수 ‘아이시스’를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이전에도 음료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생수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에서 2019년 출범한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3년 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이날 가입식을 통해 ㈜백학음료는 연천군 2호 나눔명문기업이 됐다이동훈 전무이사는 “연천의 깨끗한 환경에서 탄생한 생수 ‘아이시스’ 가 지역사회 곳곳의 소외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백학음료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환원이 어려운 연천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백학음료의 따뜻한 사랑이 연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오롯이 전해질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기부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연천군자살예방센터 2024년 송년회 ‘소복소복’ [금요저널]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12월 13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센터등록 회원 및 가족, 관계자 160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사업 활동을 교류하는 2024년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소복보속’ 송년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복은 받는 것이고 행복은 기다려서 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 가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소소한 복을 모아 행복을 나누자’라는 라는 취지로 진행 됐으며 올 한 해 진행한 사업들을 돌아보는 △2024년 우리들의 발자취 동영상 상영 △우수 회원 △우수 직원 시상식 △회원들과 함께하는 축하 공연 △점심 식사 △행운권 추첨이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구덕 센터장은 “송년 행사를 통해 회원들과 모여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고 2025년 센터 사업도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정신건강 상담 및 정보제공, 자살 위험성 평가, 교육, 프로그램,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 대학생 장학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연천군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파머스마켓 바자회’로 마련된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있는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먼저 파머스마켓 판매수익금 350여만원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에 이어 두 번째 수익금 기탁이다.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 고복순 위원장은 장학금을 추천받은 대학생의 어려운 환경을 듣고 개인적으로 50만원 상당의 겨울의류를 지원했다. 고복순 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청산면장은 “장학금을 전달받을 대학생이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해 훌륭한 사회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청산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2024년 농산시책 성과 제고 기관 2년 연속 선정 [금요저널]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성과 제고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농산시책 평가는 지난 1996년도부터 농식품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업의 핵심인 쌀 산업 정책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평가는 쌀 안정 생산량 확보,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 생산비 절감 노력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이뤄진다. 올해는 특히 쌀 적정생산과 논 타작물 재배로의 전환 노력에 중점을 뒀다. 연천군은 전략작물직불제 및 벼 감축협약 추진 결과 논콩, 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를 활성화하며 벼 재배 면적 감축과 농가 소득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 결과 연천군은 전략작물 직불금 전년대비 신규 신청 재배면적이 목표면적대비 218% 달성률을 기록하며 논타작물 육성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벼 재배면적 감축 관련 정부정책을 적극 추진해 쌀값 안정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맞춤형 시책을 계속 발굴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를 통한 상습 침수지역 개선 [금요저널] 연천군의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종합적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 자연재해로부터 지역 주민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 위험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동막지구를 2023년 9월 착공해 2026년 우기전 공사를 완료하고 노곡지구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2025년 상반기 착공해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동막지구와 노곡지구를 대상으로 하며 동막리와 노곡리 내 주요 소하천을 정비해 안전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고 펌프장을 설치해 집중호우 시 동막지구 및 노곡지구의 우수를 각각 차탄천과 임진강으로 방류해 침수 위험을 해소하는 등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주민 안전을 보장하고 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재해로 인한 피해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비 완료 후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 자연재해와 환경적 위험 요소를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두의 크리스마스 사업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동절기 취약계층 50가구에 선물꾸러미 지원과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심명숙 위원장은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미 미산면장은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후원자분들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으며 건강하게 연말연시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1년…연천 지역경제 ‘활력’ [금요저널]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 수도권 전철 1호선이 개통한 지 1년을 맞았다. 전철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고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연천의 대내외 인지도 제고는 물론 재인폭포, 구석기유적, 호로고루, 한탄강 캠핑장 등 지역 명소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지붕없는 박물관’ 연천군이 접경지역을 넘어 청정자연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한 것이다. 연천군은 1호선을 마중물 삼아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관광자원 개발,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철 개통 1년을 맞아 그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연천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연천역, 전곡역, 청산역 이용객 현황을 보면 총 163만 1,068명으로 집계됐다. 연천역이 82만 1,56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곡역이 72만 4,413명으로 뒤를 이었다. 청산역은 8만 5,096명이 이용했다. 일평균 이용객을 보면 연천역이 2,823명, 전곡역이 2,489명, 청산역이 292명으로 집계됐다. 연천군 3개역 분석결과 인구가 많은 전곡역보다 연천역 이용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천역이 1호선 전철 종착역의 특수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연천군민의 전철 이용보다 외부 인구 유입이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연천을 찾은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보면 2시간에서 6시간으로 평균 4시간을 체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철 개통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1~10월까지 연천을 찾은 관광객은 173만 9,425명으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7만 7,006명 증가했다. 연천읍, 전곡읍 등 9개 읍면의 상권 매출이 늘어났다. 특히 연천읍은 개통 전 대비 13.39%가 증가, 종착역의 이점을 톡톡히 누렸다. 연천읍은 개통 전인 2022년 1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91억의 매출을 올렸지만, 전철 개통 이후에는 매출이 103억원으로 12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곡읍의 매출액도 359억원에서 367억원으로 2.37% 늘어났다. 청산면도 160억원에서 175억원으로 9.72% 증가했다. 전철역 주변 상권의 매출 증가는 전철 개통의 긍정적인 결과로 유동 인구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지역 상점들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연천군을 대표하는 구석기축제, 율무축제 등 각종 축제도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전철이 개통한 뒤 처음으로 열린 제31회 구석기축제는 발권된 입장권만 5만 5,308매로 2023년 대비 240% 증가했다. 입장료 및 체험료 수입도 2023년 대비 22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철 개통 전에는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 상당수가 자동차를 이용했으나, 1호선 개통 이후 대중교통 이용률이 2.6%에서 16.9%로 상승했다. 올 10월 열린 제6회 고려인삼축제도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기존 전곡리유적에서 열리던 고려인삼축제는 전철 개통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연천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방문객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축제 참여 인원도 늘어났으며 매출액은 2억 9500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밖에 중면 임진강 댑싸리정원의 방문객이 20만 192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16만 4,000명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중면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전철 개통과 함께 명실공히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면서 ‘세계평화정원 조성사업’ 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 내 생활인구도 증가세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연천 생활인구는 총 151만 3,607명으로 집계됐다. 1월 18만 6,857명, 2월 22만 4,897명, 3월 24만 2,715명, 4월 26만 7,712명, 5월 30만 4,642명, 6월 28만 6,784명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연천군은 전철역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영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다양한 이용객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한 세컨드 홈 특례지역이다. 세컨드 홈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1주택자가 연천군에 있는 주택 1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하는 정책으로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에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천은 서울과 가깝고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세컨드 홈 최적의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연천군은 이에 발맞춰 다양한 인구유입시책을 추진하는 한편 연천의 강점을 적극 홍보해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정주인구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까지 연계되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유네스코 2관왕 문화·관광도시 연천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철 개통으로 생활인구 증가의 관건이 되는 관광객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구유입시책을 적극 추진해 생활인구와 함께 정주인구를 늘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수도권 전철 1호선을 마중물 삼아 연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방소멸위험지역 연천군 과감한 육아환경 개선제도 시행 [금요저널] 연천군은 공무직 근로자의 육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2월 17일 연천군 공무직근로자 관리규정을 개정 및 발령했다. 이번 개정 규정은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 법령에서 정한 육아지원 제도 외에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추가됐다. 주요 내용으로 첫째,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공무직 근로자에게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준용해 36개월의 범위에서 1일 최대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는 노동관계 법령과 별개로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연천군 공무직 근로자는 최대 72개월 동안 임금삭감 없이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둘째, 임신중인 여성 공무직 근로자에게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준용해 1일 2시간 범위에서 휴식이나 진료 등을 위한 모성보호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근로기준법은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 있는 여성 근로자만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할 수 있으나 연천군 공무직 근로자는 임신 중이기만 하면 일 2시간의 특별휴가를 부여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유급 가족돌봄휴가 일수를 남녀고용평등법보다 확대해 자녀 수에 1일을 가산한 일수로 확대했다. 연천군 윤승원 행정담당관은 이번 개정은 인구감소로 지방소멸위험에 처한 연천군이 과감한 육아환경 개선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밝혔으며 김덕현 연천군수는 공무원의 경우 법령상의 제한으로 자체적인 육아환경 개선 제도 도입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히며 중앙정부는 육아관련 복무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거나, 그 권한을 지방으로 과감히 이양해 각 지방정부 특성에 맞게 육아환경 개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서면 의용소방대, 대광초중학교 교육발전기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연천군 신서면 의용소방대가 지난 16일 대광초중학교를 방문,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서면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을 위한 순찰, 화재 예방 홍보, 각종 재난 대응 지원 등 안전지킴이로서의 활동은 물론 불우이웃 돕기와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김유성 의용소방대장은 “연말을 맞아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탁금으로 다른 사회단체의 마중물이 되어 앞으로도 자라나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향순 대광초중학교장은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큰 빛을 발하는 행복한 대광초중학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현재 대광초중학교는 유초중 통합교육활동 등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부성 신서면장은 “지역과 함께하며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뜻 깊은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의용소방대의 교육발전기금 후원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